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목요일,
모처럼 햇살 좋고, 눈도 내리지 않고, 춥지도 않았던 날.
한옥목수(대목수)과정 교육생들의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7조까지 있어서 교수님들까지 8개 조로 나눠서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는 족구시합이었습니다.
워낙에 오랜만에 몸 좀 푸신? 분들이 많아서인지(어떤 분은 혼자 몸 푸시다가 부상입으심 ㅎㅎ)
너무 격렬하게 승부를 펼쳐서인지(이분들 모두 2주이상 진단 나왔음 ㅎㄷㄷ)
심지어 부상자가 세명이나 나올 정도였지만,
그 정도로 재미있었답니다.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옆에서 수업하며 지켜보던 소목반 학생들이
소목교수님께 거세게 항의한 결과 결국 소목반도 오후에는 일정에 없던 야외수업을 떠났다는 얘기가...
- 이사람들~ 정말 야외수업...간걸까요?ㅎㅎㅎ)
대회 후, 다과 파티로 더욱 즐거운 단합대회 분위기였네요.^^
11기 한옥목수 드림팀의 면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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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합은 교수님들조가 열었습니다.
근데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알수없는 통증을 호소하시는 교수님들이 세분이나 속출하셔서
겨우 세분 출전하셨음. 것두 우리학교 어르신 순서대로 (ㅋㅋ젋은 선생님들...이러시지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