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국 만드는법 * 계란탕 만들기
- 계란국 만들기: 초간단 계란국(계란탕) 만드는법 -
어젯밤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주말 오후!
추운 날씨~ 으스스한 몸과 마음을 따끈하게 풀어줄
계란국·계란탕을 만들어 봤어요~
주말 오후, 손쉽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따근따끈~ 담백한 계란국은
마땅한 국거리가 없을 때에도 냉장고 안 재료만으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
종종 해먹곤 하는 초간단 국물요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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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썰어 넣은 계란국(계란탕)은 출출할 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주 매운 닭발이나 해물떡볶이 등과 함께 하면
게 눈 감추듯 사라져 버리곤 하지요~
아웅~ 입안에 침이 막 고이네요~
저는 지난 번 마약김밥을 맛 본 남편이 오늘 김밥 좀 만들어보라고 해서~
우리 행복이도 좋아하는 꼬마김밥을 만들어 봤는데
꼬마김밥도 초스피드, 초간단요리이어서
후다닥 만들어내는 계란국하고도 잘 어울리고, 근사한 한 끼 식사를 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초간단 국물요리 계란국 * 계란탕을 만들어 볼까요?
■ 재료 ■
계란 2개, 대파 1/2대, 육수(멸치, 다시마, 버섯) 2컵,
맛술 1/2큰술, 북어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맛소금 약간
* 계란국으로 국물을 좀 넉넉히 하실 분들은 육수 2컵,
계란탕으로 국물을 자작하게 하실 분들은 육수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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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치, 다시마, 버섯을 넣고 끓여 우려낸 육수를 2컵 준비합니다~
2. 계란 2개를 잘 풀어 주는데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청주 1/2큰술 또는 맛술을 넣고,
맛소금을 약간 넣어 줍니다.
3. 준비된 육수가 끓어 오르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진마늘 1/2큰술과 북어가루 1/2큰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이다가
3. 계란 푼 것을 조금씩 나누어서 끓는 육수에 부어 잘 저어 줍니다.
tip. 끓는 상태에서 젓가락으로 특정한 방향없이 빠르게 저으면서 풀어 주세요~
보글보글 뚝배기에 맛있는 계란국이 끓고 있지요~
계란국은 국물을 떠 먹을 수 있게 육수를 넉넉하게 부었어요~
tip. 계란탕을 만드실 분들은 물의 양을 조금 적게 하셔서
계란 푼 것과 동일한 양으로 육수를 넣어 주세요~
4. 대파 1/2대를 송송 썰어 계란국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은 다음 조금 더 끓여 줍니다.
육수 만들 때 넣은 버섯은 충분히 불어 야들야들해졌으니
계란국 위에 올려 함께 드시면 더욱 맛나구요~
계란이 익으면 불을 끄고 조금 뜸을 들인 뒤 식탁에 올리면
맛있는 계란국, 계란탕 완성!
역시~ 계란국, 계란탕, 계란찜은 뚝배기에 끓여야 제 맛!
따끈따끈 맛있는 계란국~
후루룩 후루룩 넘어가는 부드러운 계란국은
전날 술 잔뜩 마시고 와서 해장국을 찾는 남편을 위한 국으로도 좋은데요~
감기걸린 저한테는 환절기 감기예방, 독감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계란요리인데다
계란은 80칼로리 정도의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날씬하길 바라는 마음에 완전 즐겨 먹는 완전 식품이랍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계란국은
재료비도 거의 들지 않아 요즘처럼 주머니사정 가벼울 땐
특히 더 효자노릇을 하는 국이지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오고 있는데
아직 점심식사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간단히 만들어 드실 수 있는 꼬마김밥과 계란국을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추운데 밖에서 고생한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저녁식탁에
계란국(계란탕)과 꼬마김밥을 올려 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