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2026년 섬박람회를 합니다
섬 엑스포 라고도 할 수 있지요
천해의 경관을 자랑하는 여수에는 최근 다리가 건설되었습니다
고흥과 여수 6개 섬들을 연결한 다리
그리고
백야도부터 화태까지 연결하는 3개의 다리(예정)
또한 화태에서 금오도까지 연결하는 4개의 다리(예정)
어떻게 보면 365개의 섬을 가진 여수의 특권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현재 화양면 지구는(여수 을 지구) 전체 4차선 도로가 뚫려 있어서
다리와의 접근성은 매우 용이하고요
문제는 돌산지구(여수 갑 지구) 입니다
1년 1000만명의 관광객 중 돌산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절반은 되는데
길이 2차선 도로에 구불구불하여 주말은 항상 막힙니다
저번 주 주말에 여수 갈 일이 있었는데
돌산만 벗어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돌산대교부터 화태대교까지 30킬로미터 구간이 2차선 헐~~
대안
일단 돌산대교부터 화태대교 입구까지는 4차선이 되어야 하고요
그래야 다리와의 접근성이 좋아 집니다
굴전 삼거리부터 송시 삼거리까지는 직선화 되어야 합니다
빨간색 두 줄로 표시한 구간이 도로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굴전에서 무술목으로 돌아 도실로 가는길은 한번만 운전해 보면
왜 빙빙 돌아가는지 이해가 안 되실 것입니다.
굴전에서 로터리를 만들고 평사로 연결해야 합니다
중간에 바다로 표시되는 곳이 있지만 다리는 필요없고
흙으로 길을 만드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예상되는 도로를 개설하면 돌산 읍사무소에서 굴전까지 30분이 아니라
10분이면 갑니다
기존 도로는 주민들이 마을 길로 사용하면 되고요(대부분 마을 중간으로
걸쳐 있어서 속도를 내지 못함, 방지턱은 얼마나 많은지)
6년 간 같은 길을 다니다 보니 화가나서 연구해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