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요리 전문점 웅비성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95-4 ☎042-861-0861~3
이날 대전우주축제 개막식 취재가 있었다. 식후행사로 공군군악대 축하공연이 있었고
그 사회를 공군으로 복무중인 영화배우 조인성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우리는 그 개막식을 취재하기로 했기에 이른 저녁을 먹어야 했다.
해서 안내받아 간 곳이 축제장 주변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웅비성'...
원탁에 붉은 테이블보가 깔린 아늑한 곳으로 안내를 받았다.
아늑한 공간에 붉은색 테이블보.., 보기만해도 식욕이 생기는 듯한...
양장피가 나왔다. 서로의 의견을 물어가며 겨자소스를 적당히 섞어 먹어보니
푸짐하게 들어간 새우살이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란..
양장피를 다 먹기도 전에 깐쇼새우가 매콤한 소스에 덧 입혀져 나왔다.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가 이번에는 고소한 맛과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중국요리의 느끼함을 최대한 없게했다.
그리고 탕수육.. 입에서 녹는 듯한 맛, 잘 튀겨져 그런것 같은...
꽃방과 고추잡채, 두 요리는 환상의 궁합과도 같은..ㅋ
그렇게 먹다보니 마지막 짜장면과 짬뽕이 있었는데 먹을 시간이 없다.
시간이 있었다 해도 다들 배가 불러 못 먹겠단다. 해서 후식을 먹고 나오는데..
맞은편 하늘에서는 해가 기울고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오붓하게 먹었던 웅비성이다.
 | 
첫댓글 앗.. 깐쇼새우가 눈에 확~!! ㅎㅎㅎㅎ
그날 생각나네요~~~ㅋㅋㅋ 불꽃쇼가 정말 예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