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결 ‡ 18평짜리 집 1 - 7

[운석아.....!]

1. 어떤 조직과 어떤 여자 그리고 국가 정보원

1 - 7
 3명은 출발했고, 7시 40분경에 집 앞에 도착했다.. 물론 이민지네 집이다.. 민지네 집은 갈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그런 2층 집이었다.. 그리고 ..민지는 전에 나에게...
 과거회상 시작
 "나는 가족하고 같이 살아....그리구 나는 외동딸....그런데 지금은 삼촌이 같이 살고 있지.."
 과거회상 끝
 "어이 .. 민지야..~"
 "이민지는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거..? 이렇게 집이 클 줄이야.."
 "그런가봐.."
 "..아 ..오빠...하고 친구...들.."
 "어어...안녕.." 경갱이가 말했다..
 그런데 민지의 뒤에는 민지의 엄마가 있었고, 마중 나오신 듯 싶었다.
 "....민지가 많이 이야기하던 오빠구나.."
 "..아 안녕하세요..아...아니지.. 오랜만이십니다..."
 "...응?.. 오랜만이라니...?" 민지가 물어봤다..
 "어어...전에 뵌 적이 있어서 말이지.."
 "아...응.. 오빠들 가요... 엄마 다녀올께요.."
 "다녀오거라.."
 "네.."
 민지와 선태, 그리고 경갱은 출발했고, 나는 아직 그 자리에 있으면서..
 "..민지어머님...저 아시죠...? 최연하에요... 그런데 민지한테는 저라는 거 알려주시면 안되요.."
 ".............7년전에......?"
 "네...아주머니.."
 "..."
 아무말 안하시고... 아주머니는 날 껴안아주셨다..
 "..... 민지한테 저라는거 알려주시면 안되요.."
 "알겠어...알겠어.."
 그리고 ..민지는 날 찾는 듯하더니...내가 자신의 엄마랑 안고 있는 것을 보고 멍하니 있었다.
 "....민지가 저 찾는 거 같네요...나중에 다시 뵈요.."
 "그러자... 부모님은 잘 계시고..?"
 "네.. 다녀올께요.."
 "그래라.."
 그리고 난 민지쪽으로 달려갔고, 4명이 뭉쳐서 학교에 등교했다.. 물론 교문 앞에서는 선태를 기다리는 무리들이 있고....일명 조사모이다...조선태.사랑하는.모임.. 경사모는 안타깝지만 없다...그래도 유명하긴 한 경갱놈이다...뭐 ....나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다..
 "역시 ...조사모는 대단하구만.."
 "아...나 보는 시선들좀..어떻게 해줘라.."
 "선태야 .....나도 지금...바쁘거든..?" 경갱이가 말했다.
 "너희 둘만 보고 있는데..내가 우째 막으리오.."
 "...오빠들...그렇게 유명한...거였어요..?"
 "......내가 제일 안 유명하다고 보면 되..."
 "야야야야..! 너는 최사모있잖아 !!!!!!!!! 하지만 너가 한번 시선을 쫙 줬더니...."
 "..............." 내가 말을 ..멈췄다.
 "...어떤 여자애가...엎어져서 기절했었지.."
 "........."
 "...경현이오빠 ...그래서요 !?" 벌써 ..경현이하고 민지는 친해졌고, 선태도 마찬가지다..
 "....너가 연하라면 어떻게 했을껀데..?"
 "....흐음...모르겠어요.."
 "알려줄께..연하는 거기서 그 기절한 여자애를 엎고, 병원에 갔다...알겠냐..?"
 "........정말요...?"
 "야...경갱...그런걸 왜 말해.."
 "사실인데 뭐 어때 ..과장한 것도 아니고..."
 "......" 아직도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우리 4명은 교문에서 갈라졌다. 3 .1 로 민지는 2학년이니 위층으로 올라가고, 나와 경갱은 같은 반, 선태와는 같은 층이어서 아직 안 갈라졌다.
 "연하야... 끝나고 모이는거야?"
 "아니지...나 일해야지..! 둘이 놀아.. 선태랑..그리고 선태는 오늘 고백해보던지.."
 "........허...어...알겠어.."
 "그럼 선태 잘가라~"
 이번에 2. 1로 갈라졌다.
 반에 도착해서 각자 자리에 가서 앉으니..심저윤이 나한테 말을 건다..
 "야야!! 왜 자 !! ...선태가 좋아하는 애가 누구야..?" 조심스럽게 거는 것을 보아 정말 좋아하나보다..
 "안 물어봤어, 나 잘꺼야.. 저! 윤! 아!"
 나름대로의 복선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란다..
 "....."
 "내 생각엔 모르고 고백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함 해보셔... 대신 오늘 안에 해야한다는 전제하다..오케이?"
 "....어.."
 나는 잠들었고...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에 ..민지는 최사모, 경사모, 조사모들에게 쫒겨다니고 있는 모습이고....선태는 막..심저윤과 얼굴을 보며... 얼굴을 붉히고 있고, 경현이는 그냥 멍하게 하늘만 보고 있다. 그리고... 내가 잠시깼는데... 그때 소란이 일어났기때문이다. 선태와 ..심저윤이 이어졌다는 것이다...물론 조선태가 고백한 것일테니 말이다..그리고... 선태가 나한테 오고 있다.....(심저윤은 조사모한테 끌려다니겠다..)
 "어이 선태씨 좋겠네;;"
 "하하.."
 "에잇...이제 나랑은 안 놀아줄꺼지?"
 "..설마 ~ 고맙다..친구.."
 이제 소란은 지나가고, 방학이다.....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연골....같이가.."
 "어이 최연골"
 ".....뒤질래..?"
 내가 제일 싫어하는 별명이다..연골.."
 "선녀는 왜 여자끌고 와서 나를 놀리고 앉아있냐.."
 "미안하다..?"
 "아니야..-ㅅ -"
 "나도 고백할까!!?" 물론 경갱이 놈이다..
 "니 맘대로 하쇼.."
 갑자기 내 폰에서 진동이 울리고, 전화를 받으니 성호 아저씨가 오라고 한다..
 "응? 연골 누구 전화냐..?"
 "...야 .. 죽는다..?"
 "...안되지...누구 전환데.."
 "성호아저씨..."
 "가는거냐?"
 "나중에 보자!"
 "응..나 일하러 갈께. 둘이 잘 되길 빌어주마...그리고 경갱이 힘내... 내가 나중에 전화할께.."
 "고맙다..? 그래..잘가고"
 "......바이.."
 "잘가.." 심저윤은 얼굴이 빨게져있다..
 이제 방학이다!!!!!!!!!!!아직 일은 남았으니....힘내고..!! 화이팅!!!!!!

-  끝  -

[kindin]

어이어이.....이건 뭔가 아니잖아.....경현이 성격이 왜저레~! 으아아악! 우리 모두 평범한 소설을 씁시다~!

[서늘해]

피식... 성겨이 어때서요 ㅎㅎㅎ ㅠㅠ..ㅋ; 연골이라니..[쿨럭.....] 이렇게 1편이 끝나는거군요 +ㅅ+ 흐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