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회 사모 성가단 연주회를 마치고>
감리교회는 모두 11개의 연회가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속한 경기 연회는 수원, 평택,용인, 안양, 수지,안산,화성 지방에 속한 교회들로서 모두 750여 교회가 있습니다 제가 단장으로 섬기고 있는경기연회 사모 성가대가
7년 전에 창립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연주회를 못해서 올해는 꼭 연주회를 갖기로 올 봄에 임원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개 교회에서 하는 것 보다 문화의전당을 빌려서 하는 것이 음악회를 좀 더 멋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4월에 계약을 맺고 일을 추진 하였습니다. 이런 공공 시설을 사용 하는 것은 그 때 계약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애써도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총무로 수고 하시는 사모님께서 그 분야에 대해 잘 아셔서 같이 의논하여 1500석이 넘는 대공연장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대관료는 총 일백만원 정도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그밖에 시설 사용료가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마이크 사용료 한대에 만원씩 *대 무선 마이크 사용료 한대에 삼만원씩 *대 보면대 사용료 또 합창이라서 반사판 사용료, 영상 사용료가 60만원 그리고 단원들이 서 있을 3단 사용료 피아노 사용료,피아노 조율비, 그리고 난방비가 한시간에 15만원 정도 저희는 4시간 반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연주회날 아르바이트 생들을 8명 정도 사용했구요 교회에 했으면 들어가지 않았어도 될 비용들이 많이 들어 갔습니다. 재정도 많이 들어 갔지만 그것보다도 더 힘이 들었던 것은 사모님들이 교회일들을 보시면서 연주회 준비를 하셔야 했기에 일하시면서 신경이 예민해지셔서 서로 부딪치는 문제들을 조율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다 끝나고 나니 그런 문제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했는데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 정말 힘이 드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를 내려 놓으면 해결될 일인데 내려놓지 못하여 부딪히는 일이 있었으나 "나"를 내려 놓는 사람이 있을 때 문제가 해결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주회 시간은 2011년 11월 15일 7시 30분이었습니다. 연주회는 대체적으로 잘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했으면 장소를 제공한 교회에서만 오지만 수원 인계동에 있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하니까 모든 교인들이 골고루 많이 오셔서 좋았습니다. 티켓을 각 교회에 나누어 줄 때 어느 곳은 **교회 자리라는 것을 체크하고 나누어 주니까 빈 곳이 있는 자리가 **교회라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서 모든 교회가 많이 올 수 있게끔 조직적으로 좌석 배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래층은 꽉 차고 위층도 일부분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공연장이어서 음향 시설이 좋았고 특별히 영상을 지휘자님 아들이 만들어서 아주 은혜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슴니다. 영상 중 가족 사진이나 부부 사진을 배경으로 깔고 찬양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찬양 중 두 곡은 율동을 넣어서 찬양하니 나이 많은 사모님들이 율동하시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합니다. 경기연회 사모 성가단은 경기연회에 속한 교회의 사모님께서 지휘와 반주를 사례를 받지 않으시고 그동안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와 간식과 차를 마시는 비용은 우리 오목천교회에서 다 맡아서 했습니다.특히 오목천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피로를 푸는 시간이 제일로 좋았다고 합니다. 연주회를 위하여 그동안 먼 곳에서 오셔서 찬양해 주신 사모님들 감사합니다. 연주회도 끝났으니 이제 일박 이일로 국내 여행을 12월 중에 갔다 오려고 합니다. 여행 갔다 오면 우리가 연주회 때 찍은 사진과 여행 때 찍은 사진을 모아 제가 인터넷으로 앨범을 제작해서 단원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올해의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헤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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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계선에 있는 사람, 그 이름 사모...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 경계선, 아내와 엄마의 경계선, 남성과 여성의 애매한 경계선에 서 있는 사람, 그 이름 사모...
그래서 더욱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 노고가 얼마나 귀한 것임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