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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사회평론)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권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
권장 연령 |
초등 |
모집 일자 |
2013년 4월 22일(월) ~ 4월 26일(금) |
모집 인원 |
20명 |
신청 자격 |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 이상 회원님 |
신청방법 |
1. 본 게시물 본인블로그 스크랩 주소 (전체공개필수) 2. 아이연령과 보고싶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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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 |
당첨자 발표후 일주일 내 업체에서 발송 지역별로 수령일이 2~3일정도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도서 미수령시 북마스터에게 쪽지로 연 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
서평 등록 |
10일 안에 4곳 포토리뷰 개인 블로그 / 카페 / 온라인 서점 2곳 |
글:금현진 그림:이우일 정보글:배민재 지도:조고은 기획:세계로
검토 및 추천: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자문 및 감수:최병택 출판사:사회평론 가격:13,800원
출간일:2013년 4월 30일 쪽수:288쪽 판형:190*250mm
◎ 저자 소개
글: 금현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인터넷서점에서 잠시 일했고, 월간 ‘우리교육’에서 4년가량 기자로 일했다. 몇 권의 어린이 책을 썼으며, 스토리 구성 작가로 참여한 책으로 『신 맹모 성공기』 등이 있다. 선생님은 학창 시절에 시험과 성적에 치여 즐겁게 공부한 기억이 별로 없어 아직도 억울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공부는 남보다 잘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거워야 되는 것이라고 믿으며, 우리 사회가 누구나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되길 꿈꾸고 있다.
그림: 이우일
어린 시절, 구석진 다락방에서 삼촌과 고모의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워 오다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에 들어가 그 꿈을 맘껏 펼치기 시작한다.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적재적소에서 독자의 허를 찌르는 킬러 본능을 가진 작가. 소설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책을 만들기도 하는 만화가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여행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만화적 상상력이 손끝에서 무한하게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톡톡 튀는 캐릭터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수필을 쓰기도 하고,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만화를 그리기도 하며, 여행하면서 멋진 사진을 찍어 책으로 만들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를 비롯하여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호메로스가 간다 1』, 『도날드 닭』『고양이 카프카의 고백』『생각 혁명』 등,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현재 역시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초등학교 2학년 딸 은서,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함께 마포에 살고 있다. 이 가족의 사는 모습은 두 사람의 커플홈(http://saybonvoyage.com)에서 만날 수 있다.
정보글: 배민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사료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요 논문으로 〈1910년대 조선총독부 임시은사금사업의 운영방향과 그 실제〉가 있습니다.
지도: 조고은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전공했으며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그리는,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우는 중인 창작인입니다.
기획: 세계로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쳐 왔습니다. 배경 지식을 쌓아 가는 ‘독서’와, 쌓은 지식을 그릇에 담아내는 ‘토론’을 중시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선비, 한양에 가다》,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가 있습니다.
검토 및 추천: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입니다. 역사, 사회, 경제 수업을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옹주의 결혼식》, 《사찰을 전하는 아이》, 《역사로드 한국사》 시리즈, ‘웅진 사회학습만화 Think’ 시리즈의 감수를 맡았습니다.
자문 및 감수: 최병택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일제하 조선임야조사사업과 산림 정책》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경성 리포트》, 《100년 전의 한국사》, 《일제 식민지배와 강제동원》 등이 있습니다.
◎ 목차
1교시 식민지 조선 하늘 아래서
총칼과 몽둥이를 앞세운 조선 총독부|‘식민지 아이들아, 조국을 잊어라!’|농토를 잃고 궁지로 내몰린 농민들|빼앗기고 또 빼앗기는 식민지 경제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소풍과 조회, 언제 처음 시작되었을까?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2교시 온 땅을 울린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
나라 안팎에서 자라나는 독립 투쟁의 의지|3․1 만세 시위의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다|모진 탄압, 그러나 꺾이지 않은 저항 의지|대한민국 임시 정부로 힘을 모으다!|봉오동, 청산리에서 얻은 값진 승리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일본의 인권 변호사, 후세 다츠지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3교시 문화 정치, 조선인을 분열시키다
3․1 운동 이후, 총독부가 달라졌다?!|‘친일파를 키워 조선을 분열시켜라!’|농민과 노동자, 벼랑 끝에서 반기를 들다|‘실력부터 키우자’는 힘없는 메아리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간토 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사건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4교시 저항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인 나라로!’|다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사상이 달라도 독립을 위해서라면! |차별과 억압에 맞서 학생들이 일어서다!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신간회의 자매 단체, 근우회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5교시 화려하고도 허망한 도깨비 경성에서
댕기 머리와 단발머리, 파마머리가 나란히|반짝이는 쇼윈도의 화려한 유혹|현실의 벽 앞에서 절망한 신여성, 지식인|도시의 그늘에는 가난하고 팍팍한 삶이……|아리랑, 그리고 지워진 일장기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꿈꾼 나혜석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6교시 일본의 침략 전쟁에 모든 것을 빼앗기다
일본, 끝이 보이지 않는 침략 전쟁에 나서다|‘조선을 지우고 천황의 백성이 돼라!’|‘천황을 위해 다 내놓아라!’|‘몸뚱이도 목숨도 바쳐라!’|일본군 ‘위안부’, 지울 수 없는 이름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윤동주, 감옥에서 세상을 떠나다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7교시 힘을 모아 해방의 날을 준비하다
노동자와 농민이 나서서 세상을 바꾸자|우리말, 우리글을 지키자|일본 제국주의에 폭탄을 던지다|나라 밖 독립군의 투쟁|새 나라의 밑그림을 그리다|마침내 해방의 날이!
* 나선애의 정리노트
* 용선생의 역사 카페_ 일본의 식민 지배가 낳은 재일 조선인
*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참고문헌
사진 제공
정답
◎ 출판사 리뷰
더 중요해진 ‘한국사’, 그러나 더 어려워진 ‘한국사’
기존엔 6학년 1학기 때 한국사 통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미리 4학년 때는 문화재 중심으로, 5학년 때는 생활사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배운 뒤에 6학년 때 전반적으로 통사를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북공정 등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2007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6학년 1학기에 배치되었던 통사가 5학년 1, 2학기로 내려왔습니다. 4~5학년에 배치되었던 문화재, 생활사 등도 모두 5학년에 통합되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들은 역사를 전혀 배우지 못한 채 5학년 때 통사부터 배우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학습 시간이 한 학기(51시간)에서 두 학기(102시간)로 늘어나면서 학습 분량도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세세한 내용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전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생활사, 문화사는 줄어들고 정치사는 대폭 늘어났습니다.
김봉수 교사(기산초등학교)는 새로 바뀐 교과서를 검토해 보니 “이전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학습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말합니다. 배성호 교사(서울수송초등학교)는 교사들 사이에서 “이전에 비해 역사를 다루는 학년은 내려왔는데 교과서 내용은 더욱 깊고 학습 요소가 많아지면서 5학년 아이들이 1년 안에 이걸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란 우려가 많았다”고 말합니다. 또 “새로 바뀐 5학년 사회 교과서로 수업을 해보니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단어 뜻풀이를 하다 시간을 다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내용을 1년 동안 배우니 아이들은 많이 지겨워하고 지루해한다”는 현장 선생님들의 고충을 전합니다.
이렇게 교육과정의 변화로 불안감과 부담감이 커질수록 우리 아이들의 역사 공부를 도와주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역사 관련 도서를 많이 읽어 흐름을 잡고, 배경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도록 해 줘야 합니다.
교과서가 바뀌면 역사책도 바뀌어야 한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새롭게 개정된 교과 과정을 반영했습니다. 올바른 역사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에서 교과 과정이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학습 연령에 맞춰 서술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또한 생소한 역사 용어와 어휘를 꼼꼼하게 설명해서 아이들이 차근차근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총 243개의 사전 수록). ‘무신 정변’, ‘대동법’, ‘조총’ 등 낯선 역사 용어의 뜻을 풀어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기원전’, ‘세기’, ‘유물’, ‘유적’, ‘구석기’, ‘신석기’ 등 기초 개념들의 뜻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풀어 주어 역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잘못된 개념을 갖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석굴암을 소개할 때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화강암과 사암의 특성과 차이’를 짚어 주고, 철기를 소개할 때는 ‘혼합물의 분리’ 개념을 설명하는 등 여러 교과의 지식을 복합적으로 연결시키고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한국사, 정확하게 균형 있게 배우자!
지난 10여 년 동안 역사학계는 질적․양적으로 괄목한 만한 연구 성과를 축적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연구 성과는 교육 과정이 바뀔 때마다 꾸준히 교과서에 반영되어 왔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자료와 실증이 기초 중의 기초’라는 원칙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우리 역사를 과장하지도 않고 깎아 내리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중시하면서도 과도한 민족주의적 해석을 경계하고자 했습니다. 험난한 과정을 겪어 왔던 우리의 역사에서 민족주의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21세기에는 보다 객관적이고 탄력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관점에 따라 풍부하게 해석해 내려는 노력을 동시에 기울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대학원의 젊은 역사학자들이 초고를 검토하고 정보글을 썼으며 학계 각 시대,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최소 2차례, 최대 4차례 글과 구성을 검토하고 다듬었습니다. 형식상 감수를 받거나 사소한 오류를 잡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비판 없이 반복되던 낡은 사관과 오류를 바로잡고,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했습니다.
글줄로 된 통사책도 재미있게 읽자!
한국사가 5학년으로 내려오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3~4학년 때 미리 통사책을 읽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권해 줄 책이 없다는 불만도 많습니다. “만화책은 흥미는 주지만 공부는 안 된다”, “글줄로 된 책이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기획 단계부터 ‘3~4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글줄로 된 통사책’을 지향했습니다. 3~4학년은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에 호기심을 갖는 시기이자, 가족 중심의 세계에서 벗어나 역사에 대한 이해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처음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새로운 교수 방법, 새로운 서술 방식이 필요합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어린이책 전문 작가들과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이 함께 만든 책입니다. 역사책을 처음 읽는 학생들이라도 지루하지 않게 한국사 전체를 훑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구성, 그리고 쉽고 상세한 설명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쉽고 감칠맛 나는 글, 이우일의 촌철살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로운 역사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부모님들을 만나 뵙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2008년 8월 1권 초고가 완성되었을 때, 그리고 2009년 11월 1~3권 샘플책이 완성되었을 때도 100여 명의 학부모님과 초등학생들을 직접 만나 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단점이나 부족한 점을 보완했습니다. 미련하지만 우직하게 독자에게 꼭 필요한, 의미 있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유쾌한 스토리텔러 용선생, 한국사의 문턱을 낮추다!
주입식의 일방적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별나게 친절한 ‘용선생’은 전국을 동분서주하며 열성적으로 ‘역사 수다’를 떨고 아이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아이들을 대변하는 또래 아이들 캐릭터(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들이 등장해 자신들의 경험 속에서 질문하고 이해함으로써 ‘질문하는 재미’, ‘생각하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용선생과 아이들 사이에 오고 가는 현실적이고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대화와 토론을 읽어 가노라면 마치 역사가 만화처럼, 영화처럼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또한 매 수업마다 역사 현장으로 떠나는 체험 학습식 서술 구성은 역사가 암기 공부가 아닌 모험과 여행으로 친근하게 다가오게끔 합니다.
이런 새로운 서술 방식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 작가들과 편집자들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1년 과정의 ‘세계로 독서 토론 수업’을 듣고 원고를 썼습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학생들이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원고의 소재가 될 유적지나 박물관, 미술관 등을 답사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서술 방식을 실험하고, 역사 교수 방법을 고민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담다 보니 완성도 있는 원고를 집필하는 데만 꼬박 4년이 걸렸습니다.
새롭고 신선한 사진, 그림, 지도, 인포그래픽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식상하고 무질서한 정보를 나열하기보다는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각 자료를 엄선해 싣고자 했습니다.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2천여 장의 사진을 수록해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우일 작가의 재치 있는 삽화(5백여 컷)를 통해 그 시대와 사건의 핵심을 콕콕 짚어주고자 했습니다.
또한 지도를 스토리가 있는 그림 지도로 꾸며서 아이들이 지도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도에 대한 이해는 역사 교육의 필수 요소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해’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평면적이고 추상적인 지도를 어려워하게 마련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1백여 개의 그림 지도를 실어 지도를 읽는 방법을 쉽게 익히게 하고 이후 복잡하고 추상적인 지도도 거부감 없이 읽어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덧붙여 출처와 근거를 알 수 없는 지도를 지양하고, 사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지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스토리가 있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통계, 그래프 등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자료들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추천평
역사에 부담을 갖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반가운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너르게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성의 짜임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배성호 (서울수송초등학교 교사,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사회 교과서와 함께 갖고 다니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가장 빠르고 꼼꼼하게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 이종호 (순천도사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라는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입니다.
- 정의진 (여수여자중학교 교사)
첫댓글 1.http://blog.daum.net/prettymsc/17400867
2.10세
역사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아는 일이기에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업 시간에 배우는 역사는 아무래도 시간에 쫒기고 시험 위주로 배우기에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진진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와 일본의 지배하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았고 또 해방의 기쁨을 누려 지금 이렇게 독립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을 위해 고생하신 분들을 알고 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생각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gubugi104/11550460
9세
용선생 시리즈는 얼마전 아이 친구엄마에게 추천받은 역사책이라서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전 완간된 걸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아직 신간이 나오는 중이었네요. 앞에 8권까지도 아이 친구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기대중이었답니다. 아이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신청해봅니다.
http://blog.daum.net/jskima76/377
11세, 5세
용선생의 한국사가 겉보기에는 어려워보이지만...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맞춰 만들어놓은 책이더라구요
만화책이 아니어서 학교가져가서 읽어도 되고~
만화책보다 조금 더 깊이있게 채워져있어 더욱더 강추입니다~
용선생 9권이 나왔군요..오호^^
http://blog.daum.net/ranlee74/2775
집에 용선생 한국사가 몇권있는데..
처음 이 책을 만났을땐 지원이가 용선생을 즐겨보지 않았었는데..요즘 용선생 한국사를 너무 즐겨 보네요..
역사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에 참 흐뭇해진답니다.
몇일 전 우리 지원이 왈"엄마, 일제강점기때의 이야기만 들으면 나는 막 화가나." 하더라구요.
우리딸 한국인 맞더라구요.ㅋ
참 가슴아픈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 자세한 내막을 아이한테 들려주고 싶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liye632/1297
10세
용선생 역사시리즈는 타 역사서와는 구별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찬찬히 윗글을 읽어보니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책이네요.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
12세,9세
드뎌 9권이 나왔네요.
오래준비해서 나오는 책들이라 용선생역사는 소장가치가 있어요~~
역사를 배우는 큰아이뿐 아니라 울둘째의 한국사도 용선생과 함께하고 싶어요
스크랩주소가 없습니다.
http://blog.daum.net/030722/8393024
11살
역사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4학년이라 조금씩 준비를 해줘야 5학년에 가서 힘들지 않을텐데
요 따님이 사회 쪽에는 완젼 취약하신데다가 관심도 그닥 없네요~~ 에효~~
3~4학년에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이야기라니 한번 만나 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irnea2004/1220
10세
대구에 국채보상 운동에 아이를 데려 갔는데 일제 시대 때 모습을 보고 놀라더라구요 그리고 왜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지 그 장시에 어떠했는지 어떻게 해서 일본이 우리 망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아들 모습에 책을 읽혀야지 햇는데 용선생 9권이 우리 아들을 궁금즈을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8101
10세
9권도 있었군요. 8권까지 다 보고 계속 공부중인 아들래미를 위해서 신청합니다.
얼마전에 4.19 탑을 지났는데 다음주에 가보려고해요. 나름 여기저기서보고 무슨 날인지 이제 하나씩 알아가는데요.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9권, 아이가 더 좋아하는 용선생. 함께 하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mami1/1208
11살
용선생한국사 엄마들 입소문이 대단하더라구요 요즘 아들이랑 한국사 처음부터 시대순으로 만나고 있는데 이 책이 참 도움이 많이 될꺼같아요 글밥도 있는데 아이들이 3-4학년 아이들이 소화하기에도 무난하게 집필되었다니 만나보고싶어집니다 이시대이야기는 백범김구기념관 프로그램 참여하며 아이가 참 많이 들었던 부분이라 이해하고 관심두기 좋을꺼같아요 한국사 비중이 높아져서 고민도 많이되고 어려워진다니 용선생 한국사가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꺼같아요
http://blog.daum.net/yemom/497
11세
5학년부터 학교에서 국사를 배운다고 하는데 한국사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학문같아요.
지금부터 책을 통해 재미있게 한국사를 익힌다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이름처럼 널리 알려진 좋은 책인듯 합니다.
http://blog.daum.net/foretnoir/8112150
10살
용선생 샘플북을 받아보고 1~8권까지 바로 전집을 샀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책도 처음 보지만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니 역사의 기본을 다지기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을 보지 못한 것 같아요. 9권이 나왔다니 꼭 보고 싶습니다. 사실 역사중에서 근현대사가 제일 어렵고 암기할 것이 많잖아요.
1. http://blog.daum.net/jidolsang/10494298
2. 10세
3. 입소문을 워낙 많이 들은터라 제목을 보고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좀 더 쉽게 접근해 줄 책이지 않을까 싶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san0107/282
10세 8세
지난 삼일절날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도 듣고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에 대해 조금 접했던 큰 아이에게 용선생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접해주고 싶어요.
http://blog.daum.net/hdbubble/52296
9세, 7세
이제 역사를 알아야할 나이이기에 삼국유사,사기,위인전들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바로서기 한국사를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요. 엄마와 같이 함께 읽으며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gaenary/7037268
8세 12세
5학년 올라간 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네요..사회에서 역사를 배우는데 요즘 사회와 과학을 가장 어려워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역사책을 읽어주면 좋았을텐데..지금부터라도 읽으면 좋겠어요..
사회 과목에서 자신감부터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blog.daum.net/mychapl/114
12세, 14세
일본의 지배 하에서 우리 민족의 고난과 슬픔이 얼마나 컸는지 자라나는 아이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봐요. 그런 과정을 눈과 가슴으로 접한 후 맞게 되는 해방의 기쁨을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요즘 5학년 사회(한국사)가 재밋다고 마음이 폭 젖어 있는 둘째와 함께 읽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
http://blog.daum.net/heaju0515/?t__nil_login=myblog
9세, 10세
한국사 책은 아직 처음입니다. 오늘 초3 아들 친구 엄마가 전화와서 한국사 책을 알아보고 있다네요. 이제 역사책을 읽혀야 한다고요. 아~ 부담입니다. 책은 많은 책을 구입하기보다 좋은 책을 선별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용선생 한국사 책 추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용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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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yjwjws/6286423
12세, 14세
초등학교 5학년 사회가 한국사입니다. 아이가 앞부분은 잘 넘기는것 같더라구요.
뒷부분은 많이 어려워 합니다. 용선생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http://blog.daum.net/khr0937/18330163
11세 13세
한국사는 아직 잘 모르지만 도전에 의의를 둡니다. 큰아이는 그래도 학교에서 배웠다고 나름 잘난척을 하지만 일본이 개입되는 시점과 근대에서는 영 헷갈려합니다. 사실 엄마도 어렵고요 아이가 읽고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so-maria/16142357
12세
용샘책 너무 재미있고 내용도 알차다고 저희 시누이도 칭찬하더라구요.
저희 아들 이제 5학년이라 학교에서 역사 배우는데 꼭 읽혀주고 싶어 신청합니다.
역사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 저도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oils73/83
11세
아이가 한참 역사책을 읽는 시기인데...요즘 용선생이 유명한지 엄마들도 용선생용선생 하네요.
아이들이 어려운 역사를 쉽게 재미있게 읽는다면 엄마입장에서 너무나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책이라 생각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fika79/319
9살
1학년때 위인전을 읽으면서 조금씩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한국사전집을 사달라고 졸라서 사줬는데 정말 재미있게 잘 읽고 있답니다. 하지만 한국사에 대해 조금 더 깊게는 안 다루어져있어 아이가 궁금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용선생을 알게 되었지요. 아이가 제일 관심있어 보는 조선시대관련된 책을 보더니 다른 책도 사달라고 해서 현재 8권까지 다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2학년이 보기엔 어려울수도 있지만 워낙 재미있어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게 잘 나온듯 하더라구요. 9권이 새로나왔다고 하니 아이가 제일 먼저 반가워하더라구요.꼭 신청해달라고 해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