3년 만에 첫 원정 산행을 월출산에서 가진 재경 영암군향우회산악회
떠오르는 태양과 운해와 감탄에 이어...큰 바위얼굴에 기운 듬뿍 그리고 천황봉정상을 밟은 기쁨과 구름다리의 짜랏함에 야호
산악동호인들이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봉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쁨의 함성을 화이팅하며 외치고 있다. 천황봉 809m가 108번뇌의 8 이요, 무한한 0 이요, 구천의 9 이니 우리 기운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메아리가 월출산 자락을 울리게 했다.
신선이 되는 기분이다.
하늘의 황제 봉 월출산천황봉, 전설의 아홉 구덩이 월출산구정봉, 천상의 다리 월출산구름다리, 세계의 얼굴 월출산큰바위얼굴, 은빛 금빛 물결의 억새밭 월출산마왕재 그리고 저마다 기이한 모양들을 하며 자태를 뽐내고 있는 신비스러운 바위와 소나무들이 장관을 이룬 월출산국립원,‘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회’가‘재경 영암중고동문산악회’와 함께 월출산산행을 하며 산새가 빼어나고 신비스러운‘월출산’을 오르면서 비경에 신선이 되는 듯 한 기분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2일 금요일 밤 11시에 사당에서 출발한 산악동호인들이 다음 날 새벽 5시에 강진 경포대에 도착해 주차장에서 아침을 먹고 난 후 6시에 구정봉이 있는 바람재로 오르고 있다. 산행 길은 컴컴한 밤길이었으며 동호인들은 각자 랜턴을 켜고 밤길을 밝히며 올랐다. 때마침 달이 떠올라 어두운 산행길은 그리 어렵지 않게 적막을 깨우는 졸졸흐르는 물소리를 음악삼아 산을 오르는 모습이다.
명산을 간직하고 있는 영암, 항상 그리웠던 고향을 언제나 찾아보나 간절함이 컸는데 단풍절정시기를 놓쳤지만 가을 끝자락에서 느낄 수 있는 낙엽 밟은 바스락 소리라도 느끼고 싶어 향우회산악회는 창립 3년 만에 첫 원정 산행을 지난 22일 금요일 11시 경에 사당역에서 출발 다음날 23일 토요일 아침에 도착해 새벽6시부터 그리운 월출산을 올랐다.
월출산의 손짓에 반가운 듯 박종호 산악회장, 박종규 총무, 신동일 산악대장 및 영암군산악동호회 회원과 재경 영암중고동문산악회 문승길 산악회장 및 동문들은 내가 먼저 오르겠다며 강진 무의사가 위치한 금륭 경포대에서 출발 천황봉정상을 밟았다.
월출산 위로 달이 떠올라 있는 모습이다. 달은 달이 나는 월출산을 증명이라도 해주는 듯 두둥실 떠올랐다.
경포대의 어두운 길을 오르는 산악동호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려는양 바람재에 오를 때쯤 태양이 산위로 떠오르며 찬란한 금빛을 선사하고 있다. 산악동호인들은 금빛을 하며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가슴에 담고 기개를 마음껏 폈다.
해가 뜨기 전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는 어두컴컴한 밤길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재를 향해 올랐으며 달뜨는 월출산을 증명이라도 해주려는 듯 때마침 달이 떠올라 산행 길은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거기에다가 계곡물소리가 정적을 깨 적막에 싸인 무서운 감을 덜어줬다. 바람재에 다 이를 쯤에 해가 떠올랐으며 해는 운해에서 밤새 잠자다 깨어 피어오르는 듯 금빛 찬란하게 산위로 떠올라 어두운 길을 밝혀줬던 달은 저만치 사라졌다.
서서히 밝아지는 아침, 월출산 아래에서는 산계곡으로 마을에서 운해가 한 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답게 그려졌다. 산악동호인들은 그 멋진 광경에 흠뻑 빠지며 영원한 추억 두고두고 그 신비스러운 광경을 기억하려고 인증샷을 했다.
산악동호인들은 바람재에 올라 월출산 바위들의 신비스러운 모습에 감탄하고 또 때마침 떠오르는 해돋이에 감탄하고 또 산골짜기와 마을에 깔린 운해에 황홀해하는 등 기이한 바위와 소나무에 어우러진 월출산 비경에 놀랍던 것이 때마침 해돋이의 모습과 한 폭의 수묵화가 같은 운해로 인해 산악동호인들은 넋을 잃은 듯 했다.
산행을 하기 얼마 전에 월출산에 첫 눈이 내려 월출산 조릿대 사이로 흰눈이 싸여져있다. 운해가 지상이 만든 한 폭의 신선수묵화였다면 조릿대의 흰눈은 하늘이 만든 진경산수화였다.
이어 첫 눈에 조릿대 사이로 하얗게 싸인 월출산 윗 산등성이의 경치에 인증샷을 하며 천황봉 정상을 오르고 난 후 통천문을 통과해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사입구로 내려오는 코스를 밟으며 고향에서의‘뜻 깊은 산행추억에세이’를 아름답게 써 남겼다.
태양이 금빛을 하며 서서히 산 위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월출산은 신비스러운 자태에서 머물지 않고 저 아래의 산들도 신비스러움이 있다며 그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마음껏 보여줘 산악동호인들은 넋을 잃을 만큼 황홀했다.
월출산에서 봐라본 운해의 장관이다. 2013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월출산 바람재에서 찍은 신비의 월출산운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그걸 증명이라도 해주려는 듯 다시 한 번 펼쳐보이고 있다.
월출산 지킴이, 세상의 수호신인 월출산 큰바위얼굴이 위용을 드려내고 있는 장면이다. 왼쪽의 바위는 각시이고 오른쪽 큰 얼굴을 하고 있는 바위는 신랑이다. 월출산 큰 바위얼굴을 보려고 전국 및 세계에서 찾고 있다. 큰 바위얼굴을 보고 기를 받고 또 만사여의, 만사형통, 만사대길하고 또 건강하기를 바라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 기도를 하고 있는 영험한 바위이다.
산악동호인들이 월출산 큰 바위얼굴을 배경으로 삼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뻐하고 있다. 기념사진을 하나의 부적으로 여기고 매사 기쁜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바람재에서 때마침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태양처럼 밝게 기운차게 되기를 바라면서 기쁨에 벅차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떠오르른 태양도 아름답고, 깔린 운해도 신비스럽고, 큰 바위얼굴도 멋져 우리도 멋진 표정을 짓자-찰칵
바람재에서 천황봉을 향해 오르는 모습이다. 오르고 내리고 하다보면 천황봉정상에 도착하겠지 하면서 끊임 없이 줄지어 오르고 있는 산악동호인들이다.
월출산 산행길이 힘들기도 할 텐데 산악동호인들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신비스러워 힘든지도 모르고 야호하며 뒤돌아 인증샷하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위 틈 사이를 지나면 또 어떤 멋진 경관이 나올까 궁금의 소리도 함께 질려보면서...
음악인양 내는 계곡물소리, 금빛인양 빛나는 아침 햇살, 그림인양 펼쳐진 운해 그리고 위대한 큰바위얼굴이 위엄스럽게 산악인들을 즐겁게 해주고 기를 불어주는 월출산의 신비스러움이 감탄에 감탄의 연발을 하게 했던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 행복산행이었다.
월출산 남근바위를 보고 안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들을 점지해주십시오 하며 안았을까 아니면 다른 기운을 받고 싶었을까 남근바위는 더 꼿꼿이 서 있어 보인다. 월출산의 큰 바위얼굴과 함께 기를 받고자 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위이다.
남근바위를 지나고 천황봉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반복하다보면 천황봉은 가슴을 벌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할 것을 기대하면서 조심조심
천황봉을 향해 가파른 바위를 엄금엄금 기어 오르고 있다. 월출산 토끼들도 그랬고 다람쥐도 그랬을 표정, 나도 한 번 해보자 영차영차소리가 월출산 자락으로 메아리치며 퍼지고 있다. 낮잠을 자는 토끼가 깨든 말든
천황봉 쪽에서 봐라본 구정봉 절경이다. 구불구불 오르락 내리락 울퉁불퉁 바위 길을 걸었을 저 능선은 힘들었지만 다시 보니 신비스럽고 아름답다며 넋나간 듯 쳐다 볼만한 비경이 빼어난 월출산이다.
경포대에서 출발한 산행 1시간 반만에 영암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809m)을 오른 산악동회인들이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황봉 정상을 밟은 산악동호인들은 기쁨에 차, 즐거움에 차, 함께 올랐다는 것을 감동하고 감탄을 한 표정들이다. 우리의 모습 월출산 천황봉에 혼으로 남기고 가슴에 정으로 담아 마음으로 통하자, 국립공원 영암월출산이 최고여!
천황봉에서 구름다리로 가는 길에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에서 굴을 통과하며 세상과의 통하기를 바라면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정으로 사랑으로 일로 모든 것들이 다 통통하자며 통천문을 통과했다.
천상의 다리 월출산구름다리의 광경이다. 산악동호인들이 천황봉에서 내려와 구름다리를 건너고 있다. 영암 월출산 구름다리는 동양에서는 가장 높은 위치에 놓여진 다리이다.
구름다리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지상에서 300m 쯤 설치돠어져 있는 아찔한 다리인데도 무서운 것을 못 느끼고 그만 멋진 다리에 표정에만 신경을 쓰며 내가 신선이다 하는 것 같다.
산악동호인들이 구름다리를 지나고 난 후 구름다리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구름다리 아래 길로 내려오고 있다. 구름다리를 벗어나면 천황사에서는 스님은 목탁소리를 두드리고 바람은 풍경을 흔들고 또 월출산 시누대가 댓잎을 사각거리며 계곡의 폭포소리와 산새소리와 하모니를 이루며 월출산 산행의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마지막으로 안겨주며 마무리 했다.
구름다리 쪽에서 봐라본 영암들녘이다. 평온함이 감도는 영암이다. 산은 우뚝 솟았지만 들녘은 평평해 대조를 이루고 있는 재미난 고장을 하고 있다.
월출산 산행을 다 마치고 천황사입구 광장에서 아직 지지않는 붉은 단풍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운단풍 만큼 산악동호인들의 표정도 곱기만하다.
3년 만에 첫 원정 산행을 월출산에서 가진 산악동호인들이 혹시 아쉬울까봐 천황사입구 광장에서 월출산을 배경을 하며 서있는 표지석 앞에서 다시 한 번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악동호인들은 월출산을 오르며 월출산 정기를 듬뿍 담은 기쁨이 커 마지막 가을, 가을음색이 컸으며 짙게 깔렸다.
월출산 바람재, 천황봉, 통천문,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산행 길 사방으로 월출산은 빼어난 모습으로 산악동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발길을 붙잡는 듯하고 숨이 멈출 듯 한 비경에 월출산 바위든 나무든 일부가 되어버렸으면 하는 마음, 새들이 부럽고 토끼, 고라니가 시기가 날 만큼 월출산 비경에 매료됐다. 감탄의 소리 그 소리는 고이 잠든 토끼를 깰 만큼 한가로이 노니는 고라니를 놀래게 할 정도로 고향마을까지 전해지도록‘가을음색’이 컸으며 짙게 깔렸다.
월출산 기암괴석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천년의 순수함을 간직한 월출산 자연임을 보여주며 소나무들이 천수를 누리고 있다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천년의 순수함이 깃든 월출산 자연, 천수를 누릴 월출산 소나무들의 신비스러운 장관은 기암괴석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어 내 집 한 곳에‘수석인양 명화처럼’고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산악회 박종호 회장이 산악동호인들에게 산행을 함께 하는데에 대해 관광버스 안에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박종호 산악회장은“산악회가 고향 월출산을 찾아 산행을 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산행을 함께 하는 회원들은 다들 고향과 부모, 형제를 사랑하고 또 향우와 동문, 동료 및 친구를 존경하는 사람들이라고 본다”면서“앞으로도 지금처럼 우애가 변치 않도록 더욱 다져갈 수 있게 산행지기로서 동고동락하자”고 말했다.
또한 동문회 문승길 산악회장은“월출산 산행을 영암인들과 함께 해 매우 뜻 깊었다”며“고향 월출산은 정기가 특출해 이번 산행으로 인해 기쁜 일이 중중 하는 만사가 형통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월출산 메아리 그대 가슴에 라고 파이팅 했다.
산악동호인들이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는 길에 시종 반남에 있는 국립나주박물관 전시장을 찾아 관람을 하고 있다.
상경하는 길에 시종 반남에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을 들러보며 마한시대의 역사를 살펴봤다.
수도권에 거주한 산악동호인들이 고향의 산을 찾아 산행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영암경찰서 김영달 서장이 방문해 반갑게 맞이하며 격려해주고 있다. 김서장은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척결에 최선을 다하겟다면서 법질서와 치안을 철저히 기해 영암군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이며 박종호 산악회장, 박종규 총무 및 산악동호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월출산 산행에 반가움을 보인 월출산 지킴인 박철 사진작가 산악동호인들을 찾아 월출산 및 큰 바위얼굴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다. 박철 사진작가는 큰 바위얼굴에 대한 책을 펴내려고 작업 중이다. 책은 새해부터 서점 및 인터넷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 월출산을 오른다는 소식에 영암경찰서 김영달 서장과 영암월출산지킴이 박철 사진작가가 찾아와 반갑게 맞이하며 격려와 함께 영암을 홍보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