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8일 금 56일째
날씨:맑음 기온: 9~18도
이전누계:1639,2km
운동거리:40,9km
누계:1680,1km
나흘간 진도 도보길을 마치고 땅끝으로 가기위한
여정길. 해남에 와 있다.
진도대교를 건너으며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건
왜 일까.지나 온 서해랑길이 그만큼 힘들었던 탓일까.아무튼 땅끝이 멀지 않았다.
진도 공룡버스터미널 06:40에 출발한 버스는 10분이 채못돼 오일시에 혼자타고 유일한 승객이 나를 내리고 가버린다.
06:49 오일시사거리에서 7코스 시작.
용장리 마을 편의점이다 일반적으로 믿고 왔다간
당한다. ㅋ ~ 물품 이나 있으려나 모르겠다.
전봇대 뒤에 용장사다.
07:52 용장사에서 매우어려운 7코스 마무리하고
어려운 6코스 시작!
고려 용장성 터
고려항몽 충혼탑이 우측에 있고 장군의 동상과
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힘겹게 올라와 내려다 보이는 용장마을.
하산길 풀들이 융단처럼 깔려있어 발도 푹신
발걸음도 가볍게~~
연동리마을 마을 앞 공사가 한창임.
벽파항으로 가는 중
이충무공 벽파진 안내문
이충무공 전첩비.
탑하단에 물을 채워 놓아 극대효과를 준 듯.
둔전방조제 지나몃 좌측 금골산을 마주하게 된다.
망금산에서 보는 진도대교 나흘 전 건너 왔으니
다시 걸어 건너야지~
망금산 진도타워
관광 온 사람들이 꽤나있어 그 중 골라 사진 부탁하니 구도 잘 잡아 한 장 박았다.
우수영 괸굉지에서 진도타워까지 케이블카도
운행하고 있다.
12:06 대교건너기 전 5코스 시작이다.
여기부터는 해남땅 진도 안녕!
해남 학동마을
학동마을 지나며 마주친 구미에서 오신분들.
같은길을 걷는 사람과 마주함이 넘 즐겁다.
서해랑길과 남파랑길을 마치고 서해랑길 하시는 중
두분이 짬짬이 시간내어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
건강하게 완주하세요!.~~
평야에 솟은 듯 한 대덕산.
15:23 원문버스정류장 앞 5코스 마무하고
다음 4코스 시작해야 하나 잠시 고민.
담 버스 시간 까지 시간도 있고.
17:09 춘장마을 정류장서 일단 운행종료하고 시간표 검색해 보니 버스가 없는 것 같아 마치 주민이 보여
알아보니 버스는 없고 걸어 소정리까지 가면 버스가
있다길레 시속 5,5km로 발바닥 땀나게 걸어
소정삼거리 도착! 한참 기다리다 보이는 슈퍼서 물으니 더럽게 싸가지없이 알려준다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버스가 오신다. 17:35분
18:09경 해남종합터미널 도착.
버스시간표 공부 해야겠다.
워낙 노선이 많은 이 곳 해남터미널이고 보니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것도 공부. 헌데 빛이가린 저 곳이 낼 가야 할 곳이면????
반도모텔 도로건너 골목에 있는 국밥집
국밥 한그릇에 막걸리 한잔!~
엥? 분당야탑서 현이랑 가끔가는 그 족발집이
여기도 있네 ㅋ~ㅋ
오후에 삼일 동안 머물 모텔을 예약한고 지금 쉬며
자료 올리는 중이다.
하루 4만원 온돌방이고 깔끔하니 괜찮은편이다.
중상급 물론 내판단.
이전구간:1472,6km
7코스+6코스+5코스=40.6km
구간누계:1513,2km(ㅋ 구간누계는 어디서부터
계산이 잘 못됐는지 시간 내 다시 계산해야 겠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