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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연사설
후렴 -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
(1)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보소
(2) 정든 님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3) 밀양아 영남루 경치가 좋아 / 팔도야 한량이 다 모여 든다
(4)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 가마타고 시집가기 다틀렸네
(5) 산천아 초목은 젊어나 가고 / 우리의 청춘은 늙어만 간다
(6) 송림 속에 우는 새 처량도 하다 / 아랑의 원혼을 내 설워 하노라
2) 실제사설
(1)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노다가게
십오야 밝은달에 님업스면 단장에 상사로 눈물이난다
(2)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님하고 놀가
심산궁곡 깁흔곳에 오작이 한쌍이 입에 물고 논다
(3)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님하고놀가
내가잘나 네가잘나 그 누가잘나 구리백통 지전이라야 일색이지
(4)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님하고 놀가
저기저기 저산이 고목이 되었네 오 동지섯달에 고목이 되었네
(5)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응 얼씨구 날이젓네
엇던에 잡놈이 님좃타드냐 알고나보면 원수로다
(6)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좀보소
(7) 정든 님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뻥긋
(8) 울 넘어 총각의 각피리 소리 물깃는 처녀의 한숨소리
(9) 잊으리라 잊으리라 굳은 맹세하였건만 창외삼경 세우시엔 또 못잊어우네
(10) 세상에 핀 꽃은 울긋붉읏 내 마음에 핀 꽃은 울렁울렁
(11) 천리를 갈가나 만리를 갈가나 임을 따라 간다면 어데던지 가요
(12) 네가 잘나 내가 잘나 그 누가 잘나 양인이 정들면 다 잘났지
(13) 내가 죽으면 누가 울어줄가 뒷동산 소나무 매아미나 울어줄거나
출전 : (조선 152, 1930. 6-김연갑 편, 아리랑)
(14)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15) 저건너 애화가 전해있네 아랑의 설은 넋이 애달프다
(16) 채색으로 단청된 아랑각은 아랑의 유혼이 깃들여 있네
(17)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추네
(18) 송림속에 우는 새 처량도 하다 아랑의 원혼을 네 설워 우느냐
(19) 촉석루아래의 남강물은 논개의 충혼이 어리었네
(20) 영남루 비친 달빛 교교한데 남천강 말없이 흘러만 간다
(21) 아랑의 굳은 절개 죽음으로 씻었고 고결한 높은 지조 천추에 빛난다
(22) 밀양의 아랑각은 아랑 넋을 위로코 진주의 의암은 논개 충절 빛내네
(23) 인각정인 영남루 웅장한 모습 반공에 우뚝 서 기관을 자랑
(24) 송운대사 비각을 구경하고 경치 좋은 표충사 들러나 갈까
(25) 영남루 남천강 아랑각은 영남의 명승인 밀양의 자랑
(26) 달밤에 홀로 일어 영남루에 오르니 어디서 부는 퉁소 내 마을을 설레네
(27) 아랑의 착한 마음씨 구천이 살피사 피맺힌 원한이 풀리었네
(28) 파란만장 임진왜란 풍진을 헤치던 송운대사 유적을 보고나 갈까
(29) 풍광이 명미한 영남루에 피로한 심신을 풀어볼까
(30) 유유히 흐르는 남천강물에 일엽주 띄우고 즐겨 볼까
(31) 무심한 저 달에 구름이 잠겨 우울한 심사를 돋우어 주네
(32) 가냘픈 아랑의 고운 자태 죽어도 방혼이 남아 있네
(33) 정절을 위하여 던진 목숨 후세에 그 이름 빛나도다
(34) 남천강 기슭에 조는 백로야 네 무슨 소회 있어 저대토록 섰느냐
(35) 월색이 조요한 남천강에 아랑 넋 달래며 선유나 할까
(36) 대숲에 우거진 영남루에 백화가 난만히 피어 있네
(37) 청천에 울고 가는 저 기럭아 아랑소식 전하려 네 급히 가나
(38)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꽃들 외로운 심경을 산란테 하네
(39) 아랑의 억울함을 호소코자 사또 앞에 나타나면 놀라서 죽네
(40) 남산골 샌님이 자원하여 아랑의 원한을 풀어 주었네
(41) 아랑의 정절을 추모하여 아랑각에 춘추로 제향을 받드네
(42) 횡성낙일 찬바람에 쓸쓸한 심정 남천강 물같이 흘러나 볼까
(43) 백화가 우거진 남천강 언덕에 벌나비 쌍쌍이 날아를 난다.
(44) 아랑을 추모하는 부녀들이 온정성 모두와 아랑각을 지었네
출전: (한국국악대전집 1968/ 한국가창대계 1976/ 증보가요집성 1972.
김연갑편, 아리랑)
(45) 가노라 가노라 내가 돌아간다 떨떨떨거리고 내가 돌아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리라가낫네 아리랑 아리얼시구 아라리가낫네
(46) 담넘어 갈적엔 큰맘먹고 방들어 올적엔 발발 떤다
(47) 장부야 장부야 중장부야 문고리 잡고 치를 떨지 마라
(48) 왕모래 사장에 비오나마나 어린 가장 품안에 잠자나마나
출전 : (임동권, 한국민요집 3, 1975- 김연갑 편, 아리랑)
(49)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가마타고 시집가긴 다틀렸네
(50)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당나귀타고 장가가긴 다틀렸네
출전 : (국민의 노래, 1977-김연갑 편, 아리랑)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얼시구 날 넘겨주게
(51) 옥양목 겹저고리 연분홍치마 열두번 죽어도 못놓겠네
(52) 물명주 단속곳 널러야 좋고 홍당목 치마는 붉어야 좋다
(53) 당기면 앵기고 말면 말지 고개 만댕이 얹어 놓고 말단말가
출전 : (전통문화 1985, 1월호 - 김연갑 편, 아리랑)
아리랑닥궁 스리랑닥궁 아라리가 났네 아-아리랑 엉절시구 잘넘어간다
(54) 시어머니 죽고 나니 방 널러 좋고 보리방아 물고라 놓으니 생각이 난다
(55)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 있다.
출전 : (김연갑, 아리랑 그 맛, 멋 그리고......, 집문당, 1988)
(기타) 밀양아리랑보존발전연구회 소개 팜플렛의 밀양 아리랑 사설
1> 사랑에 관련된 말양아리랑
(1) 보러가세 보러가세 떠오르는 둥근 달님 보러가세
(2) 구경가세 구경가세 산비탈에 곱게 핀 꽃 구경가세
(3) 니가 잘나 내가 잘나 그 누가 잘나 양인이 정들면 다 잘났지
2> 아랑에 관련된 밀양아리랑
(1) 정절을 위하여 던진 목숨 후세에 그 이름 빛나도다
(2)밀양각에 아랑각은 아랑의 넋을 위로코 진주의 의암은 논개 충절 빛나네
(3)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3> 영남루 및 밀양 경치에 관련된 밀양아리랑
(1)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온다
(2) 영남루 비친 달빛 교교한데 남천강 말없이 흘러간다
(3) 저 건너 대숲은 의외한데 아랑은 서른 넋이 애닯프다
4> 시집살이와 관련된 밀양 아리랑
(1) 시집을 못살면 걱정이 되나 아마도 공장에 실 풀러가자
(2) 삼동서 사동서 모여나게 시아바씨 잡아서 풀어 나가자
(3) 삼동서 사동서 모여나보게 시오마씨 잡아서 단곰자하자
5> 노동자에 관련된 밀양 아리랑
(1) 이불이 들썩 천장이 들썩 지붕이 들썩 혼자 자다가 둘이자니 동네 가 들썩
(2) 공장이 들썩 공단이 들썩 인천이 들썩 우리 노동자 단결하니 국이 들썩
(3) 과장이 벌렁 상무가 벌렁 사장이 벌렁 민주노조 결성되니 회장이 벌렁
4) 초연일시 및 해설
<제1회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발표회> (2005. 10. 19. 봉산문화예술회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이며 사설의 적층현상이나 기층 음악 어법으로는 형성시기가 그리 오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문헌상으로도 1910년대 잡가집에는 수록되지 않았고, 음반화도 1920년대 중반(1926년 일축조선소리판 ‘밀양아리랑타령’ 박춘재장고, 대구 김금화 창)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과 곡조로는 남성의 노래이다.
2) 공연사설
후렴 -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
(1)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보소
(2) 정든 님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3) 밀양아 영남루 경치가 좋아 / 팔도야 한량이 다 모여 든다
(4)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 가마타고 시집가기 다틀렸네
(5) 산천아 초목은 젊어나 가고 / 우리의 청춘은 늙어만 간다
(6) 송림 속에 우는 새 처량도 하다 / 아랑의 원혼을 내 설워 하노라
3) 실제사설
(1)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노다가게
십오야 밝은달에 님업스면 단장에 상사로 눈물이난다
(2)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님하고 놀가
심산궁곡 깁흔곳에 오작이 한쌍이 입에 물고 논다
(3)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님하고놀가
내가잘나 네가잘나 그 누가잘나 구리백통 지전이라야 일색이지
(4)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얼씨구 님하고 놀가
저기저기 저산이 고목이 되었네 오 동지섯달에 고목이 되었네
(5)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낫네 아리아리랑 응 얼씨구 날이젓네
엇던에 잡놈이 님좃타드냐 알고나보면 원수로다
(6)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좀보소
(7) 정든 님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뻥긋
(8) 울 넘어 총각의 각피리 소리 물깃는 처녀의 한숨소리
(9) 잊으리라 잊으리라 굳은 맹세하였건만 창외삼경 세우시엔 또 못잊어우네
(10) 세상에 핀 꽃은 울긋붉읏 내 마음에 핀 꽃은 울렁울렁
(11) 천리를 갈가나 만리를 갈가나 임을 따라 간다면 어데던지 가요
(12) 네가 잘나 내가 잘나 그 누가 잘나 양인이 정들면 다 잘났지
(13) 내가 죽으면 누가 울어줄가 뒷동산 소나무 매아미나 울어줄거나
출전 : (조선 152, 1930. 6-김연갑 편, 아리랑)
(14)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15) 저건너 애화가 전해있네 아랑의 설은 넋이 애달프다
(1) 채색으로 단청된 아랑각은 아랑의 유혼이 깃들여 있네
(17)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추네
(18) 송림속에 우는 새 처량도 하다 아랑의 원혼을 네 설워 우느냐
(19) 촉석루아래의 남강물은 논개의 충혼이 어리었네
(20) 영남루 비친 달빛 교교한데 남천강 말없이 흘러만 간다
(21) 아랑의 굳은 절개 죽음으로 씻었고 고결한 높은 지조 천추에 빛난다
(22) 밀양의 아랑각은 아랑 넋을 위로코 진주의 의암은 논개 충절 빛내네
(23) 인각정인 영남루 웅장한 모습 반공에 우뚝 서 기관을 자랑
(24) 송운대사 비각을 구경하고 경치 좋은 표충사 들러나 갈까
(25) 영남루 남천강 아랑각은 영남의 명승인 밀양의 자랑
(26) 달밤에 홀로 일어 영남루에 오르니 어디서 부는 퉁소 내 마을을 설레네
(27) 아랑의 착한 마음씨 구천이 살피사 피맺힌 원한이 풀리었네
(28) 파란만장 임진왜란 풍진을 헤치던 송운대사 유적을 보고나 갈까
(29) 풍광이 명미한 영남루에 피로한 심신을 풀어볼까
(30) 유유히 흐르는 남천강물에 일엽주 띄우고 즐겨 볼까
(31) 무심한 저 달에 구름이 잠겨 우울한 심사를 돋우어 주네
(32) 가냘픈 아랑의 고운 자태 죽어도 방혼이 남아 있네
(33) 정절을 위하여 던진 목숨 후세에 그 이름 빛나도다
(34) 남천강 기슭에 조는 백로야 네 무슨 소회 있어 저대토록 섰느냐
(35) 월색이 조요한 남천강에 아랑 넋 달래며 선유나 할까
(36) 대숲에 우거진 영남루에 백화가 난만히 피어 있네
(37) 청천에 울고 가는 저 기럭아 아랑소식 전하려 네 급히 가나
(38)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꽃들 외로운 심경을 산란테 하네
(39) 아랑의 억울함을 호소코자 사또 앞에 나타나면 놀라서 죽네
(40) 남산골 샌님이 자원하여 아랑의 원한을 풀어 주었네
(41) 아랑의 정절을 추모하여 아랑각에 춘추로 제향을 받드네
(42) 횡성낙일 찬바람에 쓸쓸한 심정 남천강 물같이 흘러나 볼까
(43) 백화가 우거진 남천강 언덕에 벌나비 쌍쌍이 날아를 난다.
(44) 아랑을 추모하는 부녀들이 온정성 모두와 아랑각을 지었네
출전: (한국국악대전집 1968/ 한국가창대계 1976/ 증보가요집성 1972.
김연갑편, 아리랑)
(45) 가노라 가노라 내가 돌아간다 떨떨떨거리고 내가 돌아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리라가낫네 아리랑 아리얼시구 아라리가낫네
(46) 담넘어 갈적엔 큰맘먹고 방들어 올적엔 발발 떤다
(47) 장부야 장부야 중장부야 문고리 잡고 치를 떨지 마라
(48) 왕모래 사장에 비오나마나 어린 가장 품안에 잠자나마나
출전 : (임동권, 한국민요집 3, 1975- 김연갑 편, 아리랑)
(49)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가마타고 시집가긴 다틀렸네
(50)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당나귀타고 장가가긴 다틀렸네
출전 : (국민의 노래, 1977-김연갑 편, 아리랑)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얼시구 날 넘겨주게
(51) 옥양목 겹저고리 연분홍치마 열두번 죽어도 못놓겠네
(52) 물명주 단속곳 널러야 좋고 홍당목 치마는 붉어야 좋다
(53) 당기면 앵기고 말면 말지 고개 만댕이 얹어 놓고 말단말가
출전 : (전통문화 1985, 1월호 - 김연갑 편, 아리랑)
아리닥궁 스리랑닥궁 아라리가 났네 아-아리랑 엉절시구 잘넘어간다
(54) 시어머니 죽고 나니 방 널러 좋고 보리방아 물고라 놓으니 생각이 난다
(55)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 있다.
출전 : (김연갑, 아리랑 그 맛, 멋 그리고......, 집문당, 1988)
(기타) 밀양아리랑보존발전연구회 소개 팜플렛의 밀양 아리랑 사설
1> 사랑에 관련된 말양아리랑
(1) 보러가세 보러가세 떠오르는 둥근 달님 보러가세
(2) 구경가세 구경가세 산비탈에 곱게 핀 꽃 구경가세
(3) 니가 잘나 내가 잘나 그 누가 잘나 양인이 정들면 다 잘났지
2> 아랑에 관련된 밀양아리랑
(1) 정절을 위하여 던진 목숨 후세에 그 이름 빛나도다
(2)밀양각에 아랑각은 아랑의 넋을 위로코 진주의 의암은 논개 충절 빛나네
(3)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3> 영남루 및 밀양 경치에 관련된 밀양아리랑
(1)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온다
(2) 영남루 비친 달빛 교교한데 남천강 말없이 흘러간다
(3) 저 건너 대숲은 의외한데 아랑은 서른 넋이 애닯프다
4> 시집살이와 관련된 밀양 아리랑
(1) 시집을 못살면 걱정이 되나 아마도 공장에 실 풀러가자
(2) 삼동서 사동서 모여나게 시아바씨 잡아서 풀어 나가자
(3) 삼동서 사동서 모여나보게 시오마씨 잡아서 단곰자하자
5> 노동자에 관련된 밀양 아리랑
(1) 이불이 들썩 천장이 들썩 지붕이 들썩 혼자 자다가 둘이자니 동네 가 들썩
(2) 공장이 들썩 공단이 들썩 인천이 들썩 우리 노동자 단결하니 국이 들썩
(3) 과장이 벌렁 상무가 벌렁 사장이 벌렁 민주노조 결성되니 회장이 벌렁
3) 초연일시 및 해설
<제1회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발표회> (2005. 10. 19. 봉산문화예술회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이며 사설의 적층현상이나 기층 음악 어법으로는 형성시기가 그리 오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문헌상으로도 1910년대 잡가집에는 수록되지 않았고, 음반화도 1920년대 중반(1926년 일축조선소리판 ‘밀양아리랑타령’ 박춘재장고, 대구 김금화 창)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과 곡조로는 남성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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