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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버림 수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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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MP 수동 관절안정화 치료법 '인대증식치료'
나사 풀린 듯 헐렁한 관절 '인대증식 치료'에 감사하라.
이 챕터에서는 허리 디스크 발생원인이기도 하고, 결과이기도 한 척추관절의 불안정성을 치료하는 방법을 다룬다. 척추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인대는 모든 관절을 단단하게 연결(bone to bone fixation)하여 수동안정성을 만든다. 지구중력상황에서 인체 관절은 1차 인대에 의한 수동안정성, 2차 근육에 의한 능동안정성을 기반으로 손상없이 움직인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완치를 위해 1차 핵심은 "척추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지반이 흔들리는 건물은 결국 무너지듯이 척추-골반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인체가 움직이면 관절축의 과도한 움직임으로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다. 척추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방법은 인대증식치료로 튼튼하게 하는 방법과 안정화 근육(코어 운동법)으로 튼튼하게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이제 느슨해진 인대를 증식강화하여 척추의 수동 안정성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인대는 조직학적으로 단단한 콜라겐 섬유(70~80%)로 되어 있고, 인대가 손상되어 늘어나면 마치 동아줄 가닥이 떨어지듯이 손상되면서 느슨해진다. 이렇게 한번 느슨해진 인대(ligament laxity)는 인대증식치료(약침, 가열식 화침, 프롤로, DNA주사) 등 적극적으로 재생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인대는 쉽게 증식강화되지 않는다.
인대 재생의 원리를 이용하여 인대를 증식강화하는 방법이 있다. 인대증식약침, 프롤로, DNA주사는 손상되어 느슨해진 인대에 직접 인대증식 성분을 주사치료하는 방법이고, 가열식 화침은 느슨해진 인대에 침을 놓고 침병을 가열하여 인대재생을 촉진하여 증식강화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CMP 수동 관절안정화 치료법, 인대증식치료"이고 명명한다.
콜라겐은 프롤린과 라이신이 하이드록실기를 부착하여 프로콜라겐을 만드는 과정에서그림과 같이 비타민 C가 있어야, 강하고 단단한 인대구조를 만들어 낼수 있다. 또한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주요 미네랄로는 구리와 아연, 철분 등이 있다. 구리와 아연이 적절하게 존재할 때, 완전한 삼중 가닥 구조를 만들고, 철분은 세포 성장과 DNA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콜라겐 합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할 때, 인대증식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잘 알아두면 좋다.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염증 반응이 지속되어 치유 과정이 만성화된다. 염증은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콜라겐 합성과 조직 재생을 지연시킨다. 또한 염증 매개체들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면, 조직 회복에 필요한 세포 활동이 억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조직의 정상화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척추 불안정이 지속되는 환자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치료해야 한다.
인대재생 한약재..
CMP 관절 상식! 척추와 골반의 수동안정성 구조물에 대하여 인체의 기둥 척주(vertebral column)는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추 1개(5개의 뼈가 하나로 결합), 미추1개(4개의 뼈가 한두개 관절로 결합), 골반 2개로 총 35개의 뼈로 연결되어 35층 아파트 구조라고 이해하면 좋다. 아래 그림처럼 35층 건축물이 직립으로 서있는 구조가 척주다. 35층 척주와 골반의 구조적 안정성(수동안정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층 아파트를 지어올릴 때 지반의 고정이 중요하듯이 척주의 아랫부분인 하부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골반이 불안정해지면 하부척추(요추 4~5, 요추5~천추1)의 디스크가 흔히 손상된다. 골반은 4개의 미추와 5개의 천추는 이미 여러개의 뼈가 하나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다. 중앙의 천골중심으로 양쪽의 장골이 구조적 안정성을 만들고 또한 아래 그림과 같이 매우 많은 인대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성에 양쪽으로 50여개의 근육이 관절안정성을 만들어 인체가 걷고 달리고 앉았다 일어서는 동안에 발생하는 엄청난 중력부하를 평생 견뎌내야 하는 구조가 천장관절이다. 이를 "골반안정성 또는 천장관절 안정성"이라고 한다. 천장관절 증후군은 대표적인 골반 불안정성 문제이고 디스크를 완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천장관절 위에 5개층으로 되어 있는 요추관절의 구조적 안정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요추는 1개의 추간판(디스크)과 2개의 후관절로 3관절 시스템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만들고 전종인대, 후종인대, 황색인대, 극간인대, 극상인대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그리고 척추에는 다열근, 척추기립근, 횡돌기간근, 흉요건막, 광배근, 요방형근, 장요근, 복횡근, 내외복사근, 복직근, 복부백선 등 많은 근육이 있고 근육에 의한 동적 안정성을 만든다. |
2가지 척추관절의 불안정성
척추의 불안정성은 크게 구조적 불안정성과 기능적 불안정 2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척추 인대가 느슨해지고 척추 안정화 근육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불안정성은 기능적 불안정성이다. 간단히 다시 설명하면 인대는 과도한 장력에 의해 늘어나거나 디스크 파열로 추체사이가 좁아지면 느슨해지면서 척추관절이 불안정해진다. 그리고 척추의 동적안정성을 담당하는 안정화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면 근육은 관절보호 기능을 잃고 불안정해진다. 그리고 이와같이 척추관절의 인대가 느슨해지고 척추안정화 근육이 약해진 결과가 바로 요추 불안정성이다.
임상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척추관절의 구조적 불안정성에 대해 알아보자. 척추분리증, 후관절 굴성변화은 대표적인 구조적 척추관절의 불안정성 원인이다. 척추전방, 후방 전위증은 육안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척추 불안정성의 결과다. 척추의 구조적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라.
CMP 척추상식! 척추의 구조적 불안정성 3가지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후관절 굴성변화에 대하여 누구나 역도 장미란 선수처럼 튼튼한 허리를 만들 수 있지만 선천적으로 허리가 약한 경우가 있다. 선천적으로 허리가 약한 3가지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로 척추분리증(spondylolysis)과 척추분리증에 의한 전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척추분리증없이 후관절의 굴성변화(facet troposim)에 의한 전후방전위증(pseudospondylolisthesis)에 의한 척추 불안정성이다. 위 3가지 상황은 디스크를 완치하지 못하는 많은 환자들이 동반하고 있는 구조적인 척추불안정성 문제이므로 잘 알아야 한다. 먼저 척추분리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척추분리증은 그림과 같이 후관절을 이루는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 사이의 좁아진 부위(협부)에 결손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척추분리증이 있으면 후관절에 의한 구조적 안정성을 상실한 상태이므로 쉽게 인대가 느슨해지고 척추 안정화 근육이 약해진다. 아래 그림과 같이 후관절에 의한 구조적 안정성 상실은 척추전방, 후방전위를 일으키면서 디스크 파열, 신경근 압박, 척추관절의 퇴행화가 촉진된다. 그래서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구조적 불안정성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고 척추관절의 퇴행화로 척추관협착을 일으키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다음으로 후관절의 굴성변화(Facet tropism)에 의한 척추관절 불안정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후관절은 척추체의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가 만나서 이루는 관절이다. 후관절의 정상관절 각도는 아래 정상그림과 같이 양측이 동일해야 한다. 이러한 후관절의 구조는 척추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후관절 굴성변화와 같이 관절절돌기의 각도가 틀어지면 척추의 구조적 안정성이 훼손된다. 정상인의 경우 후관절면의 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굴성변화 비율은 대략 27%정도이고, 허리 디스크 환자의 후관절 굴성변화는 48%나 된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후관절의 굴성변화는 척추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후관절 굴성변화가 있는 27%사람들은 왜 디스크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나이 50~60대가 될때까지 허리통증이 거의없이 살아온 많은 척추분리증 환자가 있다. 독자는 이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 척추분리증, 후관절 굴성변화는 척추관절의 구조적 불안정성의 원인이지만 인대가 튼튼하고 척추관절 안정화 근육이 강한 경우 척추관절을 잘 보호하기 때문에 디스크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35층 아파트와 같은 척주는 앉았다 일어서고, 걷고, 달리고, 허리를 구부리고 펴는 등의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일상활동, 직업활동을 가능케한다. 그런데 후관절의 굴성변화나 척추분리증이 존재하면 척추구조에 의한 안정성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결과 척추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대가 느슨해지고, 척추안정화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전방, 후방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척추 고정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놀랍게도 많은 척추분리증 환자가 일생생활에 전혀 불편이 없을뿐만 아니라 척추관절의 맷돌질이 일어나는 골프와 같은 운동을 즐기는 경우는 너무도 많다. 이렇게 튼튼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서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척추분리증 환자든, 후관절 굴성변화가 있는 환자든,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환자든 누구나 CMP therapy과정을 따라 치료하면 누구나 튼튼한 허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위안이다. |
위와 같은 척추분리증이나 후관절 굴성변화와 같은 구조적 불안정성의 문제는 대개 선천적인 문제다. 필자는 후관절 굴성변화나 척추분리증과 같은 불안정성이 있다하더라도 인대 증식치료와 척추안정화 운동법이라는 훌륭한 해결책에 주목한다. 이제 많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통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인 인대의 느슨함에 의한 불안정성 치료법인 약침, 가열식 화침의 구체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약침, 가열식 화침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개한다. 척추불안정성이 심하고 통증이 심할때는 주 3회 약침을 주사하고 이후에는 주 2회, 주 1회로 줄여가는 것이 좋다. 가열식 화침은 침을 놓고 침병에 열을 가하여 인대를 증식하는 치료법이다.
사진 극간인대, 극상인대
사진 약침 주사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인대증식 약침, 가열식 화침은 즉석에서 치료 효과가 있다. 가열식 화침은 열에 의한 미세손상 후 재생치료이기 때문에 매일 시행해도 좋다. 그리고 환자가 잠깐 따끔하다는 통증을 호소하도록 열이 정확하게 전달될 때 효과적이다. 약침과 가열식 화침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CMP 치료상식! 가열식 화침에 대하여 극상인대, 극간인대에 침을 놓고 침병에 열을 가하는 침법을 "가열식 화침"이라고 한다. 가열식화침은 열자극에 의해 재생세포인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인대의 성분인 "콜라겐 섬유, 탄성섬유 재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열에 의해 단백질 전사과정을 촉진하는 열충격 단백질(heat shock protein)이 나오면서 치유를 촉진하기 때문에 느슨해진 인대를 즉석에서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열식 화침은 수술후 흉터, 화상, 욕창, 사마귀, 협착성 건초염, 방아쇠수지, 테니스 엘보, 아킬레스 건병증, 필러 부작용(스컬트라 결절)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사진 : 가열식 화침 |
약침과 가열식 화침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척추관절의 국소 안정성은 잠깐 동안 쉽게 회복되기 때문에 척추 불안정성으로 인한 통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마치 순간 접착제로 고정시키는 듯한 느낌으로 이해하면 적합할 것이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환자들이 약침과 가열식 화침으로 잠깐 국소안정성이 개선되어 통증이 줄어든 것을 완치로 착각하고 2-3시간씩 운전하는 등의 척추의 불안정성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잊지 말자. 약침, 가열식 화침으로는 인대에 의한 수동안정성만 잠시 회복할 뿐이다. 환자는 여전히 치료적 행동수정을 잘해야 하고 척추안정화 운동(코어강화 운동)을 통해 가능한 빨리 척추의 동적 안정성을 회복해야 한다.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100층 아파트를 지어올릴때,시멘트가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을 올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약침, 가열식 화침은 효과적이지만 시멘트가 완전히 굳어질때까지 치료적 행동수정과 코어 강화운동법을 지속, 척추안정성을 회복해야 디스크 완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약침과 가열식 화침으로 인대가 증식되는 과정에서 무리한 동작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느슨해진 인대는 단단해지지 않는다. 인대에 의한 수동안정성 회복기간이 얼마나 소요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허리디스크 완치 5단계 챕터를 참조하라.
관절 안정화 약침, 가열식 화침은 어느 시기에 시행 할 것인가?
약침과 가열식 화침은 인대 느슨함에 의한 척추관절 불안정성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찍부터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는 첫날에는 가열식 화침만 시행하고 경과를 관찰하면서 약침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통증이 심한 환자, 통증 감작이 있는 환자에게 약침을 주사하면 약침에 의한 통증가중 결과로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 안정화 약침, 가열식 화침은 언제까지 반복 시행할 것인가?
앞에서 설명한 극돌기 압박검사(스프링 테스트) 등의 방법으로 척추관절 안정성이 확인될때까지 반복시행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인대 증식을 위해 시행하는 약침주사는 침습적이고 그 자체로 통증을 일으키는 치료이므로 CMP therapy 전신 기능회복 운동법을 강도높게 시행할때는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관절 안정화 약침, 가열식 화침은 얼마나 자주 시행할 것인가?
올바른 움직임과 자세치료법은 "인체 최적의 움직임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약침, 가열식 화침과 같은 침습적 시술은 가능하면 적게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인대 느슨함이 심한 환자에게는 초기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마지막 단계의 안정성은 결국 근육에 의한 능동안정성으로만 완성될 수 있다. 186kg을 들어올린 장미란 선수와 같은 튼튼한 허리는 오직 근육으로만 만들 수 있다.
관절 안정화 약침, 가열식 화침 단계의 목표가 달성되어 감에 따라 얼마나 줄일 것인가?
약침, 가열식 화침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침습적인 치료법이다. 인대에 의한 척추관절 안정성이 회복되면 약침, 가열식화침 치료는 전혀 필요없다. 그래서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
약침, 가열식 화침은 수동안정성 구조물인 인대를 강화하여 척추의 안정성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다음으로 척추안정화 근육을 강화하여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CMP 관절 안정화 운동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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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달 넘게 글쓰기를 멈추었다가 다시 글쓰기를 하려고 보니
부족한게 너무 많구나! 다시 보완중....
얼마나 끝없이 보완해야 됐다라고 할 수 있을까?
다시 수정중!!
사랑, 존경, 공존
기쁨, 감사, 축복, 평화, 깨달음의 마음으로 !! 다시 수정중
사랑의 마음으로
무조건적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