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나운서들의 만남, 그리고 앞으로도 다시 볼 수 없을것 같은 한국아나운서 들의 특별한 모임이 2015년 6월 3일, 서울 상암동에 새로 마련된 MBC 사옥에서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전, 현직 아나운서 모임, 사단법인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 임국희)이 MBC 방송 초기에 이곳에서 방송 했던 임국희 아나운서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획, 추진되어 이날 방문이 실현되었습니다.
황우겸 임택근 임국희 한국아나운서클럽 MBC방문
휠체어에 오른 두분 아나운서! 1951년 6.25 전쟁중 혜성같이 나타나 지난세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아나운서 임택근, 황우겸,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이날 함께 하셔서 참으로 오랫만에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임택근아나운서와 임국희 클럽 회장, 맹관영 아나운서의 모습입니다.
MBC방문의 날에는 위 황우겸, 임택근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1950년대 윤영중, 장금자, 박종세. 문복순, 민병연, 김경숙, 성선경 아나운서 등 60 여년의 긴 세월이 지나 오늘의 방송사를 돌아보는 장면들은 그 자체가 방송역사 기록 그것이어서 그 소중한 기록을 눈에 보이는데로, 랜즈에 비치는대로, 정사진으로, 동영상으로 감동적인 장면들을 담았습니다. 동영상은 현장음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1950년대 아나운서로부터 현역 아나운서까지 국경넘어 모든 나라에 있는 아나운서들의 모임 한국아나운서클럽의 오늘모임 6뤌 3일 10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직장인들은 근무하는 시간이라 현역 아나운서들을 비롯해서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은 참여가 어려웠어도 앞에 말씀드린 1950년대 KBS에서 출발한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김재익, 김규홍, 이혜옥, 황인우, 전옥수, 배유선 아나운서와, 차기정, 변순복 아나운서를 비롯한 최초의 민영방송 CBS 기독교 방송 아나운서들, 임국희, 정흥숙, 차인태, 김채영, 박민정, 송재익, 반주원, 서은선, 이형균, 그리고 이날 안내 겸해서 참여한 10 여명의 MBC 현역 아나운서들, 성선경 아나운서를 비롯한 DBS 동아방송 출신 아나운서와 이성화, 맹관영, 이정애, 박성희, 이영혜, 이희옥 아나운서를 비롯한 TBC 동양방송 아나운서들 그리고 서울종합예술 실용학교 방송MC쇼호스트학과 손미나 교수와 임택근 아나운서 부인 임혜빈님 등이 참여해서 방송현장을 돌아보고 얘기를 나누며 농경사회 산업사회에서 방송을 했던 아나운서들이 정보화 사회의 방송 시스템을 실감하며 보낸 이날의 모임 MBC 1층 로비에서 만나 먼저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다음은 선배방송인들이 기념 촬영하는 자리에서 이날 안내 겸해서 참여한 9명의 현역 아나운서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휠체어에 오른 두분! 황우겸(왼쪽) 임택근 아나운서입니다. 두분은 1951년 6.25전란중에 임시수도 부산에서 함께 아나운서로 들어왔습니다, 강찬선, 이수열, 정숙형 아나운서와 함께 들어와 방송국에는 아나운서만 있는 줄 알았던 시절, 국민들과 함께 해 왔던 아나운서였습니다. 「고국에 계시는 동포여러분」으로 시작되는 해외중계방송을 할때면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던 그 시절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남녀노소, 도시농촌 할것없이 황우겸, 임택근 아나운서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황우겸 아나운서는 KBS TV초기 아나운서 실장을 마지막으로 1963년 방송을 떠나 대한항공 임원을 지내고 한국 J. C (청년 회의소) 제 13대 중앙회장을 지내셨는가 하면 기업인으로서도 폭 넓게 활약 하셨습니다. 한국 아나운서클럽을 창설 하고 제 2대 회장을 역임 하셨습니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방송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만큼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입니다. 젊으신 분들! 70대가 넘으신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여쭈어 보시고 무어라 대답하시는지 들어보셔요. 1961년 KBS 아나운서 실장이 된 임택근 아나운서가 1964년 MBC 방송부장으로 옮겨, 상무를 거쳐 전무로 지내던중 1980년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 격변하던 정세속에 잠시 MBC사장 직무 대리를 하다가 물러나셨습니다. 2007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어 바깟 출입이 어려운 가운데 2012년 오랫만에 아나운서클럽에 나오셨습니다. 그때만 해도 걷는것 말고는 건강하고 예기를 잘 하시더니 3년만에 나온 이번 모임에서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식사는 잘 하시더군요. 위 사진은 아나운서실 옆 복도에 전시된 옛날 아나운서 사진을 보면서 감회어린 얼굴로 사진을 가리키시기에 촬영했어요. 임택근 아나운서에 관해서는 「춘하추동방송」에 수 많은 글들이 올라 있어서 그 글로 대신하고 2012년 아나운서 클럽에 나온 임택근 아나운서 모습을 본 한 방송인이 이메일로 보내온 글이 있어서 옮겼습니다.
한국 아나운서 클럽 2012년 5월의 만남 각종 사진자료는 방송사상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 부산 피난살이 1951년 일간지상을 통해서 아나운서 모집 광고를 본 기억이 있었고 그후 임택근 님의 방송은 전파를 타고 우주공간에 메아리 쳤습니다. 당시 그 미성(美聲)의 주인공들이 모이신 자리는 참으로 뜻깊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당시 고 2짜리 학생으로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였지만 방송계에 종사했다는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귀중한 자료 감사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화 보
1층 로비에서 사진촬영하는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우들과 동영상을 열심히 촬영하는 MBC사우! 넓은 터에 새워진 14층 사옥! 그 안에 마련된 주요 공간을 돌아보는 동안 MBC 보도국, 홍보실, 아나운서실 등 각 부서에서 나와 후레쉬를 터뜨리며 선배 방송인들의 모습을 담는 장면 또한 감동적이었습니다. 동영상에는 그 모습들 그리고 후레쉬 터지는 모습들, 현장을 돌아보며 나눈 얘기들이 그대로 담긴 영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음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참여하신분은 아나운서 분들이어서 존칭이나 직함은 생략 하겠습니다.
현역아나운서들이 나와 자기소개를 하면서 인사를 합니다. 위 사진 오른쪽 두 분 갈색 김미정 부장, 검은 원피스 하지은 부장, 아래 왼쪽부터 하지은 부장, 임현주, 박창현, 오승훈, 김대호, 최대현, 이진, 강다솜 아나운서이고 아나운서 국장은 신동호 아나운서입니다
임택근, 황우겸 아나운서를 모시고 촬영 했습니다. 왼쪽부터 변순복, 차기정, 박종세, 임국희(회장), 맹관영, 임택근, 김재익, 황우겸, 채영신, 김채영.
왼쪽부터 배유선, 이희옥 , 이정애, 박성희, 맹관영, 이영혜, 변순복, 차기정
MBC 사옥 변천사 정동에서 상암까지
황우겸, 임택근 아나운서와 함께 뒷줄 왼쪽부터 김대호, 김재익, 박종세, 김규홍, 윤영중, 이형군
왼쪽부터 전옥수, 황인우, 채영신, 박민정, 정흥숙, 문복순, 임국희(회장)
1950년대 문복순 아나운서와 임국희 회장이 오랫만에 만나 무슨 애기를 이리도 정겹게................
안광한 사장의 선배 방송인에게 인사
1950년대 함께 하셨던 윤영중, 박종세 김경숙 아나운서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택근 황우겸 아나운서와 인사를 나누는 안광한 MBC 사장의 모습! 아 정겹고 강동적인 장면을 어디서 또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방송현장을 돌아보며
황우겸(뒤 김대호), 임택근, 박종세, 김재익, 임국희(회장), 김채영, 윤영중, 차기점, 맹관영 등
뉴스 데스크 석에 앉은 황우겸 선배 아나운서와 김대호 아나운서
임택근(앞), 전옥수, 박종세, 이성화, 이영혜, 이정애, 정흥숙, 박성희
안내를 해준 9명의 아나운서를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소개에 이어서 MBC 개황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메인 뉴스 스튜디오에서
김채영, 서은선, 임국희(회장), 반주원, 이혜옥, 정흥숙, MBC아나운서와 이혜옥 KBS아나운서
이윤재, 맹관영, 김재익
변순복, 배유선, 이영혜, 박성희, 이정애, 전옥수, 이희옥
차인태 아나운가 아나운서실 복도 벽에 붙은 사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에는 엣날의 사진이 붙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현역 아나운서들의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현직 mbc 아나운서 명단
남자 : 김나진. 김대호, 김범도 김완태, 김정근, 박경주, 박창현, 서인, 신동호, 오승훈, 이성배, 이윤재, 이재용, 최대현, 한광섭, 허일후, 홍은철
여자 : 강다솜, 구은영, 김경화, 김미정, 김소영, 김초롱, 류수민, 박소현, 박연경, 방현주, 손정은, 양승은, 이재은, 이정민, 이주연, 이진, 임현주, 차미연, 차애린, 최현정, 하지은, 황선숙
대한민국 아나운서들이 mbc라고 하는 공간에서 1950년대 부터 아나운서의 길을 열어온 80대의 선배들로부터 20대의 새내기 아나운서들까지 빙송사의 벽을 넘고 세대를 초월해사 한자리에서 만나 60년 세월속의 시차를 실감 하며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져 히니로 통하는 감동의 현장.....,상암동, MBC 2015년 3월 총회에서 제 8기 임국희 회장체제가 출범한 이래 5월 28일의 모임에 곧 이어 마련된 이 만남의 현장이 춘하추동방송에 영원한 기록으로 보존 될 것이다. 2015년 6월 3일 「임국희 회장」과 김규홍, 박민정, 황인우 등 한국아나운서클럽 집행부가 뜻있는 장을 마련해서 80대의 회원들까지 비록 거동이 불편함도 있었지만 힘겨운 걸음 걸이로 또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멀리서 가까이서 이곳 상암동을 찾아 새로운 세상을 실감 했노라고.......
그래서 그날 상전백해라는 말이 있듯이 상상도 할 수 없이 달라져 버린 세상 오늘의 방송! 말로만 듣던 위성방송,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시대, 오늘의 방송시설을 와서 볼 수 있었노라고......! 방송역사를 지켜오신 방송인 여러분과 이를 뒷바침 해주신 국민 여러분의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KBS : 황우겸, 장금자, 윤영중, 문복순, 민병연, 김경숙, 김재익, 김규홍, 이혜옥, 전옥수, 채영신, 배유선, 황인우
MBC : 임택근, 임국희, 차인태, 정흥숙, 김채영,송재익, 박민정, 서은선, 반주원, 이형균
TBC : 박종세, 이성화, 맹관영, 이영혜, 이희옥, 이정애, 박성희 DBS 성선경
CBS : 변순복, 차기정
임택근 고문님 사모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방송MC쇼호스트학과 손미나 교수, 이장춘 방우회 이사,
아래 석장의 사진은 MBC사우들께서 MBC 방문 글 아래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제가 이런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셔서 고마운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모습을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와 함께 촬영된 분들이 멋있고 아름다운 아나운서들이어서 저는 영광이지만 젊은 아나운서들 에게는 미안하고 평소에 낮익은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완전한 모습이 아니어서 더 미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다음에 멋있는 사진 촬영 해 드리겠습니다.
김대호, 최대현, 이진, 강다솜 한분은 다음에 확인하기로 하고 그리고 끝에 이장춘입니다.
필자가 김채영, 서은선, 임국희(회장), 반주원, 이혜옥, 정흥숙, MBC아나운서와 이혜옥 KBS아나운서 사진촬영하는 모습입니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임국희 한밤의 음악편지 MBC 여성싸롱 한국아나서클럽회장 http://blog.daum.net/jc21th/17782847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 그 이름(명단) 그 얼굴 사진 http://blog.daum.net/jc21th/17782218
임택근 아나운서 그때 그 목소리, 대한민국 성우 1기 윤미림님 http://blog.daum.net/jc21th/17782417
윤후현 (팔방미남) 선생님 글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여기는 태국의 수도 방콕 입니다. 방콕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 5회 매르데카 배 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 한국 대 일본, 일본 대 한국, 축구 결승전 경기 실황을 현지로 부터 직접 중계 방송 해 드리겠습니다. 어둠이 짙어가는 이곳 방콕 국립경기장, 날으는 새들도 밤이 되면 제 각기 자기 집을 찾아 간다고 했습니다.만 고국을 떠나와 이역만리 타국의 하늘 아래 있는 우리 한국 임원 선수들, 오직 이겨야 한다는 여러분!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리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말씀 드리고 있는 순간 경기가 시작 되였습니다. 우리 한국의 호프 이회택 선수, 현지에서 직접 중계방송 하는것을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히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임국희 아나운서 협회장님! 외 낮 익은 고참 아나운님들의, 모습을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늘 새로운 뉴스를 창조 하시는 이장춘 사장님! 수고가 너무 많았습니다.안방에 앉아서 기라성 같은 아나운서들의 모습과 음성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진 글
집안으로 치면, 할아버님이나 할머님 고희나 8순잔치만큼이나 크고 즐거운 모임이였 겠군요. 이런 모임이 있었다해도 국장님처럼 이렇게 귀한 자료가 될 기록물을 남기시는 열성과 노고가 없으시면 그저 모였다가 헤어지는 행사였겠지만, 먼~훗날에도 두고두고 필요한 자료로 쓰여질 귀중한 자료로 기록되어 쓰여질 자료들 잘 보았습니다. 알 수 있는 얼굴들이 반갑군요.
2017년 7월 30일 카톡에서 주고 받은 글 기록으로 남긴다. [이장춘] [오전 9:03] 임국희 회장님 취임 그해 큰행사 황우겸 선배님을 비롯한 아나운서 클럽이 mbc를 방문했던 그 동영상이 조회수 만회가 되어갑니다. 민감한 시사문제나 인기있는 연예 프로그램 외에는 10,000회 조회수를 올리는 동영상이 드뭅니다. 아나운서클럽의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축하 올립니다. 한국아나운서클럽 MBC방문 동영상 보기 [이정부] [오전 9:02] 문화방송만세~ 임택근,임국희 대 선배님을 비롯한 MBC개화기 공헌 아나운서 선후배님들 만세!! 황우겸 박종세 대 선배님을 비롯한 mbc 방문 클럽 가족여러분 만만세~
[이장춘] [오전 9:05] 이정부 아나운 만세 5창! [이장춘] [오전 9:10] MBC 라디오(1961년) TV (1969년)개국실황과 사가 동영상 보기 [이정부 南草] [오전 9:18] 'Jangchoon Lee' President of the BSSSAW (Broadcasting system spring summer autumn winter) 이장춘 '춘하추동방송'국장님 만세 10창!!! [이장춘] [오전 9:19] 날벼락! [이성화] [오전 10:31] 아나운서 마음 다 모아 춘하추동방송 만세! ! 이장춘국장님 만세!! [정흥숙] [오전 10:37] 이장춘국장님!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기를 빕니다. (하트)(비)(하트) [황인우] [오전 11:12] 모두가 아나운서클럽을 비롯한 방송계 소식 발빠르게 담아주시는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선배님 덕분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솧
[파일: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