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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시작된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화 더 위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현대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미세먼지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면서 지방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의해야한다고 3일 밝혔다.심현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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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현대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미세먼지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면서 지방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의해야한다고 3일 밝혔다.심현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 의학박사는 “대사성 질환인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미세방울 형태로 간세포 내에 축적되는 것으로 간 중량의 5% 이상 축적된 경우를 말한다”고 전했다.일반적으로 지방간의 원인은 크게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당뇨병, 인슐린저항성,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비만, 고지혈증)으로 나뉜다. 그 이외 약물, 부신피질 호르몬,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실조, 임신 등이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주로 술을 전혀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만과 고혈압 또는 당뇨 등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지방간이 발생한다. 저자의 연구 결과에서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이 33.9%로 나타났다.중략심 박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정상 간으로 회복이 가능한 가역성질환이므로 관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간은 1주일에 두세 번 등에서 땀이 나는 정도의 운동을 함으로써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백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