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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2016.1.3 (주일) 윤점순목사 사60:1-2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새해가 밟아왔습니다. 바울병원선교회에서는 지난 해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양주재활요양원예배를 다녀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자동차는 폐차시키고 목숨을 잃을뻔도 했습니다. 1년간 요양원 사역을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어려운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그러할지라도 주님이 지켜주셔서 견딜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려울때마다 주님이 지켜주셔서 견딜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고통의 날이 너무 많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 기도 할 수 있어서 견딜만 하였습니다. 올해는 바울병원선교회의 표어를 “일어나 빛을 발하라“입니다. 하나님은 온 인류의 구속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야곱을 선택하시고, 이스라엘민족을 선택하셔서 예수님이 오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시려는 구원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제 지난해의 힘들고 어두운 그늘을 벗어 버리고 새해에는 일어나서 주님의 빛을 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살리시기 위하여 생명의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1. 생명의 빛 (창 1:1-5, 개정)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실때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가장 먼저 창조하신 것이 빛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체들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어야 이 땅에 모든 생명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빛이 있어야 생명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일조량이 짧으면 식물이 죽어 버립니다. 사람도 햇볕을 하루에 20분 이상 쪼이어야 뼈가 건강하답니다. 하나님은 빛 가운데서 계십니다. 하나님은 어두움이 조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두운 터널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 빛의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온 세상이 빛을 비추면 모든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 더 이상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지 않아도 됩니다. 그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올때는 언제나 이 고통의 터널을 지날까 하면서 고통스러워하지만 어둠의 긴 터널은 그리 오래 가지 아니합니다. 이스라엘민족이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할 때에 그들은 바벨론의 그발강가에 나와서 고향 땅을 그리워 하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아픔과 고통의 긴 터널을 보내면서 고통의 눈물을 흘린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은 하나님의 선민이었는데 나라 없이 2천년 동안 떠 돌아 다녔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어야 하는데 오히려 슬픔과 고통이 더 많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포로가 되어 70년 동안 종살이를 하면서 흘린 눈물이 하늘에 사무치게 많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이사야는 이스라엘민족이 포로생활이 끝났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2016년에는 일어나서 빛을 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들 위에 임하였습니다. 더 이상 어두움에 다니지 마시고 슬픔과 고통 가운데 다니지 마시고 빛 가운데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죄 가운데 다니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 삶에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들 위에 임하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괴롭히고 있는 문제들 위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시면 해결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하실때에 빛을 가장 먼저 만드신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빛 가운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고 살기 위해서 입니다.
2. 예수님은 구원의 빛이십니다. (요 8:12, 개정)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 바디메오를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록 육의 눈은 떠 있을지라도 영의 눈이 감기어서 주님을 보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돌아가는 눈은 밟아요, 죄악의 눈은 밟아요. 그러나 영적인 눈은 어두워서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이스라엘을 향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더도 듣지 못한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이 밟아야 하고, 예수님의 구원의 빛을 보시는 영안이 열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눈이 밟아서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의 빛이 비추는 개인, 가정, 사회, 국가는 구원을 얻습니다. 온 누리에 예수님의 빛을 받아서 구원을 얻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우리는 세상의 빛 (마 5:14-16, 개정)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세상에서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죄악이 난무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한 책임도 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서 이 세상이 어둡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소금기가 0.2%인데 이러한 소금기 때문에 바닷물이 썩지 아니한다고 합니다.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빛의 발광채가 되어서 이 세상 어두운 곳을 비추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담당하셔서 구원의 빛이 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선한 일군이 되어서 이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추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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