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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풀꽃처럼
 
 
 
카페 게시글
교육이란? 불분불계(不憤不啓)
원푸리 추천 0 조회 192 15.03.29 15: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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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29 21:47

    첫댓글 "자신에게 예악을 알려주었던 스승 공자가 예악의 가치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닌가?
    자유는 깜짝 놀라며 공자의 말을 반박했다. 공자는 자유의 조리 있는 반론을 듣고서 곧바로
    “자유의 말이 옳고 자신의 말이 농담이다”라며 사과 아닌 사과를 했다." 모든 걸 떠나서
    제자에게 사과 아닌 사과를 할 수 있는 공자가 대단하십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15.03.30 20:10

    고통이 없으면 내적성장을 하지 못한다는것 알고있었지만 공자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 15.03.30 20:44

    이건 적절한 예일지 모르지만 수학을 풀다가 모르는 문제를 나왔을때,
    바로 답지를 보았을때보다 끙끙거리며 문제를 해결할때 더 기분이 좋고 기억이 더 잘나는 경향이 있어요.
    주입식교육보단 소크라테스나 공자의 교육을 추구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15.03.30 20:31

    저도 다른 사람이 저보고 생각하라고 해답을 안 던져줬을 때 화가 났던적이 있었어요..공자님이 원하셨던대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겠어요.

  • 15.03.30 20:33

    중학생 때 다녔던 수학 학원 선생님이 생각나에요.1분도 생각안하고 모르겠다며 가르쳐달라고 선생님한테 달려갔는데 선생님이 생각하면 충분히 풀 수 있다 해서 제 딴에는 충분히 생각한 것 같았는데 더 생각하고 오라 해서 화가 나서 다시 돌아가서 화를 억누르고 풀어봤는데 진짜 풀려서 제 스스로 풀어내어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그 분이 제 공자이셨던 것 같아요.물론 아저씨도 이런 계발식 교육을 잘쓰시지만 특별히 기억나는게 없어 죄송하네요..아저씨도 저의 공자랍니다ㅎㅎ 아무튼 저도 주입식 공부가 아닌 제가 끝까지 생각하고 스스로 묻는 자(自)문식 공부법을 실천하도록 하겠어요

  • 15.03.30 20:44

    과거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수학 선생님께 가 바로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것이 생각나요. 제가 많이 가던 스타일이었는데 저보다 더 자주 다니던 애가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너 너무 자주 온다"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저도 그런 소리 들을까 봐 선생님한테 찾아가는 횟수가 급락했어요. 그 이후로는 모르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답지를 봐버리게 되었어요... 결국 자문보다 더 좋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제는 계발술과 산파술을 써보겠습니다! ㅎ

  • 15.03.30 20:45

    학교 다닐 때는 주입식 교육을 해서 이해 못하고 무조건 외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홈스쿨링을 하면서 계발식 공부를 하면서 하니 좋은 것 같아요.

  • 16.04.22 11:56

    감사히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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