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무좀으로 30여년을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무좀을 완전히 낫은 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무좀으로 고생하신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봅니다.
이는 특별한 약물을 사용한것은 아니며
잘 낫지않는 무좀을 치료하는방법을 바꿈으로서
효과를 얻은 경험담이니 참고가 되었으면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무좀약의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할 만큼 큰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다만 환자가 꾸준히 치료를 게을리 하는냐 하지않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0여년간 심하면 병원에 가서 몇번 약을 가져다 바르고
좀 괜챦으면 게을리 하다가 다시 심해지기를 반복하다가
이래서는 않되겠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온방법을
바꿔보기로 했읍니다
(참고로 나는 무좀이 발전체가 껍질이 벗겨지고 발가락사이가 짛무르고
발톱이 부풀어오르고.사타구니가 심하게 가렵고.
손가락에도,손톱도,심지어 귀에도 번질만큼 심했었음)
1.취침전에 발을 깨끗히 씻은다음 약을 환부에 고르게 충분히 바른다.
2.발가락 양말을 5~10켤레정도 준비하여 약을 바른 직후 신고 취침한다.
3.아침에 출근전에 발을 다시 깨끗히 씻고 다시 약을 바른다음 발가락 양말을 신고 출근한다.
4. 1~3항을 매일 반복한다
처음에는 이방법이 적응하기에 쉽지 않지만 낫겠다는 일념으로 3주정도 했더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먼저 껍질은 현저히 좋아졌고 새 발톱이 나오면서 윤기가나는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음.
발가락 사이에 짖무름도 좋아지기 시작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좀균을 질식시킨다고 생각하면 될것같네요
발가락양말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양말을 빤다고해도 약성분이 남게되어
무좀균이 질식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발이 낫으니 자연히 가랭이,손.귀 모두 자연스럽게 효과가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하기를 (가을 부터 봄까지) 6개월정도 했더니 완쾌되더군요.
이방법을 여름에 하기에는 더워서 어려울것같고
선선한 가을부터 이른봄까지 하기를 권합니다.
지금도 발을 보면 그때 고생이 좀 되었지만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보람을 느낀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주시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