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반야선원 ◼
️제4차 사찰문화 현지답사 ️
장 소 : 전남 해남 금강산 은적사,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 미황사
일 시 : 불기 2565년 10월17일 일요일
참 석 : 허공스님 외 60명
제4차 "대륜사 대흥사"현지답사는 사찰문화 수업의 연장과 일요법회
세째주 법회를 대신하는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ㆍ
계절답지 않게 기온을 뚝 떨어뜨리는 가랑비가 가을을 빨리가라는 듯이
토요일 비는 예상외로 기온을 너무나 떨어뜨려 초겨울처럼 정말 추웠습니다
저는 과로와 날씨탓에 자고나니 춥고 콧물이 흐르는 몸살감기로 망설이다 다행이 열이 없어 탑승 , 밴드를 통해 죄송했음을
말씀드립니다ㆍ
저로 인해 일요일 이후에 감기 전염 되신분은 안 계시는지요....?
정말 높고 깨끗한 가을하늘과
약간 춥게 느껴지는 초겨울같은 날씨였지만 반야선원 신도 화합차원의 일환으로
제4차 반야선원 두륜산 대흥사의
사찰문화 현지답사를
여법하게 무사히 회향합니다ㆍ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ㆍ
다함께 성불 합시다_()_
불기 2565년 10월18일
반야선원 신도 일동
(관광버스 두대중 2호차입니다)
️범천 신 삼식 교육차장님의 사회와 소개로 해남 삼사순례 버스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ㆍ
️차량속의 부처님입니다
️오며 가며 탄 우리의 애마 두대의 관광버스 입니다ㆍ
️오늘의 봉사달인들이었습니다ㆍ
️집 전 선찰 홍현식 대선배님과
집전보 유림 김동현 포교사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ㆍ
️무진의 김진애 금정팀 차기 팀장님께서 오늘 답사 할 사찰들을 버스안에서 설명해 주셨습니다ㆍ
️혜명심 총무 차장님께서 오늘 버스의 차장으로써 손과 발이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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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적사(해남)️
은적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대둔사의 말사이다. 금강산 은적사는 백제 초기에 창건된 고찰로서 해남 8경에 손꼽히는 산자수려한 명승 수월도량이며 삼남 일대에서는 명찰중의 한 곳으로 자리했었다. 금강산이 줄기를 뻗어 마지막으로 멈춘 곳이 바로 이 곳 금강산이라 한다.
️현재는 비로자나불(전남 유형문화재 제86호)이 봉안되어 있다.
비로자나불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 불상은 아무도 옮길 수 없었지만 은적사 스님이 옮기자 비로소 들려져 은적사에 모셔지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문의 및 안내 : 061-53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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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頭輪山大興寺(두륜산 대륜사)️
문화재 지정명승 제66호
소재지 전남 해남군
온 나라가 죽음의 땅이 된 임진왜란.
당시 73세의 노구로 1,500명의 승군을 이끌었던 서산대사는 풍전등화와 같았던 조선의 운명을 이겨낸 인물이었다. 그는 묘향산의 암자에서 입적을 앞두고 제자였던 사명대사에게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해남 두륜산에 두라는 유언을 남긴다. 서산대사가 입적한 후 천년 동안 어떠한 병화도 미치지 않은 터전이요, 만년이 지나간다 해도 끝내 허물어지지 않을 불패의 땅이라고 일컬어진 두륜산 대흥사(大興寺)에 모셔진 것이다. 그 후 조그마한 사찰이었던 대흥사는 크게 부흥하여 13대 종사와 13대 강사를 배출한 대찰이 되었다.
대흥사가 위치한 두륜산은 ‘만년불패지지(萬年不敗之地)’라며 서산대사가 극찬한 곳이다. 한반도 서남단, 해남의 땅끝 가까이에 우뚝 솟은 두륜산은 능선이 마치 부처가 누워 있는 와불(臥佛)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러한 능선의 모습 때문인지 혹은 주위를 겹겹이 두르고 있는 산세에 위요된 아늑하고 안온한 절의 입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흥사는 어떠한 외세의 침입이나 굶주림, 돌림병도 없었다. 서산대사는 대흥사를 두고 “삼재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요, 만세토록 허물어지지 않을 땅이며, 종통이 돌아갈 곳(三災不入之處 萬歲不毁之處 宗統所歸之處)”이라 평했다.
두륜산 부처가 누운 듯한 와불의 형상을 하고 있는 두륜산의 풍광이다.
《정감록(鄭鑑錄)》과 같은 비전서에 국가적인 큰 변란이 있을 때 안전하게 삶을 도모할 수 있는 땅이라는 ‘십승지지(十勝之地)’, 그중 하나가 바로 두륜산 대흥사다. 두륜산은 산속에 대흥사(대둔사)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둔산 또는 대흥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둔산의 ‘대둔’은 큰 산을 뜻한다. 본래 크다는 뜻의 ‘한’에 산을 의미하는 ‘듬’을 합쳐 ‘한듬’으로 부르다가 한자 이름인 ‘대둔’으로 고쳤다. 그래서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렸다고 한다.
두륜산은 해발 703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바다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기저부의 높이가 해면에 가깝기 때문에 산 자체는 비교적 높아 보인다. 주봉인 두륜봉을 중심으로 가련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혈망봉, 연화봉 등의 봉우리가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다.
소백산맥의 남단인 해남반도에 솟아 있는 두륜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멀리 완도와 진도 등 다도해의 여러 섬들이 아름답고 시원하게 펼쳐진다. 두륜산의 동쪽사면은 경사가 급하고 서쪽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난대성 상록 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가 주종인 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져 절경을 이룬다. 봄에는 신록과 만개한 꽃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우거진 녹음이,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겨울에는 동백이 아름답다. 특히 약 2km에 이르는 고목의 동백나무 숲과 붉은 동백꽃, 가을에 두륜봉과 가련봉 사이의 넓은 지역에 펼쳐지는 억새밭은 장관을 연출한다. 아울러 곳곳에 위치한 능허대, 백운대, 구름다리, 극락대, 학사대, 대장대, 금강굴, 흔들바위, 여의주봉 등도 수려한 조망으로 큰 가치가 있는 경승지들이다.
대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로 많은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다. 426년(구이신왕 7)에 정관존자(淨觀尊者), 514년에는 아도화상, 895년에는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둔사지(大屯寺誌)》를 집대성한 혜장(惠藏, 1772~1811)은 이 모두가 신빙성이 없으며 다만 신라 말에 창건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진왜란 이전의 대흥사는 일정한 규모를 갖춘 사찰다운 사찰이 되지 못한 상태였다. 1607년(선조 40) 이곳에 자신의 의발을 전한 서산대사의 전공으로 배불정책을 시행한 조선의 억불 분위기 속에서도 탄압을 피해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대찰로 발전한 것이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대흥사는 북원과 남원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마는
현재의 대흥사는 금당천을 중심으로 남원과 북원 별원의 등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북원에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명부전 응진전 산신각 침계루 백설당 대향각 청운당 선열당이 있구요
남원에는 천불전을 중심으로 용화당 봉향각 가허루 세심당 적묵당 정진당 만월당 심검당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별원에는 표충사 초의선사가 중건한 대광명전 , 중심으로 하는 박물관 등의 공간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연리근
️심진교
️침계루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96호
️보물 제1863호 석가여래 삼불 좌상 중 가운데 석가여래 불
대웅보전 대흥사의 주전인 대웅보전의 모습과 원교 이광사의 동국진체로 쓰인 편액이다.
대흥사에는 귀중한 문화재가 많다.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중국에서 가져온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는
보물 제320호 응진전 전 삼층석탑
《이번 순례에는 참배를 못했습니다 》
️국보 제308호로 지정된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또한 여러 점의 탱화와 서산대사의 유물, 그리고 역대 명필(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 등)의 편액 등이 남아 있다. 특히 서산대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님들의 부도와 탑, 한국 다도의 성인으로 추앙되고 있는 초의선사와 관련된 시설과 흔적도 보존되어 있다.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선일여(茶禪一如)’, 즉 다도와 참선은 하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대흥사는 한국 다도의 본산으로 일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휴정 서산대사
휴정 서산대사라는 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명에 따라 ‘팔도십육종도총섭’이 되어 승병을 모아 한양을 수복하는 공을 세웠다.
️일주문
매표소 입구에 있던 일주문에는 산이름 륜(崙)자를 쓰고 대흥사 입구 일주문엔 바퀴 윤(輪)자를 썼다.
현판의 글씨는 여초(如初) 김응현(金膺顯) 선생이 썼다고 한다
️眞化門 (진화문) : 부도전 정문
️부도전(浮屠殿)
대흥사를 중흥시키고 크게 빛낸 서산대사를 비롯한 여러 스님들의 사리를 봉안한 곳이다.
이곳 부도전에는 부도 56기와 비문을 돌에 새긴 탑비(塔碑) 17기가 모셔져 있다.
️解脫門(해탈문)
사적 제508호 / 명승 제66호
대흥사는 백제시대 창건된 유서깊은 도량으로 해탈문(解脫門)을 들어서면서 두륜산의 빼어난 전경을 배경으로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음을 느낀다.
두륜산을 옛날엔 대둔산이라 불렀기에 대흥사로 명칭을 바꾸기 전까지는 대둔사(大芚寺)라 했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스님의 법맥을 이은 13대 종사(宗師)와 강사(講師)가 배출되었고 1789년 조선 정조대왕으로부터 표충사(表忠祠) 편액을 하사받아 서산대사의 충의(忠義)를 기리게 되었다.
위 그림에서 처럼 해탈문에서 바라보는 두륜산은 와불(臥佛)의 형상이다. 좌측 고계봉은 부처님의 발, 오심재를 지나 가운데 노승봉과 가련봉은 부처님 가슴
우측 두련봉은 부처님 얼굴 영락
️草衣大禪師 像(초의대선사 상)
초의 스님(1786~1866)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대선사로 선의 법맥을 이은 분이다.
詩,書,畵,茶에 뛰어나 사절(四絶)이라 불렸으며 특히 그림을 잘 그려 불화나 인물화 등 대흥사에 있는 그림은 거의 대부분 초의 스님이 그렸을 정도라고 한다.
스님은 우리나라 다도(茶道)를 정립한 다도의 중흥조(中興祖)라 할 수 있으며 「東茶頌(동다송)」, 「茶神傳(다신전)」등 수많은 茶詩를 지어 다도의 이론적 확립을 모색하여 우리나라 선과 차를 통한 민족 정신문화의 향기를 심어준 스님이다.
대흥사의 대명광전은 초의선사가 중건한 전각이다
※표충사 앞에 있어 서산대사로 착각했다.
️表忠祠(표충사)
️護國門(호국문)
️表忠碑閣(표충비각)과 우측에 寶蓮閣(보련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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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 미황사美黃寺️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달마산(達磨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조가 창건한 사찰.
️일주문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절로서 749년(경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사적비에 따르면, 749년 8월 한 척의 석선(石船)이 사자포 앞바다에 나타났는데, 의조가 제자 100여 명과 함께 목욕재계하고 해변으로 나갔더니 배가 육지에 닿았다.배에 오르니 금인(金人)이 노를 잡고 있고, 놓여 있는 금함(金函) 속에는『화엄경』·『법화경』·비로자나불·문수보살·보현보살·40성중(聖衆)·53선지식(善知識)·16나한의 탱화 등이 있었다.
곧 하선시켜 임시로 봉안하였는데, 그날 밤 꿈에 금인이 나타나 자신은 인도의 국왕이라며, “금강산이 일만 불(一萬佛)을 모실 만하다 하여 배에 싣고 갔더니, 이미 많은 사찰들이 들어서서 봉안할 곳을 찾지 못하여 되돌아가던 길에 여기가 인연토(因緣土)인 줄 알고 멈추었다.
경전과 불상을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멈추는 곳에 절을 짓고 모시면 국운과 불교가 함께 흥왕하리라.” 하고는 사라졌다.
다음날 소에 경전과 불상을 싣고 가다가 소가 크게 울고 누웠다 일어난 곳에 통교사(通敎寺)를 창건하고, 마지막 멈춘 곳에 미황사를 지었다.
미황사라 한 것은 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웠다 하여 미자(美字)를 취하고, 금인의 빛깔을 상징한 황자(黃字)를 택한 것이라 한다. 이 창건설화는 <금강산 오십삼불설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대웅보전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달마전(達磨殿)·응진당(應眞堂)·명부전(冥府殿)·세심당(洗心堂)·요사채 등이 있으며, 기타 석조(石槽)·당간지주(幢竿支柱)·부도군(浮屠群)·사적비(事蹟碑) 등의 문화재가 있다.
️응진당
이 중 미황사 응진당(美黃寺應眞堂)이 보물 제118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응진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1598년 만선(萬善)이 신축하였으며, 1971년 주지 이하덕(李河德)이 일부 보수하였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16나한 등의 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보물 제9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은 1598년에 중건한 뒤 1754년과 1761년에도 중수되었으며, 1982년의 수리 때 묵서(墨書)가 발견되어 건물의 연혁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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