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통에서 이번에 출시한 탁구공이 왔습니다.
사장님께 1번으로 예약했네요.
공은 추석지나고 바로 왔다고 하지만, 디자인 박스가 안와서 며칠걸렸다고 합니다.
탁구교정기는 회사에다 놓고 점심시간이나 퇴근직후에 연습 좀 하려고 하나더 장만. GT탁구공은 16박스입니다. 총 48개이죠.
공을 비교해 보기위해서 가지고 있던 공을 꺼내보았습니다.
위의 공말고도 729, 게보공도 있지만 꺼내려면 너무 어질러지는 바람에 우선 메인만 꺼내보았습니다.
일단 특성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GT공은 도닉볼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바탕이 다른 볼보다 약간 투명도가 있고, 이음매가 잘보이며 바탕이 굉장히 하얗습니다.
비슷한 공끼리 묶어보면
안드로 공은 TUTTLE볼과 매우 유사합니다. 겉보기도 비슷하고 묵직한 느낌도 비슷합니다. 마크만 지우면 두 공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은하볼은 넥시 Force볼과 매우 비슷합니다. 불투명도나 공의 색깔이나 튀기는 바운드도 비슷하고요. 게임하기엔 은하의 Y40+가 좀더 좋습니다.
위 셋중에서는 넥시 포스가 좀더 나은것같습니다. 넥시사가 싼공을 택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위의 4개의 공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도닉볼과 스티가 퍼폼이 볼을 만져보았을대, 고집통과 가장 비슷한 느낌입니다. 엑시옴 브라보는 조금 다르지만 위의 공들보다 이 세 공과 더 비슷한거 같아서 여기다가 분류했습니다.
금일 한상자를 가지고 가서 탁구장에서 관장님께 1개드리고 쳐보라고 하고, 다른 누님께 한개를 드리고, 한개는 게임을 해보았는데 그분들이 안드로나 DHS공을 쓰시다가 제가 최신 볼로 쳐보자라고 하니 몇번 랠리를 해보더니 "어이! 이거 좋네!" 하시더니 이 볼로만 열라 치시네요.
ITTF APPROVED 마크들어가려면 6-7백만주고 글을 넣어야 된다고 합니다.
국제공인구로 할것도 아니고, 생체인들을 위해 만든 공인 만큼 국제대회에 쓰이는 볼보다 질적으로는 전혀 못한 것이 없다고 느낍니다.
일단 바운드가 좋고 규칙적이고 내가 회전줄려고 한만큼 회전도 잘걸리고 포핸드 랠리만 해봐도 연결이 쉽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탁구연습기 바닥에 잘 안붙으면 다음 셋중 하나로 하면 됩니다.
1. 고무를 끊는 물에 담군뒤에 닦아내고 붙인다.
2. 본드나 접착제로 부착한다
3. 안쓰는 빈그릇에다붙이다. (작은 찻잔은 덜커덕 소리가 나니 큰접시나 쟁반에 붙이면 좋습니다.)
첫댓글 잊혀진 계절님의 GT탁구공 수령기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공들끼리 비교해 놓은니 더욱 보기 좋습니다.
저도 동호회 정모 상품용으로 100개를 구입, 주문했는데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이 안보입니당^^
보이게 해주세요
터치하면 사진이 보여요^^
대박이로구나! ㅎㅎ
헛 저도 사진이 안보입니다~
하지만 타토즈 카페에서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닉공이랑 비슷하다니 부산에서는 당연히 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국으로 퍼져가길 응원합니다!!
GT탁구공의 자세한 설명 넘 좋아요^^
다른공은 이제 빠빠이 해야할거 같아요
비교 멋지네유~ 긋아이디어...
SEE YOU SOON 은 따님이 그린그림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