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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야생화를 그려 봅니다.
너른 들판에서 납작해진 키에 누나 분내 같은 숨결로 돌아 앉아 이 처럼 먼 듯 가까운 듯 세세연연 풍상을 함께 하며 우리의 심성과 외모까지 너무나 닮아버린 이 강산 우리의 꽃 내가 돌보아야 할 야생화입니다.
더딘 걸음 이지만 동병상린의 꽃 편린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야생화의 두번째 야생화 축제 민초같이 살아온 애들과 우리들의 세상사 얘기 한번 나누어 보십시오.
한국야생화협회 회장 박진홍
출품작명 : 세잎꿩의비름. 출품자 : 김상윤 ( 대상 수상 )
출품작명 : 청미래덩굴. 출품자 : 최두영 ( 특선수상 )
출품작명 : 석곡. 출품자 : 임봉이 ( 최우수작품상 )
출품작명 : 구절초. 출품자 : 박진홍 회장
출품작명 : 작살나무. 출품자 : 강영남 부회장
출품작명 : 여귀. 출품자 : 박미정
출품작명 : 대문자초+ 암담초. 출품자 : 박회자
출품작명 : 대엽풍란. 출품자 : 김종식
출품작명 : 마삭줄. 출품자 : 최두영
출품작명 : 만병초(석부작). 출품자 : 김경희
출품작명 : 물매화 은행잎 보팝. 출품자 : 윤난서
출품작명 : 미니찔레. 출품자 : 강연숙
출품작명 : 용담. 출품자 : 강영남
출품작명 : 바위솔(합식). 출품자 : 박정화
출품작명 : 바위솔. 출품자 : 김보애
출품작명 : 비비추. 출품자 : 조삼종
출품작명 : 사계국화. 출품자 : 조병훈
출품작명 : 색단초. 출품자 : 이미애
출품작명 : 세뿔석위. 출품자 : 조삼종
출품작명 : 세잎꿩의 비름. 출품자 : 김보애
출품작명 : 속새. 출품자 : 김경희
출품작명 : 숫잔대. 출품자 : 유점이
출품작명 : 연화바위솔. 출품자 : 김보애
출품작명 : 용담. 출품자 : 황경희
출품작명 : 우단일엽. 출품자 : 윤용대
출품작명 : 진주바위솔. 출품자 : 노재동
출품작명 : 진주바위솔. 출품자 : 양태순
출품작명 : 청화쑥부쟁이. 출품자 : 박동윤
출품작명 : 호범꼬리. 출품자 : 정점순
출품작명 : 개모밀. 출품자 : 이현숙
출품작명 : 청화쑥부쟁이. 출품자 : 박회자
전시회 참관 소감 많은 산을 다니면서 산야에 피어있는 꽃들을 예사로 보고 지나쳤는 데 오늘 야생화 축제장에 와서 작품을 보니 아름답고 작품마다 출품자들이 아침저녁으로 바라보면서 정성들여 가꾼 모습을 상상할 때 고생한 노력 과 보람으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함에 따라 가꾼 모든 출품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2회 한국 야생화 축제장을 친절히 안내해주신 김영희(함안 칠원초등 학교 퇴직, 현 호게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융합미술 지도)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름다운 모든 작품을 촬영하여 E메일에 띄우 고 싶지만 화면의 활애양이 넘어서 일부만 촬영하게 되어서 촬영되지 못 한 출품자들께는 죄송하게 생각하오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전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도록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 사진촬영 및 편집 : 白岩 金在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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