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음력 8월 26일입니다.
54년 전 아버지께서 별세하신 날입니다. 부모님의 헌신을 기억하며 추도예를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 ------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대표기도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할아버지 기일을 맞아 추모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하셔 감사합니다. 우리가족이 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아가게 도와주시고, 우리가 추도예배를 통하여 아름다운 유산을 잘 기억하고 계승하여 후손에게도 물려줄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말씀 ----------- 마태복음 7장 :7-11절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본문말씀]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자녀에게는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고 자기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도 마음은 항상 좋은 부모로 비춰지길 바라는 마음도 많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말씀처럼 자녀가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는데 뱀을 줄 부모는 없습니다
하나님아버지는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고인이 되신 우리 부모님도 우리 자녀들에게 참으로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어러운 시기에 살아 가면서 자식과 가족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가셨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해주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마음속에 모시고 살아가면 우리를 먼저 자녀삼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죽는날까지 책임지고 보호해주십니다
우리가 부모님를 기억하고 기념하며 예배드리는 것은 자녀로써 마당한 책무요. 도리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의 아버지로 모시는 복된 시간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며 헌신해 오신 부모님을 기억하며 우리가족 모두도 서로 사랑하며 더욱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은 아버지께서 별세하신지 5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별세하시던 그때를 기억하며 불효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그 사랑으로 좋은 부모가 될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우리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상으로 아버지 추도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