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에 와서 죽 한 그릇은 먹어야겠죠~~
아침식사가 잘 되는 곳도 없고 관광지 바로 입구에는 맛이 없다는 정설도 있지만 이곳은 예외였단 생각이 들어요~~
채석강이 바로 내다보이는 횟집이었는데요, 유일하게 아침부터 문을 열어놓은 곳이기도 했어요~~
장사꾼이라면 좀 더 부지런할 필요성이 있겠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243124ADDB9FF57)
저희가 주문한 것은 바지락죽(7,000)이에요~~
몇가지 김치와 젓갈 등의 반찬이 올려집니다.
죽이 맛있어야 한다는 건 어떤 맛을 말하는 걸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6E3134ADDBA1B31)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6E3134ADDBA1B32)
바지락 한 가득과 눅두가 많이 들어가 참 고소했다 는 것이 이집 죽맛의 특징이었어요~~
우리 일행이 맛있으면 포스팅하고 맛없으면 포스팅 안하겠다는 으름장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일행들이 사진을 찍어대는 광경에 부담스러웠을까요??
이후 사장님은 남은 죽까지 퍼다 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손님을 몰고 오면 정작 자신은 대접을 못 받는다고 하죠~~
그렇거나 말거나 우리 일행들 이후 줄줄이 사람들이 몰려 들어오는 건 좋은 징조라 봅니다.^^
김치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갔던 기억이 나요~~
관광지 입구엔 맛이 없다?? 때로는 예외가 있는 집도 있더라구요~~
서해바다횟집 063-584-8811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