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키케로,안재원,수사학 말하기의 규칙과 체계,도서출판 길,2006
책읽고 좀 공감가는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
목소리, 몸의 움직임,얼굴 표정 등의 행동 모두는 표현의 동반 수행들이다.
연설가는 설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신뢰를 줄 수 있는지의 방법과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의 방법을 발견해야한다.
연설의 목적은 설득이다. 이 설득에 도달하기 위해서 연설가는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논증하거나,감동을 주거나,즐거움을 제공함이다. "어떻게 신뢰를 줄 수있는지"는 논증에 해당하고,
이는 이성의 작용과 직결된다.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는 감동과 연관되고, 이는 감정에 연결된
문제이다
_________첫 부분에서부터 연출은 승민이와 조연출을 연극에 끌어들이기 위해 설득해야한다. (연설가(대입하자면))연출은 어떻게 승민이와 조연출(청중을) 설득시키고 애입장은머고 니입장은 무엇인가------
신뢰는 어떻게 생겨나는지요?
논거를 통해서다. 논거란 '논고'에서 끌어내 온것인데, 그것은 사안 자체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거나 외부에서 끌어온것임.
연설가의 감정 이용은 연설의 서론과 결론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서론에서 연설가는 자신과 자신의 연설에 청중이 관심과 호의
를 보이도록 유도하고, 결론에서 자신에게는 동정과 호의 를 보이도록 유도하고, 결론에서 자신에게는 동정과 호의를 , 상대방에게는 증오와 질투가 일어나도록
계획과 의도를 가지고 청중의 감정을 조작해야한다. 감정은 서론과 결론에만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아폴로도로스의 견해이고, 경우와 상황의 요구에 따라 감정을 이용
할수있다는 것이 테오도로스의 견해이다.
발화 행위는 근본적으로 세 가지를 목적으로 삼는다. 논증을 위한 것인가, 감동을 주기 위한 것인가, 즐거움을 제공하기위함인가,
연설가의 모든 문제 제기 방식은 이 세목적중 하나와 연결된다.
연설 종류에 관해서는
청중의 종류로 구별된다. 청중은 그저 듣기만 하는 청중과 사안과 의견을 조정 조절하며 듣고 심문하는 사람이 있다. 즉 청중은 즐거워 하거나 어떤것을 저울질하고 결정한다.
법정연설,정책연설,칭찬연설(비난연설은 목적만 다를 뿐 연설 장르 구분에서 칭찬 열설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____________________오마주에서는 남을 비난 하는 독백이 많다 비난 연설이 아닐까 싶다.--------
세 연설 종류 각각에서 연설가는 무엇을 우선으로 놓아야 하는지요?
칭찬 연설에서는 즐거움을, 법정 연설에서는 재판관의 엄격함이나 관대함을, 정책연설에서는 결정권자의 희망이나 두려움을 우선으로 놓아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안의 완료 여부를 기준으로, 혹은 과거,현재,미래의 기준으로 사안을 분류한다.
_________독백에 적용해본다면 (예를 들어) 과거는 좋았고 현재는 화가나있게 말하고 미래는 불안한식으로 말한다면 관객들이 호기심을 가질것 같다.
즐거움이 목적인 연설의 경우 배열 순서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시기의 경중을 따지거나, 화제의 배열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작은것에서 큰것으로 올라가거나
큰것에서 작은 것으로 흘러 내려오기도 하고, 혹은 이것들을 다양함으로 눈에 띄게 만들어야 하는데, 작은 것에 큰것을, 복잡한 것에 간단한 것을, 명백한 것에 불명확한 것을, 슬픔 것에 기쁜 것을,
더 신빙성이 가는 것에 믿기지 않는 것을 결합해야한다.
-----------------------강조를 적용해본다면 서승민 소개전에 10리터의 땀방울을 10리터의 아니 100리터의 아니 1000리터의 땀방울이 존재하죠(강조) 뒤에 음을(쉬는 템포를 없애고) 바로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태도로고치면(강조)
관객들이 호기심을 가질것 같음 그러면 뒤에 서승민 대사도 관심을 자연스레 이어갈듯
연설가의 표현은 언제나 청중이 어떤 판결을 내릴 것인가를 기준으로 조절되어야한다.
'단어의 연결 구성'에는 문자의 호흡(리듬)을 살펴야 하고, 단어의 순서 배열에 주의해야 한다. 귀가 바로 리듬을 재고 측정한다.
------------난 대사를 칠때 항상은 아니겠지만 반전(말을 갑자기 빠르게 한다거나 느리게한다거나 잠시침묵을 주는)을 주면 좀더 좋다고 느낀다. 리듬이 같으면 관객들이 귀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지루해질수도 있을것 같다. 고등학교때 잠오는 선생님의 수업때 선생님들의 말의 리듬감이 일정해서 그로인해 잠이오는건아닐까 그래서. 그래서 학생들의 잠을 깨울려면 어떻게?
연설가 편에서 문자의 전체 리듬과 관련해서 세 종류를 제시한다. 문장 시작을 같은 느낌으로 반복하거나, 문장 마무리를 같은 운율로 반복하거나, 문자의 시작과 끝을 같은 리듬으로 짝을 지어주는 방식이 그것이다.
키케로는 마지막 방식만 언급하고 있다. 문장의 마지막에 오는 운율은 크게 세 가지이다. 하나의 닥틸로스(장단단), 이암보스(단장),파이안(장단단단,단단단장),크레티쿠스(장단장)
----------여기서 보면 내 문제점은 내가 말하는 운율이 똑같은것 같다. 의도적으로 바꿀수있게 해야할것 같음.
말의 신뢰성은 다음과 같을 떄 얻어진다. 만약 말이 너무 다듬어지거나 지나치게 세련되어 있지 않다면, 만약 무게와 권위에 말에 있다면, 만약 의미가 무게를 담고있서나 사람들의
상식과 관습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말이다.
말은 다음과 같다면 선명성을 얻을 것이다. 단어들이 무게에 따라 취사선택 되고 은유가, 과장이 관형구가, 반복이, 유의어가, 몸짓을 통해서 사건이 재현할때 그러나 보기에 딱하지 않게 모방할 때 가능하다.
이는 마치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보고 있는 것처럼 만드는 표현 방식이기 때문이다. 시각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물론 다른 감각 기관들도 영향을 받지만, 마음 자체가 가장 강력하게 영향박기 때문이다.
말의 명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은 모두 말의 선명성 분야에도 적용된다. 선명성이 명확성보다 훨씬 더 효력이 크기 때문이다. 즉 명확성은 우리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지만, 선명성은 우리가(마치 현장에서)보고
있는 것처럼 만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WmpmuICWgUs&list=PLXyNJMSWuokiypm8V5MSzuIt9fPHWXWlg 실제였다면 재미있지 않았을것이다. 연기이기 때문에 재미있다. 말 뿐만아니라 몸도 같이 써서
잘 받아들여지는것 같다. 난 가만히 있는게 싫다. 말 만 있는 연극이라면 재미가 없다. 조금이라도 움직여야한다. 동선은 안움직였을때라도 내자리에서는 어떻게 움직일것인가? 소강당 맨 뒤에 있는 사람한테도 내 의사가 전달되게 할수있는가?
말로써는 전달 되겠지만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까?
연기란 실은 연설가가 사안과 단어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즉 연기는 단어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목소리의 다양함과 몸지과 표정에 의해서 연설을 선면하고 명백하게 아울러 달콤하게 만들어준다.
표현 논의는 문장영역과 연기영역이고, 연기 영역은 다시 크게 두 분야로 구분되는데, 목소리와 몸의 움직임이다. 목소리는 강세와 고저로 세분화된다. 몸의 움직임은 시선, 얼굴표정, 걸음걸이,자세 네부분을 이뤄진다.
칭찬(비난)연설에 관하여
전자에서 겨냥해야할것은 명예, 후자에서 노려야 하는 바는 수치이다. 이 칭찬(비난)연설은 일어난 사실 기술과 열거로 구성된다. 이 연설은 (청중을)믿게 만들거나 그 믿음을 확고하게 만들기보다는 논증 없이
(청중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데 더 어울리기 때문이다. 의심스러운 것을 입증하는것이 아니고 대신에 확실한 것 혹은 확실한 거으로 인정받는 일을 키우고 확장하는 연설이기 떄문이다.
모든 청중은 자신이 기대하고 있는 바를, 경이로움을 주는바를, 그리고 뜻밖의 결론을 접하게 될 때, 듣는 와중에 어떤 즐거움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좋음이나 나쁨은 다음 세 부류 안에 자리 잡고 있다.(외부에서, 신체에서, 마음에서)
다음은 업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책에서 많이 발췌를 했다. 좀 보면 내가 연기할때에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
첫댓글 wow....amazing:)
정말 좋은 참고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거 자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