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과 독해력이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 - 이재명 경기지사의 재산비례벌금제 발언 논란, 추미애 전 법무장관 외눈 발언 논란
이재명 "핀란드처럼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윤희숙 "거짓"
윤 "핀란드는 재산 아닌 소득 기준, 재산·소득 구분도 못 하나"
이 "경제력 비례가 핵심 개념..비난에 앞서 국어 독해력 갖춰라"
"재산비례벌금제는 벌금의 소득과 재산 등 경제력 비례가 핵심개념이고, 저는 재산비례벌금제를 '재산에만 비례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소득과 재산에 비례해야 함을 간접적으로 밝혔다"며 "1천380만 경기도민의 공적 대표자를 거짓말쟁이나 무식쟁이로 비난하려면 어느 정도의 엉터리 논거라도 갖춰야 마땅하다"고 윤 의원의 비판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님께서 재산비례벌금제의 의미와 제가 쓴 글의 내용을 알면서도 왜곡해 비난할만큼 악의는 아닐 것으로 믿는다"면서 "결국 재산비례벌금제의 의미와 글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한 것이 분명하니 비난에 앞서 국어독해력부터 갖추시길 권한다"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5235927203?x_trkm=t
추미애 해명에도 범여권 "장애인 비하 사과하라" 반발 (종합)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옹호하면서 "자유로운 편집권을 누리지 못하고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외에 눈치 볼 필요가 없이 양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해 이 의원과 장 의원 등으로부터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추 장관은 국어사전에 담긴 '외눈'의 의미에 대해 열거하면서 '외는 한쪽으로 치우친이라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눈하나 깜짝 안하다"는 표현에서 '외눈'은 시각 장애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며 장애인 비하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6180724854?x_trkm=t
반박에 재반박.. 여권서도 논란 커지는 '추미애 외눈 발언'
하지만 추 전 장관과 같은 정치인의 언어가 사회적 약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 전 장관이 표현에 신중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장 의원은 “극히 일부의 표현이라도 사회 약자들의 삶의 존엄을 훼손한다면, 더욱이 영향력 있는 정치인의 표현이라면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고 재차 반박했다.
이 의원도 “외눈이 국어사전에 있음을 근거로 비하 표현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러면 ‘절름발이’ ‘난장이’ 등도 국어사전에 있는데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이 놓치고 있는 본질은 비하, 차별, 혐오이냐 아니냐의 판단 기준은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것”이라면서 “차별금지법을 앞장서 주장하셨다는데 정치적 장식용으로만 외치지 말고 내용도 함께 공부하실 것을 권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7040415523?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