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있어서 등산용품은 매우 중요한 요소죠? 가장 중요한 등산용품은 무엇보다도 관리가 필요한데요~ 특히나 고가의 등산용품은 비싸게 준 만큼 오래 쓰는 게 좋겠죠? ㅎㅎㅎ 오래쓸 수 있게 등산용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아요!
<등산용품 - 모자 관리>
봄, 여름이 되면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더욱이 등산모자를 많이 쓰게 되는데요. 등산모자는 위생적으로도 관리를 잘해야겟지만 세탁도 잘해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모자는 세탁할 때 비벼빨면 안 되는데요~ 비벼서 빨거나 세탁기로 돌려버리면 모자의 형태가 망가져 버립니다. 따라서 모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은 뒤 부드러운 솔로 닦아냅니다. 다 빨고 나서는 짜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그 뒤에 그늘에 말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용품 - 등산자켓 관리>
등산복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고어텍스 자켓인데요~ 고어텍스 자켓은 세탁기로 돌리거나 드라이클리닝보다 손빨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용세제로 손빨래 하는 것이 좋아요. 이유는 방풍, 투습, 방수의 기능을 멤브레인 처리가 되어 있는데 세탁기나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망가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켓이 부분적으로 얼룩이 묻었다면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세탁이 필요하면 미지근한 물에 전용세재를 풀어서 살살 손빨래를 해줍니다. 이것도 비벼서 빨거나 문지르면 안 되며, 세탁 후에는 그늘에 뉘어 말립니다!
<등산용품 - 배낭 관리>
등산을 다녀오고 나서 홀로 방치하는 것이 바로 등산 배낭가방인데요~ 배낭은 산행 후에는 속을 모두 비우고 흙 등의 이물질을 털어냅니다. 등판이나 어깨 멜빵 부위는 땀이 스며들기 때문에 악취가 나기도 해요! 그것을 대비해 물수건으로 여러 번 닦아줍니다.
배낭도 세탁을 해야한다면 손세탁을 해줍니다. 비벼서 빨면 방수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문지르고 세탁 후에는 그늘에 거꾸로 뒤집어서 매달아 말립니다. 이렇게 말리면 탈색도 예방이 돼요~ ㅎㅎ
<등산용품 - 등산화 관리>
등산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등산용품인 등산화!!! 등산화는 산행을 하고 나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먼저, 등산화 안에 있는 깔창을 빼서 모래나 작은 돌 등 먼지들을 깨끗하게 털어냅니다. 등산화 겉에는 부드러운 솔로 먼지나 흙을 털어주고, 등산화에 얼룩이 있다면 그곳만 살짝 씻어서 그늘에 말립니다.
등산화가 비에 젖었을 때는 등산화가 뒤틀리지 않게 신문지 같은 것으로 속을 채운 뒤에 끈을 모두 묶어서 형태를 보존한 다음 그늘에 말립니다. 기능성 등산화의 경우는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