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는 기초 부진 학생과 학습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3차 자기 주도 학습 클리닉을 시행했다. 12월 10일 학습 유형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12월 17일~18일에 학습 유형별 전문가 상담, 22일~23일에는 해당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유형별 학습 진단과 학습 전략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자주 학습클리닉은 전교생에게 강의식으로 학습법을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별 진단과 개인 맞춤형 학습 전략, 가정과 연계한 학습 지도법을 전문 강사가 단계별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안내해 학기 말에 자신의 학습법을 반성하고, 방학부터 새 학기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