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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남부경찰서 4층에서 바라 본 상도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 8만4천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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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아파트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잇달아 승인해 지역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사업계획 승인을 얻은 곳은 포항상도지구 2블럭 아파트와 양덕삼구트리니엔 3차, 연일 대우네오빌더힐 2차 아파트 등 3곳이다.
우진건설은 남구 상도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럭의 승인을 받아 사업비 879억9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1만9천249㎡, 연면적 6만2천325㎡에 지하 1층, 지상 28층, 5동 44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 예정돼 있다.
양덕삼구트리니엔 3차도 포항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행사인 삼구건설은 사업비 1천6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항 북구 양덕동 786-1번지에 대지면적 4만3천781㎡, 건축연면적 10만4천310㎡에 지하 1층, 지상 21층, 6동 73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다음달부터 오는 2015년 12월31일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일 대우네오빌더힐 2차 아파트도 입주예정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우주택은 6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연일읍 오천리 177-1번지에 대지면적 2천728㎡, 건축연면적 4천907㎡에 13층, 1동 4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다음달부터 오는 2013년 9월 30일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 건설이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이같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으로 지역 아파트 공급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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