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간단해서 좋은,
우리 영화 두 편입니다.
<담보>는
얼마전 강릉 여행 갔을 때
숙소에서 봤어요.
'담보'를 연기한 요 아이가 넘 사랑스러워서
보고나서도 계속 생각나요.ㅎ
웃다가 울다가..네 식구 다 만족스러워했어요.
<기적>은 어젯밤에 거실극장에서 신랑이랑 봤어요.
"영화 봅시다" 해놓고
제목도 모른 채로 보기 시작했는데
이 영화 역시
웃다가 울다가
..좋았습니다.
남자주인공 '준경' 역의 박정민도 좋아하지만
어제 영화에선 준경의 누나 '보경'역의 배우가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두 편 다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네요.
자막 읽지 않아도 되는,
따뜻하고,
넘 무겁지 않은 영화 찾으세요?
그럼
<담보>나 <기적>
함 봐보셔요 ^^
첫댓글 담보는 봤는데
기적을 봐야겠다요.
잔잔한 이런영화 조아~^^
네~연말연시, 여유로운 어느날에 편안하게 보셔요^^
저도.넷플릭스 무지무지하게 애정하는데
주로.외화를 봐요
아들방.의자가 깊숙하니.편해서 낮에는.거기서.영화보기.편하거든요
향님.소개하신.영화 두편 한번.봐야겠네요
부부가.늘 걷기도.영화도.함께하는게 보기좋녀요
울집은.따로국밥이거든요 ㅎ
가끔 영화가 보고 싶은데
자막을 읽긴 귀찮고
편안하게 가 닿는 정서였음 좋겠다, 싶을 때
우리영화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아주 좋았어요.
저희 부부는 넘 붙어있어서 할 말이 없어요. ^^;;
어제는 기적을 봤습니다.
저도 혼자서 웃다과 울다가.... 커피한잔하며...
감동이 몰려오는 좋은 영화였어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네~노화상태님도 좋은 영화 보시거든 이 방에 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