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들 관련) 문체부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개혁할 의지를 내비치지 않을 경우, 안세영은 망설이지 말고 가장 좋은 훈련 여건을 제시하는 나라로 귀화를 강력 추진하기 바란다.(전 세계 모든 나라가 올림픽 금메달 보증 수표인 그녀를 두 팔 벌려 반길 것이니, 커리어를 쌓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나라를 신중히 고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당연히 온 국민이 안세영을 지키지 못한 협회와 정부를 비난할 것이고, 그제야 그녀가 원했던 협회의 개혁도 이루어질 것이다.(만에 하나 끝까지 바뀌지 않거든 이 미친 나라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새로운 조국에서 전설을 계속 써 나가면 그만이다.) 그러니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용감하게 밀어붙이시라.(원래 싸가지 없는 기득권 꼰대들은 좋은 말로 해서는 못 알아듣는다. 기회가 왔을 때 완전히 박살을 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힘을 얻기 위해서 치명적 부상 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금메달을 딴 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