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그동안 숫자 9에 많은 집착을 보여왔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김일성을 보좌하던 무당이 숫자 9가 김씨일가에 길한 수라 하였고
김일성도 이것을 받아들여 자신과 관련된 것 또는 국가 정책상 중요결정의 날짜 또는 명칭 등
숫자로 표현 가능한 것에는 "숫자 9"로 초점을 맞췄다 합니다
김일성은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명칭하에 북한 정권을 수립합니다
그리고 광복 당시 6도였던 북한의 행정구역을 9도로 재편합니다
자신을 경호하는 부대도 963부대(9+6+3=18 →1+8= 9)로 호칭하게 하였습니다
김씨 일가에만 제공되는 모든 제품을 " 9호 제품" 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을 수확 또는 채집하는 곳을 " 9호 농장 " 이라 하고
이것을 가공하는 곳을 가리켜 " 9호 작업반" 이라 합니다
김일성이 후계자를 선택할 때도 숫자 9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김정일의 생일 2월 16일을 모두 더한 값(2+1+6)은 " 9 " 가 됩니다
김일성의 후계자 김정일 역시 숫자9에 굉장히 집착을 보여왔습니다 ..
김정일은 자신의 측근들에게 자신의 생일인 216을 붙여 선물하였습니다
김정일은 1991년 12월 24일 (1+2+2+4= 9)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 되었고
1997년 10월 8일 (1+0+8= 9) 당총비서에 추대된다
1998년 7월 666 (6+6+6=18 → 1+8= 9)호 선거구에서 최고인민회 10기 대의원으로 선출됩니다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 역시 숫자 9에 굉장히 집착합니다
일단 김정은의 생일이 1월 8일 (1+8= 9)입니다
김정일이 2011년 12월 17일 급사하고 김정은이 북한의 실질적 왕이 된 날은 12월 18일로
12x18을 곱하면 공교롭게도 216이라는 김정일이 그토록 우상시 했던 그의 생일이 나오고
다시 216의 각 자릿수를 더하면 9가 됩니다
어떤 숙명의 숫자 마냥 숫자 9는 북한의 3대 후계자 김정은에게로 자의든 타의든 그대로 따라 붙게 됩니다
북한의 첫 핵실험 날짜는 2006년 10월 9일로 0을 제외한 모든 수를 합하면 18(1+8= 9)되고
최근의 5차 핵실험은 2016년 9월 9일로 0을 제외한 모든 수를 합하면 27(2+7= 9)가 되지요
숫자 9와 관련된 기타 여러가지가 많이 있지만 다 생략하고..
이런 북한의 숫자9의 집착때문에 북한을 연구하는 국내 및 국외의 많은 기관들이 숫자 9에 맞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만 숫자 9에 집착한 것이냐?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숫자 9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신성시 되어 왔습니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제국주의 황제들에게 " 천자 (天子:하늘의 아들) " 라고 수식하였고
특히 고대 중국에서는 숫자 9 또는 9의 배수를 하늘의 숫자이자 황제의 숫자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제왕과 관련된 모든 사물은 " 숫자 9 또는 9의 배수 " 와 관련 많습니다
중국에서 십진법중 짝수를 음수라 하였고 홀수를 양수라 하였는데
양수중 가장 큰 수가 바로 숫자 9로 황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황제는 자신의 위엄을 나타내고자 아홉마리의 용이 새겨진 구룡포(九龍袍)를 입고
270개(9의 배수)의 유리벽돌로 구룡벽(九龍璧)을 설치 하였습니다
황제가 거주하던 자금성의 총 면적은 72만㎡ 로 성루는 9개의 대들보와 9개의 기둥으로 만들어졌고
매개 대문에도 가로 세로 9개씩 총 81개(9의 배수)의 철 못이 박혀 있다고 합니다
황제는 1년에 9번 태양을 상징하는 원구단에서 천제(天祭)를 올렸습니다
원구단은 3층 원형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단은 9개씩 3층 네방향으로 총 108개의 계단이 있고
난간의 기둥석도 1층 108개, 2층 72개 , 3층 36개로 9의 배수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구단 3층의 천심석이라는 둥근 바닥돌로부터 9의 배수만큼
3층 45장 , 2층 180장, 1층 360장의 바닥돌들이 방사형으로 깔려져 있습니다
근대 조선의 고종 역시 외세의 바람에 흔들리는 조선을 부국강병의 나라로 다시 일으키고자
황제라는 천자의 칭호로 대한제국을 새로 출범시키고 중국의 원구단을 본따
9의 배수 규칙으로 환구단을 세우고 하늘에 천제를 올렸습니다
" [독립신문] 광무원년 10월12일
이전 남별궁 터전에 단을 모았는데 이름을 환구단 이라고도 하고 황단(皇壇)이라고도 하는데,
역군과 장색 1천여 명이 한달이 못 되어 거의 다 건축을 하였는데 단이 삼층이라.
맨 밑층은 장광이 영 척으로 일백사십사 척 가량인데 둥글게 돌로 쌓아 석 자 길이 높이로 쌓았고,
제 이 층은 장광이 칠십이 척인데 밑층 과 같이 석자 높이로 쌓았고,
맨 위측은 장광이 삼십육척인데 석자 길이로 둥글게 높이를 쌓아서 올렸고,
바닥에는 모두 벽돌을 깔고 맨 밑층 가으로는 둥글게 석축을 모으고 돌과 벽돌로 담을 쌓았으며,
동서남북으로 황살문을 하여 세웠는데 남문은 문이 셋이라. 이 단은 금월 십이 일에 황제폐하께서
친행하시어 거기서 백관을 거느리시고 황제 위에 나아가심을 하느님께 고하시는 예식을 행사실 터이라 .."
성경의 기록에서도 1년을 360일로 계산하고 있듯이
고대 사람들은 1년을 360일이라 생각했습니다
하늘에 태양이 머문 어느 지점을 표시를 해두고
태양이 다시 그 지점에 돌아오는 일수를 계산하니 대략 360일이 걸려서 1년을 360일로 9의 배수만큼
해가 거듭된다고 여겼습니다 .. ( 2년 720일 , 3년 1080일, 4년 1440일...)
또 1년 즉 360일 동안에 생명이 소생하는 봄 ,성장기의 여름 . 쇠퇴기의 가을 . 그리고 죽음의 겨울이
무한 순환되는 것을 경험하며 " 9 또는 9의 배수를 시작과 끝이고 . 죽음이자 부활로 여겼습니다
이런 관념을 상징화 한 것이 바로 " 원 " 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숫자 9 또는 9의 배가가 상징화 한 것이 " 원 " 이라는 관념은 관습적으로 고대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알고있는 " 원의 각은 360도 "라는 원의 개념이 이런 관습적인 관념에서부터 시작 되었지요
어떤 힘과 계획에 의해 디자인되고 창조된
" 원 " 즉 회전운동은 하나님의 창조법칙에서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9 또는 9의 배수가 무엇이길래 고대부터 신성시 돼 왔을까요?
그것은 9 또는 9의 배수가 지닌 신비한 속성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수는 0 1 2 3 4 5 6 7 8 9 또는 이들의 조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중에서 숫자 9는 굉장히 신비한 숫자인데
일단 1부터 9까지 모두 더한 합에 각각의 자릿수를 다시한번 더한 합의 값은 9가 됩니다
(1+2+3+4+5+6+7+8+9=45 → 4+5 =9 )
또한 각각의 9의 배수의 합에 다시한번 각각의 자릿수를 더한 합의 값은 언제나 9가 되지요
9x2= 18 → 1+8= 9
9x3= 27 → 2+7= 9
9x4= 36 → 3+6= 9
9x5= 45 → 4+5= 9
9x6= 54 → 5+4= 9
9x7= 63 → 6+3= 9
9x8= 72 → 7+2= 9
9x9= 81 → 8+1= 9
또한 십의 자릿수 이상의 임의의 수와 그 반대되는 수를 뺀값은 언제나 9가 됩니다 (단 빼는 수가 작을 것)
87-78= 9
543-345= 198 → 1+9+8= 18 → 1+8= 9
632-236= 396 → 3+9+6= 18 → 1+8= 9
또 모든 숫자들을 차례로 곱하다 보면 결국에는 9로 귀착되는데
2x2=4 → 4x3=12 → 12x5=60 → 60x6=360 (3+6= 9) → 360x7=2520 (2+5+2+0= 9)
3x2=6 → 6x3=18 (1+8= 9) → 18x4= 72 (7+2= 9)
4x2=8 → 8x3=24 → 24x4= 96 → 96x5= 480 → 480x6= 2880 (2+8+8= 18, 1+8= 9) ...
이렇게 숫자 9로 귀착되는 속성으로 9는 불멸, 진리 , 부활, 영생 . 완성 , 많음 등을 상징하였습니다
때문에 과거 제왕들이 자신의 영원한 권력을 바라며 상징화 한 것이 " 숫자 9 " 였지요
북한이 건국일을 9월 9일로 잡은 것. 5차 핵실험의 일을 9월 9일로 정한 것
자신들의 생일이 9 또는 9의 배수임을 강조하는 것 등 유난히 숫자 9에 집착한 이유가
바로 9의 속성들 때문이지요
현대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과 사물은 숫자로 얽매여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람이 태어나면 그 사람에게 고유의 이름을 부여합니다만
그러나 고유의 이름만으로 그 사람을 특정할 수 는 없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을 특정할 수 있게 도입된것이 숫자로 된 주민등록 번호입니다
남자가 군대를 가면 숫자로 된 군번이 부여돼 그 사람을 특정합니다
세상 끝날에 대해 기록된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는 말세에 등장해 세상을 종말로 이끌
어떤 국가와 왕을 예언하였고 그 국가 또는 왕에 대해 어떤 특정 숫자로 언급하였습니다
"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
그 짐승의 국가에 대해 숫자로 힌트를 주었고 "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 세어 " 라는 동사를 명사형으로 바꾸면 " 셈" 이라고 합니다
" 666 "이라는 숫자를 셈을 해보면 3가지 사실이 도출됩니다
첫째 666의 각 자릿수를 더하면 18 이 나옵니다
18은 9의 배수이자 북한 김정은의 생일입니다
둘째 666의 각 자릿수를 곱하면 216 이 나옵니다
216 역시 9의 배수이자 북한 김정일의 생일입니다
셋째 666을 한 숫자로 종국적으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이 9 또는 9의 배수라는 사실입니다
통일 후 전세계를 멸망으로 이끌 짐승의 나라답게
현재 남한에서도 일련의 사건들이 숫자 9와 연관되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 탄핵의 대상인 박근혜 대통령을 살펴보더라도
1961년 5.16 군사 쿠테타로 정권을 뺏고 1979는 10월 26일(1+2+6 =9) 불만을 품은 최측근 김재규에게 피살돼
정치생명이 끝난 " 박정희의 18년(9의 배수) 독재 "
1979년 11월 신당동 사저로 이사한 뒤 1997년 12월 한나라당으로 입당하기까지 " 박근혜의 18년 은둔생활 "
1998년 4월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2012년 12월 박정희의 516 쿠테타 숫자와 똑같은
51.6% 득표율로 51년 6개월 (1961.5.16~2012.12.19)만에 18대(9의 배수)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는
2014년 4월 16일 ( 2+1+4+4+1+6=18 → 1+8= 9 ) 300명의 어린학생들이 죽은 세월호 사건의 의혹을 품고
최측근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234표(2+3+4= 9)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령령직무가 사실상 정지 됐습니다
한반도는 어떤 숙명을 타고 났습니다
때가 무르익었고 사람들은 곧 보게 될 것입니다
두뿔달린 땅의 짐승이 성장하여 어떻게 바다에서 올라오는 강력한 붉은 짐승이 되는지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 666 "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