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향신문사우회 송년의 밤, 청담동 리베라호텔 개최
이형균 강한필 김진배 김용술 이원창 등 원로 참석 자리 빛내~
12회 자랑스런 경향사원상도 수상!
“한번 경향인은 영원한 경향인~” 지난 12월 17일, 경향신문사우회 ‘2024년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향신문사 주변이나 한국프레스센터를 벗어나 모처럼 강남 청담동 (리베라호텔 1층 뷔페 ‘더 칼라’)에서 송년의 밤을 즐겼다. 송년회 개최 시간은 오후 6시. 5시도 되기 전에 모여들었다. 이형균 명예회장이 첫 도착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첫 테이프를 끊었다. 강한필 상임고문도 바로 도착하여 부지런한 기수임을 과시했다. 이원창 명예회장을 비롯 김진배 고문 김용술 회우 등 원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남주환 박정진 설원태 회우들은 모처럼 자리하여 회우의 정을 나눴다.
오후 6시, 드디어 송년회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작고한 회우들에 대한 묵념 후 황우연 회장의 인사말 순서. “갑자기 추워진데도 불구하고 많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경향신문사우회의 자랑스런 전통이 된 ‘자랑스런 경향사원상’ 수상도 기다린다. 벌써 12회다. 이번에는 임아영 편집국 플랫팀장과 김민철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장이 수상자다.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김진배 고문과 강한필 상임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경향신문 박문규 상무의 축사도 빠뜨릴 수 없다. 단상에 모여 기념사진도 찍었다. 중앙홀에 모여 자유스런 포즈로 치즈! 드디어 만찬 시간. 맛깔스런 뷔페다. 생맥주는 무제한 제공이며, 소주와 막걸리는 집행부에서 준비했다.
1부를 마치고 흥겨운 2부 순서. ‘라나에로스포’ 김희진 가수가 청아한 음성으로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더블베이시스트 이서진과 피아니스트 밤하늘의 무대가 뒤를이었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인가? ‘밸리댄스계의 여신’ 야스민이 파격적인 발리댄스 무용복을 입고 등장하여 많은 회우들의 혼을 빼놓았다. 많은 회우들이 휴대폰을 들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설마 불법은 아니겠지요. 행운권 추첨도 빼놓을 수 없는 송년회의 묘미. 초대작가 한국화 1점, 서양화 1점, 각종 백화점 상품권 등 많은 회우에게 푸짐하게 돌아갔다. 송년회 선물도 푸짐하다. 프리미엄 삼계탕. 무려 4마리나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