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7
--->성미산 마을 소개 및 영상후기.
성미산 마을소개
- 성미산 마을은 서울시 마포구에 자리잡은 마을 공동체다.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공동육아'를 하기로
뜻을 모은 20명의 부모들이 성미산에 자리잡으면서 아이들도 자라고 어른도 크고, 마을이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친환경먹거리 (두레 협동조합)이 생기고,마을 까페(작은나무),
초중고 12년제 대안학교 (성미산 학교), 친환경반찬나눔 (동네부엌)이 마을식당으로 이어지고 주민극단
'무말랭이'의 공연과 아이들의 발표회 등 마을의 축제를 하는 마을 극장은 동네 사람들의 소통의 장이다.
이 모든 것들이 협동조합을 기본으로 하는 마을 기업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운영하는 성미산 마을.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관계 속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은 감동 그자체다.
영상후기
- 너무 감동적이다. 외국의 사례는 본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마을 공동체를 만들면 살고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대단하다.
- 많이 부럽기도 하고, 우리도 공동육아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 성미산 마을은 주택과 단독으로 이루어진 동네다. 아파트형 주거에 익숙한 구조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다. 땅콩집을 지어서 골목과 텃밭과 마당을 공유하며 작게 시작하는 것도 좋다.
- 성미산은 20명이 뜻을 모아 육아공동체로 시작한 사례라서 뜻이 맞는 사람이 모여서 함께 시작하는것이
마을공동체의 가장 큰 힘이란 생각이 든다
- 동구청 마을공동체 학교가 오늘부터 접수다. 민들레 모임에서 뜻을 모아 강의를 함께 듣고 참여해서 마을공동체의
다양하고 구체적 상을 마련해보자. (신청 : 209-3138~3)
<다음모임 일정> -- 야외모임 합니다.
날 짜 : 4.8 (월) 10:30 (2시경 동구도착예정- 변동가능)
장 소 : 주전 울산테마 식물 수목원 주차장
내 용 : 쑥도 뜯고, 더불어 진짜 숲에 갑니다. 자연속 힐링
준비물 : 점심밥+반찬 / 작은칼, 봉지, 장갑 , 물
10시 30분 까지 식물원 주차장에 오시면 됩니다. 가까운 분들끼리 카풀해서 오세요.
첫댓글 오늘 모임을 하다보니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 사진찍으신분 있으심 올려주시와요.
늘 삶에 산소가 되어주는 민들레....
오늘도 땅보러 다닙니다.
오늘도 옆사람에게 물어봅니다.
마당있는 집지어 옆집에 같이 살래요?^^
늘 민들레에 든든한 무울님... 편해문님 영상 기억나시죠?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구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으쌰으쌰 하세요.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면 채우지 못한 그 부분도 채워질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