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거사회 참선및 9대 신도회 임원 차담회

[12기 지덕 노희범]

거사회:경성.도탁.도우.송암.우담.정화.선현 거사님&지덕
신도회:연화심 회장님.구봉 입승님.월정심 신행부장님.진공안 총무부장님.반야지 편집부장님.

글.선현
길고 지루한 무더위를 지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도는 9월 2일 정기 거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거사회는 새로 취임한 연화심 신도회장님을 비롯한 9기 신도회 회장단에서 거사회를 찾아 격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신도회 불국성 고문님께서 금일봉(30만원)을 격려금으로 큰 마음을 내어주셨습니다. 소중히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예불, 참선에 이어진 차담회에서 스님께서는 "신도회에서 격려차 거사회를 방문하였는데 신도회와 거사회가 힘을 모아 신심을 내어 신행에 도움이 되고 진불선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 수행할 때에는 상을 만들지말고 집착하지 말것이며 반드시 하겠다는 간절한 마음과 믿음을 가져 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연화심 신도회장님께서는 "최근 거사회가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고 더욱 활성화되어 진불선원의 발전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 줄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자유토론에서 최근 조상님 제사를 모시는데 있어서 유교적으로 하는 방식과 불교방식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는데, 최근 사회적 인식이 변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차례를 모실 수 있는 후손들이 많지 않은 점 등을 감안,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본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적절히 모시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과,

젊은 층이 불교에 관심을 갖게하고 불교의 저변확대을 위한 대중화 노력의 일환으로 불교엑스포 지역개최확대, 뉴진스님 공연 등 이벤트를 자주 갖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있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각자의 의견개진과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는 즈음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 아쉽지만 거사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도반님들, 바쁘신 시간에도 함께 해 주신 연화심 회장님을 비롯한 신도회 간부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월 거사회에는 더 많은 도반님들과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요

[7기 정화]

9월 거사회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10월 거사회 더 많은 거사님들의 동참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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