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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바람이 커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 인기 있는 건강식품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즙. 그중에서도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흑마늘즙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흑마늘엔 항산화 물질인 S-아릴시스테인, 멜라노이딘 등이 풍부해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화여대 연구팀이 노령 흰쥐에게 흑마늘을 투여한 결과, 실험 쥐의 DNA 손상도가 18%나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천연 항산화제인 흑마늘즙은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그렇다면 수십 가지 마늘즙 브랜드 가운데 좋은 제품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흑마늘즙을 잘 고르기 위해선 먼저 제조방식을 살펴봐야 한다. 마늘즙은 물에 달이는 ‘물 달임’ 방식과 통마늘을 갈아서 넣는 ‘전체식’ 등으로 나뉜다. 어떤 제조법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도 달라지기 때문에 제조방식 확인은 필수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물 달임 방식은 뜨거운 물에 흑마늘을 달여 낸 뒤 흑마늘은 버리고, 우러나온 물만을 이용한다. 때문에 흑마늘 전체 영양분 중 물에 녹아 나오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할 수 있다.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소들은 흑마늘 속에 남겨진 채 버려지는 것이다. 반면 전체식 흑마늘즙은 통마늘 전체를 아주 잘게 분쇄한 뒤 이를 제품에 넣는 방식으로 만든다. 흑마늘 분말이 통째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수용성, 불용성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물 달임으로 추출할 수 없는 영양소까지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어 영양분 함량이 매우 높다. 실제로 진단검사기관 ‘슈어퀘스트랩’의 연구에 의하면, 흑마늘 분말에는 추출액보다 칼슘을 비롯한 영양 무기질이 최대 105배나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식 흑마늘즙 브랜드 ‘더작’ 관계자는 “흑마늘을 물에 넣고 달여낸 엑기스는 물에 녹는 성분만 뽑아낼 수 있다”며 “흑마늘의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선 통마늘 전체를 그대로 갈아낸 ‘전체식’ 제품을 먹어야 한다. 실제로 전체식 흑마늘즙은 물에 녹는 성분과 함께 녹지 않는 영양분까지 담아낼 수 있어 유효성분 함량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백세시대를 맞아 미리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흑마늘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흑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불교중심 불교 닷컴에서 옮겨온것임 |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