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님이 올린 '바이얼린 독주회'글 보고 특별한 일 없음 가리라 싶었는데..마침 초록과 화니도 간다하고..목정님과 고수님도 갈 예정이라니..우린 함께 뭉치기로 했죠.
큰아드님 내년 1월 결혼식,막내 12월 독주회 준비로~ 바쁘신 중에 함께 더 바빠진 김광희선생님께서 바쁜 시간 쪼개 4월과5월님들 콘서트에도 와주시고 말씀이죠.더구나 초대라니 이렇게 쪼아일 수가..ㅎ
2011년 12월 5일 서초동 모짜르트홀 7:30PM
더러 클래식연주회를 볼 기회가 있긴 한데 실은 보내주신 분 성의와 값나가는 초대권이 아까워서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공연만 몇 차례 가본 터라..사실 전 피아노니 바이얼린이니 문외한이죠.^^
내 생각엔 가는 사람 중에 클래식에 관심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고수님과 내친구 화니 정도? ㅎㅎㅎ(목정님 싸잡아 문외한 맹글어 미안!ㅋㅋ)
김광희선생님께서 인바위님부부도 오신다는 메시지와 함께 리셉션 음식도 꽤 괜찮을 거란 말씀에 환호!!ㅎㅎ아싸..꼭 잿밥에 눈이 어두웠던 건 아닙미당! ㅋㅋ
지난 번 김광희샘이 초대하신 올림픽공원에서 한 통기타콘테스트에서도 뒤풀이 음식이 꽤 좋았걸랑요? ㅎ
명성 높은 엄마를 모신 덕에 박준원군 독주회에는 무지 많은 난화분들이 즐비하게..ㅎㅎ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ㅎㅎ'서울음대엄마친구들'!!

ㅎ이날 데스크에는 김광희선생님께서 엊그제 저만큼 바쁘신 모양새라..깜놀 방가 만난 우리끼리 일단 한 방 올리고..ㅎㅎ

유일한 남성회원 고수님과 인바위헹임아

편안한 미소의 사오모 맏언니 김광희선생님과 초록,목정

드뎌 입장하기 전입니다.

큰자제분도 봤지만 두 아들 다 어찌나 훤칠하니 키도 크고 멋진지..울 큰아들과 신사중 동문이더군요.ㅎㅎ중학교 때 유학을 떠났다니..
어제 4곡을 연주했는데..첫 번째 곡은 베토벤의 '바이얼린 소나타 G장조 No 30,8번'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만 6세부터 시작한 바이얼린..예전 음악영재코스 수료, 화려한 학벌과 경력에 어울리게 뛰어난 연주였음을 인정합미당! 하긴 이 말은 고수님이 해야하는디...ㅋㅋ

어머님이 아들을 위해 작곡하셨겠죠?
두 번째 곡은 김광희선생님이 직접 작곡하신 '바이얼린 독주를 위한 "허튼가락"'~이건 세계 초연이랍니다..ㅎㅎ
앞으로 이 곡 유명해지면 우린 초연..연주를 들은겁니당!
한국 전통음악 '산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쓴 이 곡은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답게 마치 가야금을 뜯는 듯한 연주가 돋보였고..


그렇게 두 곡 더 연주를...#3: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얼린 소나타 A장조'와 모리스 라벨의 '차간느'

그리고 앵콜 곡으로 살아생전 아빠가 그리 좋아하셨다던..그 곡..이름 대셔! 고수님~ㅎㅎ이 곡만 나 알아들었는디>< 못산다 욜렛아짐 침해증세...


호호호 드뎌 뒤풀입미당..흐미 이건 뭐람? 너무도 아름답게 세팅된 음식들..와인과 그레이프프룻쥬스등...
먹기 아깝게 참으로 이쁘죠? Salmon서부터 치즈 새우칵테일까정...이때부터 욜렛아짐은 카메라는 목에 걸고 음식탐험에 나선다능~

엄친아들 준원군은 손님접대에 바쁘고...

한 개씩만 쓸어담아 먹었는데도..ㅎㅎㅎ

거성헹임아도 바쁘세요! ㅎㅎ

얘들은 더 바빠! ㅋㅋ

ㅎㅎ어린 시절 동네 유치원 동창생인 거성헹임사모님과 김광희샘! 두 분 다 너무 고우시죠?


배고픈 불개미군단...'마라푼다'들이 쓸고 지나간 자리??!!

피아노 연주를 도운 신희진양,이미 대학 출강중인 재원입니다. 박준원군 만큼이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광희선생님 가족들...머리 쑤욱 나온 두 형제가 바로 김광희샘 듬직한 두 아들입미당!

피아노와 바이얼린의 두 주역! 앗 둘이 아무 사이도 아닙미당! ㅎㅎ

이 둘은 아무 사이입미당! ㅎㅎ김선생님은 복도 많으셔!
내년 1월 14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 할 예비 커플이죠! 김광희샘의 큰 아드님! 며느님도 잘 얻으시는 것 같아 흐믓한 맘이었드래요..말도 조분조분 참하고 이쁘게 하드라구요.

얼룩무늬 저 분 유명하신 분 같던데...혹 교장샘 아니신가요? 김선생님!ㅎ

준원군 친구랑~

바쁘다 바빠!! ㅎ

난 급하게 먹고 사진 찍는데...쟈들 여즉지 먹고 있넹! ㅎ목정님은 대치동 언니집에서 김장 담그고 일루 출동..배도 고프긴 했겠당!

와우~고딩인지 대딩 때 친구인지 모르지만 김광희샘과 동창들임엔 분명했다는...

손님배웅에 정신 없는 김선생님!

서빙 담당하던 오른 쪽 이분은 대한민국 국적 아닌 것 같던데..ㅎ혹 일본분 아니신가요? 그쪽으론 촉수가 발달한 터라..ㅎ

야~가(초록이) 박준원이가 정경화처럼 유명한 바이얼리니스트 됨..어쪄? 기념촬영 미리 해야지! 해서 찍어준 사진임다!ㅎ

흐미 그라몬 우리도 해야징! ㅎ

준원군 친구에게 부탁해 찍은 단체기념사진! 인바위님 부부는 이미 떠나가고...
김선생님 애 많이 쓰셨어요!그저 가서 축하 말씀밖에 못 드려 송구하지만 아드님 대한민국에서 길이길이 남을 유명한 바이얼리니스트가 되길 기원해드릴게요!!
박준원 파이팅!! 김광희선생님 사랑해요!!

첫댓글 멋진 공연에 다녀오셨네요~
김광희 선생님 뿌듯하신 마음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요.
두 아드님이 모두 미남이시구~~~
김선생님은 언제나 멋쟁이시구~~~
그 공연장에 함께 하신 위의 사진속에 계신 분들... 어쩜!... 그 미소가 넘 행복해 보이십니다.^0^
바이올린 전공하신 황금짜보님
미진진하셨을텐데 말씀이지요

짜보님 오셔서 평해주셨어야 했는데... 바쁘신줄 알아요.
사진 올리시느라 또 수고가 마느신 욜렛짐마...모두 반가워씀니다.2차 가야 하는검디



자주 만나봬니 사모님도
그날 두분 함께 와 주셔서 정밀 감사했어요.
헥
김광희샘과 형수님이 여고 동창
.. 이글 보구 첨 알았소..차말로
포레으 시실리안느 ← 바욜린이나 비올라로도 연주 되지만 원래는 첼로로 쓰여진 곡이라 그기 더 운치있다는.. 으음
김광희샘의 창작곡에 큰 의미가.. 나 시방 나가야 됨, 낭중에=3
으음
들어두 몰겄당


포레
의 '시실리안느'...그 음률은 기억이 나는데..



상세한 설명 감사드리고요..낭중에 들어오셔서 다른 곡에 대한 감상문도 부탁드려효
인바위님 사모님(경기여고)이랑 저(이화여고)랑 여고 동창은 아니구요. 어릴적 한동네에 살았어요 유치원동창이랍니다.^^
김선생님 몸살 안 나셨어요
오늘 아침부터 밤에 야간수업까지... 오후 들어 몸이 으슬으슬하며 좀 안 좋네요. 긴장이 풀려 그러나봐요. 그래도 쉬지 못하는 신세 ㄱㄱ
아무래도 '침해'증세는 '치매'증세의 변
인 것 같습니다. 요리 꼼꼼히 정리 하시고도 뭘 자꾸 더 바라시니 말입니다.
드립니당
유이한 남성횐님들 인바위 행임과 고수님, 두 분은 마치 형제분덜 같구요.
멋진 음악회 선약으로 함께하진 못했지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바이올린 독주회 거듭
사오모
는 영원한 사오모
랍미당

저도 
드립니다
감사~ 감사~
공교롭게 송년회가 겹처 못 가게되어 아쉽습니다. 김광희 선생님 창작곡도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하신
학무님 마음 잘 전
해드렸습니다



김선생님은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왔다가셨는 줄 알고 있습미당
워낙 바쁜 12월이라 오시라고 말씀도 못드렸어요.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바이얼린 독주를 위한 "허튼가락"' -- 요 제목에 눈길이

갑니다.





사진으로라도 자주뵈니 


드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역쉬나 먹을거리로
그 다음 멋진 우리님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봤다면 서운
김광희 선생님,
바쁘셨나요


이런 공연장엔 꼭 오셔야한다는..
졸작이에요. 제목만 그럴사 하구요.
늘..우리 사오모를 위해 맘써 주시는 김광희 선생님..당연히 함께해서
했어야 하는데..
정말 
드리구요


사랑 합니당


많이 아쉽네요
세계를 울리는 연주가되길 기원 할께요
넘 고우신 선생님
그 마음까지도 김선생님께서는 다아
아십니다

오시고 싶었을 마음 다 압니다.
'바이얼린 독주를 위한 "허튼가락"'~이건 세계 초연이랍니다 라는 해설과 함께 한 사진
김광희 선생님 포크의 전설인 선생님과 사진 제 가보랍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사진이 마치 맏언니와 막내동생처럼 잘 나왔습니다
가보요??? 아이고 노랑님, 너무 과분한 말씀을...
김광희선생님,
드려요
저런 헌헌장부로 키워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게다가 큰아드님 결혼 소식까지

곁에 계시진 못하지만 박고문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런지... 장한 어머니세요.
장한 어머니요??? 천만에요. 축하 감사해요. 콘써트날에 얘기도 못했네요.
그렇죠
한 편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존경스러울 뿐이에요
위에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들이 아직 어리고 공부를 더 해야하는 처지라 많이 부족합니다. 욜렛님 또 수고를 해주셔서 뭐라 감사해야할지... 김장하다 뛰어오신 목정님, 초록님, 화니님, 음악에도 고수이신 고수님, 인바위님 그리고 사모님, 바쁘실텐데도 와주셔서 부족한 연주 들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선생님

에 있을 맏아드님 혼사에 또 너무 바쁘시겠지만..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큰 일 하나 치루셨으니..다음
박준원군이 지 첫째랑 동갑이라 더 구엽던디요..
자신의 창작곡이 2세에 의해 초연되는 김광희샘의 심경을 상상해 봤답니다.. 고상하셨어유 ^^
좋은 시간 갖게 해 주심에, 디자인틱한 음식 먹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근디, 무뽑다 오신 몹정님은 워디 가셨남.. 블럭 헷갈린 고수땀시 열 받은건 아니시길.. 으음
전날은 전주곡(채소다듬기와 배추절임)이었고..어제가 본곡(김장 버무리기)이었으니..오늘 쯤은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함
고수님, 제 곡 연주할땐 전 발가벗겨지는 심정입니다요.
덕분에 훌륭한 공연
기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낮에 김장 준비하랴 장보고 채소 다듬고 하느라 넘 피곤해 아주 잠깐 ( 3분정도

) 준원군 연주를 자장가로 착각 한거 말고는요...






디자인틱한 음식 대접도 받고 우아한 분위기도 넘 좋았습니다
고수님 그날 제대로 식사도 못하셨다는데 몸보신 제대로 했답니다
오늘도 쫌 바쁜관계로다가 이곳에 인기척만 잠시 남기고 갑니당
3분이면 양호하신거죠.ㅎㅎ 덕분에 횐님들 많이 오셔서 기분 좋았어요. 감사~
내가 쟀는데..딱 1분 더 졸았다는...

저도 콘서트에 갔어야 하는데. 못갔습니다.
선생님 뒤늦게 나마 축하 드려요...
감사합니다. 콘써트때 멀리서 인사만 드렸네요.
그날 박준원 군과 비슷한 또래인 제 딸래미도 가고 싶어하는 걸 안 데리고 간게 후회가 되네요^^:;좋은 공연과 리셉션까지 준비하시느라 안 그래도 바쁜 선생님께서 얼마나 바쁘셨을지요.늠름한 두 아드님도 직접 뵈니 참 많이 부럽습니다.아드님들도 훌륭히 크고 이쁘고 참한 며느리까지 맞으시니..축하드릴 일이 많아 참 좋습니다. 많이 축하드립니다~^^
따님 데려오시지 그랬어요? 일이 겹쳐 정말 정신이 없네요.
축하 드립니다.
억쑤로 많이 많이...특히, 바이올린을 위한 허튼 가락 !!!!
기대가 큽니다..과연 어떤 소리 감성으로 만들어졌는지...
기대하실 만한 작품이 못됩니다.^^
다음엔 꼭 초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과 달려가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러죠
초대글 목정님이 올려주신거 보고 꼭 가고싶었는데

듣고 팠거든요
욱 쉬시구요
특히 김광희선생님 허튼가락
작은아드님 앞으로 대가가 되길 바라구요 경사가 겹치셨네요
공연과 리셉션까지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감기기운 있으시다 했는데 좀 어떠신지요
이제 푸
다음번에 기회놓치기 않겠습니다.
어떻게 집안 일과 회사 일과 그 많은 스케줄을 다 소화하는 지 마마님

대단하세요

마마님 완전 수퍼맘이신것 같아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학교에있어요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은데..지금 가면 길이 막혀 서울까지 두시간은 걸릴거에요 ㄱ ㄱ
좋은연주회 가셔서 행복한 분들과 즐거운 시간들 가지셨네요 부럽심댱 언젠간 낑껴볼거란 희망을 가지고서 ㅋㅋ
김광희선생님 멋진아드님의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