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문에, 현세에 적응한 육체라고 하는 배를,
신불은 종족보존의 본능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육체 선조라고 하는 연결고리,
이것은 신의 자비와 사랑이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육체를 가져 버리면 서로 약속을 잊어버린다.
우리는, 차원이 다른 저 세상에서,
자신이 만들어 낸 과거세의 업을 수행에 의해 수정하여,
대부분 제거하고 온 혼(魂)인 것이다.
신불의 몸인 이 현상계에서 육체 수행을 하기 위해 태어난 우리는,
저 세상에서, 본체랑 분신과의 상담,
또 상단계 빛의 지도령의 계획에 의해, 신청하여 나온 것이다.
결국 이 세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출생신고나,
사망신고를 신청할 때와 마찬가지의 관청이
저 세상에도 있어서 우리의 모든 것은 그곳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다.
이 관청은, 매우 정묘하게 만들어져 있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구조로 조직화되어,
이 현상계에 있어서 전자계산기 등보다 정묘한 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이다.
따라서 우리가 조화를 이룬 양친 사이에 태어난 것도,
또 부조화한 환경에 태어난 것도,
모두 자기 자신이 그 환경을 선택한 것이다.
게다가 그 환경에 관계없이, 모두 저 세상에서 논의가 끝나,
즉 합의가 성립되어, 육체주(育體舟)를 받는 약속에 따라 태어났다는 것이다.
물론 인연이 없는 사람들과 부모 자식의 약속은 하지 않도록,
반드시 전생 윤회의 오랜 과거세의 깊은 인연에 의해,
그 관계를 맺도록 되어 있다.
그러한 것을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세상 속에 우연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전부 원인과 결과, 작용과 반작용,
그 구조가 화려한 직물처럼,
정묘하게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양친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이처럼 실재계의 정교한 구조에 의해 묶여,
혹은 부조화한 남녀를 스스로 선택하여 수행의 장을 결정하는 것이다.
여성의 주기는,
태양계의 태양, 지구, 달의 자전, 공전의 윤회와 마찬가지로
달의 주기와 같은 약 28일에 배란일이 순환한다.
그것은 육체적인 체온차에 의해 그 현상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난자의 주기성(周期性)과 달리,
정자의 경우는 자유롭게 조화되어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이에게 인연이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도 실재계에 있어서 약속한 일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역시 그 목적에 맞게 각각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인연에 접촉하여 깨달아,
실천하는 것이며, 때로는 과거세에서 관계가 깊었던 아이를,
자신의 육체를 통하지 않고 육성하는 경우도 있다.
연생(緣生)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양친의 육체적인 조화가 갖추어지는 날은
실재계에서 계산되어 있고,
정자와 난자의 조화에 의해 수태한다.
동시에 실재계에서는 어른이었던 생명도,
모체(母體)에서 자신의 육체주(肉體舟)를 확인하면,
실재계에서, 분신이랑 본체, 또 친구들과 송별회를 몇 번이고 하며,
자신이 현상계에 나오면 이번이야 말로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고 오자,
또 어떤 이는 의사가 되어 불쌍한 환자를 구하고 오자,
라고 여러 가지의 희망을 갖고 헤어진다.
그리고 다시 모체에 들어간다.
아이로서 모체에 들어가면,
실재계에서의 표면 의식의 90%는 잠재의식으로 바뀌고,
표면 의식은 10%가 되어 버린다.
3개월 쯤 되면 오체의 구성이 만들어지기 위한
각 세포의 핵분열은 진행되고,
모체에서 영양을 흡수하여 하루가 다르게 몸이 갖추어져 간다.
이때에, 모친 쪽이 기분이 나쁘게 되거나,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 상태의 원인은, 아이의 의식이랑 수호령과,
모체의 의식과의 파동이 다른 경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특히 아이의 과거세에 있어서 음식물 등의 영향이 모체에 미쳐,
종래 그 모친이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이와 같은 원인에 의해서다.
또 반대로, 양친의 부조화한 인과(因果)에 의해
태아의 오체에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육체적 선조의 인과(因果)에 의해 오체에 결함이 생기는 일도 있다.
태아는 차차 각 기능이 발달하여,
마침내 열 달 열흘, 즉 9개월과 20일의 시간을 거쳐
이 현상계의 공기에 접촉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혼의 수행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인연이 있어서 양친에게서 받은 육체주를 의식(혼)의 지배하에 두어,
고락의 인생항로에로 출항하는 것이다.
수호령들이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릴 때이며,
아직 젖을 빠는 본능뿐이며
육체주의 성장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때인데,
실재계의 상단계 빛의 대지도령이 이 현상계에서 육체를 갖더라도 똑같다.
인도의 고대, 고타마. 싯다르타는,
마야의 겨드랑이 밑에서 태어나,
일곱 걸음을 한 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했다든가 하는 전설이 있는데,
그것은 후세의 사람들이 고타마를 신격화하기 위한 만들어 낸 이야기이며,
또 예수에게는, 마리아의 처녀 회임설이 있는데,
어느 쪽도 신처럼 숭배한 인간의 거짓 이야기이며,
이와 같은 사실은 전혀 없었다.
일반 아이와 마찬가지로 키워졌으며,
다만 그 생활환경이랑 현상에 무상(無常)을 느껴,
고뇌 속에서 깨달았다는 것이며,
이것은 인간 모두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수행해야 하는 현상계의 규칙이다.
지위, 명예, 돈, 여러 가지 사물을 갖고 있는 양친을 고르는 것도,
가난한 사람을 고르는 것도,
자기 자신이 모두 정하여 탄생한 것이며,
현상계에서는,
그 안에서 자기의 마음의 정화에 노력해야만 하는
이것도 또한 규칙이며, 노력의 집적이 중요한 것이다.
그럼 어떻게, 이처럼, 저 세상과 이 세상과의 관계를 알게 된 건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 영도자(靈道者)가 신리를 깨달아,
하루하루의 생활에서 조화와 평안을 얻어,
잠재의식의 조화도(調和度),
즉 표면 의식과 잠재의식의 주파수가 일치하여
신불로 통하는 마음의 문이 열렸기 때문에,
해명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가령 모체에 들어가 있는 아이의 생명,
즉 의식과 얘기를 하거나, 수호령과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의 의식을 통해서,
육체를 지배하고 있는
그 수호령. 지도령의 성격이나 특징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육체를 술꾼인 사람의 의식에게 지배하게 하면,
그 사람과 똑같이 비틀비틀 댄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