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분 "Santa Marta" 호텔을 떠나 市內관광길에 들어섰다.인구 200만인 스페인 제3의 도시는 번잡했다.
10:00-12:05분 70대 이상의 노인네들이 20-30명씩 떼지어 거리를 몰려다니는 광경이 이채로웠다.데모인가?관광인가?
이 나라에서도 전인구중 노인비율 증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훠이님은 귀띰해 주었다.
국민건강 증진으로 발생하는 장수 문제는 양면의 동전이다.국민복지와 실업문제..
시내를 관광하는 우리들 일행 숫자 또한 적은 단체가 아니다.
서기1,252년에 세워진 바렌시아 대성당에 도착했다."최후의 만찬"때 사용한 성배가 보관되었다는 곳이다.
훠이님은 예수님이 머리에 썼던 면류관 일부가 보관되어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성당의 3개문은 건축양식이 로마네스크,바로크,고딕양식으로 각각 세워졌다고.그 중 사도의 문(Puerta de los Apostores)에선
매주 목요일 전통적으로 "물재판'이 열린다고.이 지방에서는 수도작(벼농사)을 하기에 농민들간에 논에 급수분쟁이 끊이지 않는단다.
높이 68미터의 8각 종탑은 서기1,380-서기1,420년 사이에 세워진 Miguelete.종무게가 자그만치 11톤.
성당앞 광장이다.기념품 판매소가 많다.
서기 15C 말에 지어진 고딕양식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UNESCO(서기 1,996년) 에 등록되어 있다.
지중해 무역의 중계지로 번성할 때 "무역 본부 건물",Lonja de la Seda(비단시장).
재래시장에서 쇼핑도 했다.망고 두 개(1키로)에 3.5유로.채소,과일과 생선을 팔고 있었다.
스페인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는 바렌시아 중앙역 과 투우장(왼쪽 건물)이다.
투우장 관람을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포기해야 했다.아쉬움?
13:00시 점심은 중국식으로.식당이름 "GRAN MURALLA"
13:20분 "발렌시아 국립 과학 예술 박물관" 사진을 찍고 "El Cid 城 / 뻬니스 꼴라"를 향하여 출발했다.
첫댓글 " 여행은 정신의 젊음을 되돌려주는 샘물이다" 안데르센 말처럼,,, 작은메뚜기님의 건강과 초롱초롱한 기억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멋진 사진과 글 감사드리며^^
훠이님!역시 부지런 하시군요.이렇게 끝까지 챙겨 주시니 말입니다.머나먼 그 곳에서 말입니다.
이곳은 아침 저녁 선선하고 한 낮엔 30-32도 오르 내리는 불볕더위 랍니다.심한 일교차가 노약자들에게 건강을 해치기 쉬운
날씨죠.이 곳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는 스페인 여행때 보다 높게 느껴 집니다.7월에 입국 하신다고요?얼마나 체재하시게 될까?
여건이 허락하면 그 때 대포한 잔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연락 주세요.감사 합니다.
메뚜기님의 사진 설명 들으면서 스페인의 매력에 다시 빠집니다
훠이님~ 7월에 오시면 깻잎장아찌가 있는 한정식 대접해 드릴께요
여건이 허락하는 분들이 자리를 함께하면 더 더욱 좋겠네유.작은 메뚜기 생각..
깻잎 장아찌 있는 한정식 먹으러 설 가야 하남유???
여행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추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또한 즐거움이네요.
메뚜기님, 잘 정리된 후기가 도움이 많이 돼요.
7월에 훠이님 방한즈음해서 번개하면 좋겠네요..작은 메뚜기님 의견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