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칼럼] 이 글은 금년 12월 19일 즈음 Daum 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이다.그런데 이틀 만에 접속불가라는 안내 말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있는 사실을 그리고 잘못되어 가는 현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라도 올곧게 하고자 함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볼 수 가 없게 된 것이다.
성남시청 앞에서는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고자, 살을 파고드는 추위에도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다음 기회에 자세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하고 먼저 사라졌던 글부터 올리고자 한다. -성남시민이 서울시민보다 불행한 이유 중 한 가지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안O O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적다고요? 정명훈 감독이 들으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장O O 서울특별시의원) 문제는 정 감독의 지휘 ‘수준’이다. 안 기획관은 “정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데에 음악인이 동감한다”고 했다. 이에 장 의원은 “나는 예술인이지만 음악인이 아닌가 보다”라고 응수했다. 장 의원은 음대 출신이다. 위 내용은 모 일간지의 기사 일부이다.서울시민은 매우 행복할 것이다. 세계적 명성을 갖춘 정 명훈지휘자를 자신의 주관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서울시 의원이나, 그를 인정하는 관련 공무원의 분명한 태도에서, 또한 정 명훈이라는 지휘자를 만날 수 있는 서울시민들이기에 하는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내가 사는 성남시의 시민들은 매우 불행하다 할 것이다.어느 날 갑자기 국악지휘를 하던 사람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왔다.적지 않은 수의 좋은 지휘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 10여년 이상 대한민국 소재의 많은 시, 도립오케스트라 무대에 서보지 못한 지휘자를 선임한 것이다.그렇다고, 대단한 실력을 갖춘 지휘자라고 할 수도 없다.그것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그간의 행보를 보면,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런 지휘자가 성남시립교향악단에 들어와서 한 행위를 살펴보면,친, 인척을 불러 지휘를 시키고 다른 사람보다 많은 지휘료를 챙켜주고,친, 인척이 작곡한 곡을 시민의 혈세로 사 주는 행위로,자신의 지인을 데리고 다니며 연주도 하지 않은 이에게 연주료를 챙겨주고,이 행위가 발각되자, 악기를 수리했다는 날조된 내용의 문서를 만들고,자신의 실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단원을 어떻게든 쫒아내는 행위도 마다않고,모라토리엄 (Moratorium)을 선언하고, 긴축재정으로 혈세를 아끼고자 하는 성남시에서 성남시민도 보지 못하는 케이블 방송사에 연간 수천만 원을 홍보비명분으로 낭비하고,이러다보니, 교향악 축제라는 교향악단의 전국적 행사에는 초청도 받지 못하는,결국에는 관객 숫자까지 허위로 기재하는 지경까지 이르며,시민의 정서함양의 목적을 위해 설립한 단체를 3류단체로 만든 이가 바로 현재의 성남시립 교향악단 지휘자 이다.성남시에도 위에서 언급한 서울시의원처럼 예술문화에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의원이 있다.그런데 불행하게도 분명한 태도를 가진 담당 공무원은 없다.공무원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서류까지 위조하고 감추기 바쁘다.단원에대한 인권침해도 서슴지 않는다.물론, 지휘자도 그런 지휘자는 아니다.지휘자는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자, 날조된 문서를 제출하고 분분한 이유를 댄다.그래서 성남시민은 불행하다는 것이다.이러한 사정을 성남시민들이 알면 뭐라고 할 것인가, 궁금해진다.어떻게 국악지휘자가 교향악단 지휘가로 선임될 수 있었을까?늘 뒷배가 문제다.성남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환경은 생각하지 않고, 이런 사태를 야기 시킨 뒷배의 행위는 참으로 무책임하다, 할 것이다. 평정이라는 수단으로 7명의 단원을 해촉한다.실소를 금치 못하는 것은 현 지휘자가 모 국악 단에서 단원들이 그 지휘자에게는 평정을 받지 못하겠다고 하여, 지휘자가 국악 단에서 나온 것이다.해촉 당한 단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예종학교 수석 졸업자, 모시립교향악단 전 수석, 독일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장학금을 받은 단원등 실력에서 남에게 뒤지지 않는 단원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해촉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무단결근을 수십 일 한 단원은 출근부를 위조하게하고, 하루 결근한 단원은 무단결근이라 하여 해고 하고, 부당해고 소송을 통해 복직한 단원을 조사할 것이 있다는 명분으로 인권까지 침해하여 병원에 입원을 하게 만드는 등 초유의 사태들이 벌어졌다.이런 사태가 왜 일어난 것인가, 분명히 파 헤쳐야 된다.그렇지 않으면 성남시민들은 더욱 불행해 진다는 것이다.조례상 자격도 안 되는 전 국악지휘자를 교향악단 지휘자로 만든 뒷배와 이 때문에 생긴 문제를 정당하게 해결하지 않고 위의 눈치만 살피는 담당공무원, 그리고 서류를 고치고 위조하고 날조한 비리단원들, 이들을 해결하고 못하면, 처음 언급한 시의원과 담당공무원의 부러운 대화는 성남에서는 매우 요원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성남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파헤치고자하는 정 용한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무척 감사하다.참고로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연봉은 10원인가 빠지는 1억 원이다.본인도 서울시의원의 시각으로 한마디 한다면, 수준에 비하면 너무 많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서울시 의원이 하신말씀을 첨언코자 한다.“현재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한 권력형 낙하산 인사, 정부의 부당 정책 수행 등을 보며 국민들은 공공기관이 공익을 구현하기보다는 권력 계층의 특수 이익, 사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연한 기관들이 진정 시민의 이익에 봉사하고 시민에 대한 서비스를 증진시키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권력형 낙하산 인사로 왜곡된 공공기관의 지배구조를 민주화해 공공기관의 공공성 및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 “ - 네티즌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