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를 다녀왔다
추억이 담긴 옛 백제의 도성^^
궁남지.. 너무 더워서 차에서 눈으로만 봤다.
연꽃이 높이 오른 대 위에서 건강하게 피어있다. 아름답다.
어제까지 궁남지 축제였다고 하더니..
그 축제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가장 아름다운 탑 정림사지 5층석탑..
이 탑을 보고.. 이탑을 만든 아비지를 불러 경주 석가탑을 만들었다고.
탑만들기 최대 장인이 태어난 곳.. 백제 땅.
옆에 박물관에 생겨서
백제인의 탑 만들기를 볼 수 있었다.
궁남지를 대표하는 연꽃.. 연밥을 먹어야 한다며 연밥을 하는 집을 탐색했다.
연밥- 장수마을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간 집
장수마을 연밥 맛있었다.
100점 만점에 100점.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 또 가고 싶다.
연밥집 사장님이 소개한 우승마트에서 얼음을 사고 행사장으로ㅜ갔다.
부여청소년 수련원 2시20분
2시30분 행사가 시작되는 시간..
협회 회원들이 속속들이 모여드는데..
도착하자마자
벼륙시장 할 준비를 했다.
얼음을 넣은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1500원~아이스아메리카노커피 2,000원!!
대박이었다..
만드는 족족 팔고.. 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몰려드는 사람을 감당하기 여려울 정도.. 매일 이랬으면~~
운동회를 하느라 장을 접고
마음껏 뛰어놀았다. 기발한 게임과 흥미진진한 진행~^^
의견을 한 번 잘 못냈다가..레드카드를 받았다..ㅋㅋ
저녁도 맛있었다. 부여사람들의 손맛~ 인정!!!
저녁을 먹고 다시 커피를.잠시 팔고~ㅋ
토론시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현재와 미래~♡
정책을 만들어가야한다..ㅜ.ㅜ
막걸리와 맥주를 마시고 깊은 잠에 들었다. 푸욱 편안하게 잤다.
아침 다시 장을 펴고 식사시간 사이 커피를 팔았다^^
완판~♡ 준비해온 원두는 다 팔았다.
송정그림마을을 갔다.
아기자기정겨운 마을..
이장님과 노인회장님이 마을 투어를 해주고..
그림책카페에서 스무디를 먹었다^^ 맛있었다.
책을 지은 작가들이 자기그림책을 들고ㅠ읽어주었다.
완전 대박!!!!
그렇게 정겨울수가 없다.
이렇게 푸근할 수가 앖다.
담담히 읽어내는 '내 삶'
담담히 드러내는 '내 이야기'
아름답다!
이모습이 우리가 비향하고 살아가야할 지점이다.
우리도서관이 추구하는게 아런것일 게다.
사람이 아름다운곳...
커피판돈을 털어 책을 샀다~♡
우리 도서관사람들과 다시 가고 싶다~♡


























첫댓글 오랜시간 운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책상에 반영된 모습을 같이 담아서 매우 멋진 사진이 되었네요 ^^
어르신들이 읽어주시는 그림책에 마음이 촉촉해졌어요.
삶이 들어 있어서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감동이었어요.
다음에 도서관 식구들 함께 가면 좋을 듯~
한글어머님들도, 상록봉사단쌤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