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 유치를 위해 LH·강원도·원주시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원주시·LH는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104+105호)에서 기업 및 연구소, 일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13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혁신도시 추진상황 및 기관홍보를 위해 참석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주 지역에 LH가 361만2000㎡
규모로 조성중인 강원혁신도시의 클러스터·공동주택·상업 등 각종 공급토지를 실수요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4일 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미래사업개발과장이 ‘강원혁신도시 발전상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이어 LH 강원혁신도시사업단장이 ‘혁신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한 후 질의 답변을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투자상담과 홍보관 관람이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혁신도시 체험홍보관’ 1개 부스와 ‘기능군별 이전공공기관
홍보관’ 4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는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기업의 지방이전 성공방안’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용훈 원주시 부시장, 신재만 LH 강원지역본부장과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13개 이전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욱재 강원도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강원원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녹색환경과 건강, 생명, 관광의 도시 푸른숨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