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성장을 멈추게 하려면 ?(체리뜨락)
인산 가리를 옆면 시비 (6월 중순과 하순 2차례)하면 성장이 멈춤
(용성인비;엔피코 , 활성탄;송광물산)
잎을 두껍게하려면 : 황산마그네슘 꽃이지고 잎이나오는 시점부터 활착되는 시점인 장마전까지 옆면시비
거름주기 및 토양관리
가. 거름주기
(1) 거름주는 시기
체리나무는 초기생육이 빠르고 수확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그해 과실생산에 소요되는 양분은 봄에 흡수하는 양분과 전년도에 흡수한 저장양분에 크게 의존하므로 밑거름(기비)은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밑거름은 뿌리가 활동하고 있는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에 질소질 비료 80%를 주고 인산 및 칼리질 비료는 전량을 주어 비료성분이 조기에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 빠짐이 잘 되는 토양에서는 6~7월 장마기에 비료분의 유실이 많을 뿐 아니라 과실 수확 후부터 밑거름 을 주는 때까지의 기간이 길어 이 기간 동안 나무의 세력이 쇠약해지기 쉬우므로 나무의 세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질소질 비료 20%를 수확 후 웃거름으로 주면 겨울 철 동해도 적고 꽃눈 분화도 촉진되어 이듬해 결실이 좋아진다.
(2) 거름주는 양
○ 이론적 시비량
이론적인 시비량은 흡수한 비료성분 총량에서 천연적으로 공급된 성분량을 빼고, 이것을 비료성분의 흡수율로 나눈 값이 이론적 시비량이다
현재 표준 시비량(施肥量)에 대한 시험성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토양조건, 재배 및 품종 등에 따라 각기 다르므로 적정 시비량을 결정하기는 어려우나 대략적인 표준 시비량은 <표 2-18>과 같다.
그러나 유목에서는 인산, 칼리의 흡수가 적으므로 질소의 절반 정도만 주어도 무방하다. 질소를 너무 많이 주면 가지의 생장이 늦은 시기까지 계속되어 저장양분 축적 부족으로 인하여 나무의 내한성이 약화되어 죽는 경우가 있다. 또 결과기에 들어가면 칼리의 흡수가 많아지므로 질소 시비량과 같은 양을 주거나 다소 적게 준다. 인산은 질소의 절반 정도면 충분하다.
○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량 결정
우리나라 과수원의 토양 중 양분함량은 과수원 간에 차이가 너무 많기 때문에 표 준시비량보다는 과수원 양분 조건에 따라 다르게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 인 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체리에 대한 토양 검정 시비량 자료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량이 같다면 복숭아를 기준으로 시비량을 결정하면 될 것이다.
나. 토양관리
(1) 토양 적응성
당도가 높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나무의 토양 적응성을 알아 적합한 조건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리는 원산지가 주로 유럽으로 내습성이 약하여 지하수위가 높거나 배수가 불량 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불량해 진다. 토양 pH 양분 유효도 등을 고려하면 pH를 6.0정도로 개량하여 주는 것이 좋다. 사양토에서 생육이 좋으며 비료흡수 능력이 강하여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생육이 왕성하며 질소 과다로 웃자라기 쉽다<표 2-19>.
(2) 토양개량
○ 토양 물리∙화학성 개량 목표
과원의 물리∙화학적 조건이 적합하지 않으면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여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지므로 <표 2-20>을 목표로 토양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량 목표치의 화학성 중 치환성 양이온인 칼슘, 마그네슘 및 칼리는 서로 길항
작용을 하므로 절대수치보다는 상대적 수치가 중요하다. 즉 각 성분함량의 비율
이 칼슘 60~65%, 마그네슘 15%, 칼리 5% 내외로 염기포화도 80%를 이루고 pH
가 6.0~6.5일 때가 이상적인 조건이다.
(가) 물리성 개량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에 개원을 하기 때문에 하층토가 단단한 곳에서는 근군(根群) 분포가 얕아지기 쉽다. 심경을 하고 유기물을 시용하면 토양물리성이 개선되어 양분 흡수가 증대되어 나무가 잘 자라며 수량이 증수되고 과실의 품질도 좋아 진다.
최근에는 심토파쇄에 의한 물리성 개량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폭기식 심토파쇄 방법은 전층시비를 통해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나) 화학성 개량
화학성 개량은 토양 중 양분함량의 균형과 산도를 6.0 정도로 교정하는 것을 말한 다. 따라서 석회 시용이 주된 방법이겠으나 석회는 표층에 시용하는 것보다 전층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석회를 시용할 때 골고루 살포하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pH가 높아져서 미량요소의 결핍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석회를 매년 시용하는 것보다 마그네슘 보충을 위하여 3년에 한 번은 고토석회를 시용하는 것 이 좋다. 과수용 복비를 시용할 경우 붕소는 따로 시용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과수용 복비에 0.2~0.3%의 붕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며 토양검정을 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연용하거나 2~3년마다 붕사를 따로 시용하면 과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지표관리
과수원에 표토관리방법은 청경, 초생, 멀칭법이 있으나 각각 장단점이 있어 어느 한 가지 방법이 절대적으로 좋은 방법일 수 없으므로 절충해서 사용한다. 특히 우리나라 과수원은 표토가 얕고 척박한 경사지에 위치한 곳이 많은데, 이런 곳은 토 양유실을 억제하면서 토양의 건조를 완화할 수 있도록 초생 또는 피복 재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사지 과원에서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생육과 토양유실량(流失量)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것으로 청경재배에서 토양 유실량이 많아 양분용탈이 심하였으나 초 생재배는 토양 유실량은 적으나 풀과 양분이 경합이 생겨 수체 생육이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나무가 어릴 때 열간 사이는 초생, 수관 하부는 멀칭 또는 청경을 하여 양분 경합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각각의 표토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초생재배
과수원에 일년생이나 다년생풀 또는 작물을 재배하거나 자연적으로 발생한 잡초를 키우는 것이 초생재배이다. 초생재배는 나무 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일조가 부족하여도 잘 자랄 수 있는 풀, 근 군이 깊지 않아서 과수의 양분이나 수분과 경합을 일으키지 않는 풀, 과수에 병충해를 옮기지 않는 풀을 골라서 재배하여야 한 다. 밀의 경우 예초하는 시기에 따라 환원되는 질산태 질소 양이 다르게 되는데 300평당 생육일수가 20일 때 베면 19kg 정도, 40일에는 8.4kg, 성숙기인 85일에는 0.84kg이 되돌려진다. 베는 시기가 늦을수록 유기물로서 효과는 크게 되고 호밀을 5월 상순경에 베면 300평당 호밀의 건물중은 500~600kg 내외가 된다.
잡초 방제를 위해 호밀을 심는다면 300평당 10~15kg을 가을에 살포하여 다음해에 베어주면 되고 쓰러뜨려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할 때는 파종량을 늘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톨페스큐나 켄터키블루그라스는 파종량이 3kg 정도면 가능하다. 최근에 헤어리베치를 이용한 초생재배는 호밀과 마찬가지로 월동기에 토양 침식을 예방하고 봄에 자라서 질소를 고정하는 목적으로 재배하게 된다. 파종 방법은 월 동 전에 3~5cm 정도 자라야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9월에 파종하는 것이 적당하다. 파종량은 2~7kg/10a이다. 헤어리베치를 재배하면 점박이 응애의 천적인 포식 응애의 월동 서식처를 제공하며 건물(乾物)로 500kg/10a의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다. 많은 식물체를 얻기 위해 남부는 조금 늦어도 좋으나 중·북부는 조금 빠르게 하거나 파종량을 중·북부는 많게, 남부는 적게 하는 방법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 멀칭재배
멀칭재배는 볏짚, 왕겨, 풀 등을 덮어주는 방법과 보온덮개나 비닐 등을 피복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으나 목적은 토양침식 방지와 토양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것과 풀의 발생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유기물 재료인 볏짚이나 풀 등 의 피복은 비료의 공급효과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최근 에는 보온덮개를 이용한 나무 밑 잡초 방지와 수분유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 방법은 보온덮개를 뒤집어주지 않으면 보온덮개 위에 풀이 발생하여 곤란을 겪게 된다. PP필름의 경우 이동을 하지 않는 장점은 있으나 풀이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물리성 향상은 기대하기 힘들다.
○ 절충재배
절충재배란 청경재배, 초생재배 및 멀칭재배를 혼합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이 용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나무와 나무 사이는 초생을 하고, 수관 하부는 깨끗이 관리하는 방법(청경), 또는 수관 하부는 멀칭재배를 하여 잡초 발생 을 억제하고, 나무와 나무 사이는 청경재배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과수원의 위치나 토양조건, 나무의 상태와 농가의 능력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과수원 면적이 적을 경우는 나무 밑은 보온덮개나 볏짚 또는 PP필름을 이용, 피복하여 풀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골 사이는 화본과, 목초 헤어리베치 또는 자연 초종 등이 자라도록 하여 토양침식도 방지하고 유기물의 공급자로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과수원 면적 이 넓을 때는 수관 하부를 피복이나 풀을 키우면서 제초하는 것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관 하부는 제초제를 이용하면 덜 친환경적 이지만 노동력을 가장 적게 들여 풀을 관리할 수 있다.
<표 2-21>은 표토관리법에 따른 비료성분의 유실량을 측정한 것으로 청경 재배할 때는 초생재배에 비하여 비료의 유실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사질토양이나 경사지 토양에서는 초생재배를 하는 것이 양분의 용탈을 방지하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는 데 유리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과원은 경사지에 위치하여 표토의 유실이 많고 양분이 함께 유실되어 심한 경우에는 뿌리가 드러나고 나무가 도복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