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10. 21(토)
2. 산행장소 : 오봉산(전남 보성 득량)
3. 산행코스 : 해평저수지-조새바위-돌탑-칼바위-정상-용추폭고-해평저수지(8.42Km)
4. 산행시간 : 4시간 21분(휴식시간 1시간 35분 포함)
5. 누구하고 : 수원오산맹수산악회
(오봉산)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산.
높이는 392m 이다.
다섯 개 모여 있는 산으로 계곡의 협곡과
산등성에 솟은 기이한 모양의 바위봉우리와
바위벽은 병풍을 펼쳐놓은 듯 자연미가 빼어나다.
칼바위, 병풍바위, 버선바위 밑에는
마당굴, 정제굴, 독굴 등 수없이 많은 굴들이 뚫려 있다.
빨치산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온다.
1949년 10월 초 빨치산들이
보성경찰서를 습격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과의 격전 끝에
100여 명의 빨치산이 오봉산으로 도망쳤으나
뒤쫓아온 군인, 경찰들에 의해 잔당 몇 십 명만이
겨우 산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봉산(두산백과)
꼭 가야지 하면서도 오지 못했던 곳
보성 득량만에 자리 잡고 있는 오봉산이다.
다도해를 바라보며 돌탑으로 한 이름 날리고
봄이면 진달래가 아주 멋있는 곳이다
봄도 아니고 가을 단풍도 아직 때이른 시기에
오봉산을 만나러 왔다는 것이다.
비록 꽃과 단풍이 없다지만
다도해의 퐁광과 돌탑 만으로도
먼거리를 마다하고 찾았다는 보람이 충분하다
해평저수지 주차장에서 몸풀기다.
저집집 직전에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초반에는 대나무숲이 우리를 반겨주더라.
한바탕 치고 오르며, 땀을 흘려야 한다.
이제 톨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주 커다란 돌탑이다.
해평저수지도 보인다,.
오늘 주로 같이한 일행들이 되시겠다.
정말 크다 커,,,,,
이렇게 큰 돌탑을 쌓으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다.
득량만 간척지 황금벌판이 되겠다.
득량만과 건너편은 고흥이 되겠다.
조새바위다,
조새는 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전라도 사투리로서 굴을 딸때 사용하는 연장을 말한다.
돌탑이 참 많더라,,
산그리메다, 아름답구나, 정말 아름답다.,
날씨가 바람은 세차게 불었지만
조망은 아주 좋았다는 것이다.
단풍도 서서히 익어가고 있더라.
저기 칼바위다 보인다.
보성 오봉산을 오면 반그시 만나야 하는 곳이다.
안보고 가면 오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어찌 저렇게 크게 쌓았을거나,, 궁금하다.
500원
이제 칼바위와 한바탕 놀아야 겠다.
안쪽에서 바라본 칼바위 겠다.
이번에는 뒷쪽으로 돌아가서 만나본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