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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턴의 정통(Orthodoxy) 심화 강해]
제5강: 권위와 모험가, 그리고 압도적인 기쁨
부제: 십자가의 눈물로 시작해 영원한 환희로 폭발하는 기독교의 최종 병기
본문 말씀: 히브리서 12장 2절, 느헤미야 8장 10절, 빌립보서 4장 4절
참고 도서: G.K. Chesterton, 『Orthodoxy』 (9장: 권위와 모험가)
1. 서론: 슬픈 이교도와 기뻐하는 그리스도인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세상의 철학(이교주의와 세속주의)과 기독교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교도들은 겉으로는 웃고 떠들며 쾌락을 즐기지만, 그들의 우주관 깊은 곳으로 들어가 보면 '절망'과 '슬픔'뿐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우연히 생겨나 결국 허무의 먼지로 사라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기쁨은 겉껍질이고, 슬픔이 본질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정통 신앙은 정확히 반대입니다! 기독교는 겉보기에는 매우 슬프고 엄숙해 보입니다. 우리는 죄를 통곡하며 회개하고, 십자가의 고난을 명상하며, 금식하고 금욕합니다. 세상은 그런 우리를 보며 기독교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껍질일 뿐입니다! 십자가의 눈물이라는 거친 껍질을 뚫고 기독교의 가장 깊은 중심부로 들어가 보십시오. 그곳에는 사망 권세를 박살 낸 부활의 주님께서 뿜어내시는, 미칠 듯이 찬란하고 압도적인 **'기쁨(Joy)'**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2. 본론: 참된 기쁨을 폭발시키는 3가지 영적 원리
첫째, 절대 권위에 대한 순종이 참된 모험(기쁨)을 낳는다 (히브리서 12:2)
현대인들은 '권위'라는 단어를 혐오합니다. 그들은 성경의 절대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노예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는 것이 자유로운 모험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동역자 여러분, '돌아갈 집'이 없는 자의 방황은 모험이 아니라 그저 '노숙'일 뿐입니다! 진정한 모험가는 닻을 내릴 견고한 항구가 있는 사람입니다. 절대적인 진리의 닻을 내리지 않은 채 사상의 바다를 떠도는 현대 철학자들은 모험가가 아니라, 표류하는 조난자들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을 보십시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기독교의 절대 권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라는 가장 끔찍하고도 위대한 모험을 감행하셨습니다. 어떻게 그 부끄러움과 고통을 참으셨습니까? 성경은 명확히 기록합니다.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우리가 성경의 절대 권위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복종하는 이유는 우리가 노예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견고한 반석(권위) 위에서 뛰어오를 때만, 우리는 죄와 사망을 뛰어넘는 가장 짜릿한 영적 모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권위에 대한 온전한 순종, 그것이 폭발하는 기쁨의 전제조건입니다!
둘째, 세상의 우울함을 끝장내는 기독교의 최종 병기 (느헤미야 8:10)
마지막 시대를 덮고 있는 가장 무서운 전염병은 암이나 에이즈가 아닙니다. 바로 영혼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우울(Melancholy)'과 '무기력'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인간은 점점 더 외롭고 슬퍼집니다. 진화론적 세계관 안에는 인간이 기뻐해야 할 궁극적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로 생활의 잿더미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느헤미야는 율법을 낭독하며 이렇게 포효했습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입니다.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동역자 여러분, 기쁨은 단순한 감정 상태가 아닙니다. 기쁨은 지옥의 문을 부수는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요, '힘(Strength)'입니다! 세상의 철학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 때, 마귀가 우리의 과거의 죄를 들먹이며 우리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을 때, 우리가 꺼내 들어야 할 최종 병기는 십자가 구원이 주는 이 압도적인 기쁨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내 행위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창조주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고 나를 완벽하게 의롭다 하셨습니다! 이 사실이 뼛속 깊이 믿어질 때, 우리의 영혼은 세상이 줄 수도, 빼앗을 수도 없는 환희로 춤을 추게 됩니다.
셋째, 기독교의 거대한 비밀, 그리고 영원한 공급과 충만 (빌립보서 4:4)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삶을 유심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대중 앞에서 분노하셨고, 채찍을 드셨으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자신의 **'기쁨'**을 대중 앞에 완전히 드러내신 적이 없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예수님 안에는 온 우주를 창조할 때의 그 벅찬 환희, 사망을 이기실 승리의 기쁨이 요동치고 있었지만, 연약한 육신을 입은 우리가 그 압도적인 기쁨의 본질을 맨눈으로 보면 타죽어버릴 만큼 그것이 너무나 거대했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이 땅에 숨겨진 하나님의 가장 거대한 비밀(Gigantic Secret)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감옥의 쇠사슬에 묶인 채 이 거대한 비밀의 봉인을 해제하여 교회에 쏟아붓습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어떻게 캄캄한 감옥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 보좌 우편에 숨겨져 있던 그 거대한 기쁨이, 이제 성령을 통하여 우리 심령 속으로 무제한적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핵심인 하늘로부터의 **'공급과 충만'**입니다! 우리는 억지로 웃는 자들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솟아나는 생명수가 너무나 거세고 뜨거워서, 핍박과 환난의 감옥 속에서도 미친 듯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3. 적용: 모든 세대를 폭발하는 기쁨의 전사로 파송하라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야 할 주의 종들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교회를 향해, 세속의 무기력에 빠진 모든 세대를 향해 강단에서 무엇을 쏟아내야 하겠습니까?
1) 강단에서 도덕주의의 우울함을 걷어내십시오.
교회를 지루한 윤리 학원이나 도덕 철학 강연장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이것 하지 마라, 저것 하지 마라"는 율법의 채찍으로는 결코 영혼을 춤추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일주일 내내 세상의 무거운 짐에 짓눌려 지친 몸을 이끌고 교회에 옵니다. 강단에서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이 주는 완전한 용서와 구원의 확신을 폭포수처럼 쏟아내십시오! 죄책감에서 해방된 영혼이 터뜨리는 그 미칠 듯한 자유와 기쁨을 강단에서 회복하십시오!
2) 세상의 얄팍한 쾌락을 십자가의 '거대한 기쁨'으로 이기게 하십시오.
주일학교 아이들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세상의 자극적인 쾌락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에서 '진짜 기쁨'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교리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영혼의 가장 짜릿한 스릴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권위에 순종하며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가슴 뛰는 영적 전투인지 가르치십시오. 복음 안에서 누리는 기쁨의 크기가 세상의 쾌락을 압도할 때, 성도들은 비로소 세상을 이깁니다.
3) 십자가를 통과한 기쁨을 '영적 전쟁의 무기'로 삼게 하십시오.
슬퍼하는 마귀를 향해 소리치며 웃으십시오! 마귀는 우리가 낙심하고 우울해할 때 춤을 춥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은혜의 **'공급과 충만'**으로 인해 감사하고 찬양할 때, 지옥의 권세는 혼비백산하여 도망칩니다. 기쁨은 가장 거룩한 반역이며, 세상을 무너뜨리는 가장 치명적인 영적 무기입니다!
4. 결론 및 기도
말씀을 맺겠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깨우기 위해 부름받은 위대한 동역자 여러분!
세상의 이교도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 쾌락을 기대하며 웃지만, 저녁이 되면 허무함에 절망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정통 신앙을 가진 우리는 십자가의 눈물과 회개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결론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서 터져 나오는 우주적인 환희와 기쁨입니다!
G.K. 체스터턴의 이름으로 썼던 이 5번의 맹렬한 서신이, 여러분의 강단에 폭약처럼 장착되기를 바랍니다. 세속의 철학자들을 비웃어 주십시오. 이성의 자살을 막고, 창조의 경이로움을 회복하며, 십자가의 역설을 자랑하십시오!
[함께 드리는 환희와 영적 승리를 위한 최후의 파송 기도]
죽음을 생명으로, 슬픔을 영원한 춤으로 바꾸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거짓된 세상의 철학에 속아 기독교를 지루한 도덕 종교로 만들고, 기쁨을 상실한 채 율법의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갔던 우리의 우울함을 십자가의 보혈로 철저히 씻어 주시옵소서!
주여! 이제 우리 강단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폭발적인 하늘의 기쁨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일학교의 어린 심령부터 평생 교회를 눈물로 지켜온 백발의 노년에 이르기까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얻어지는 이 짜릿한 구원의 로맨스에 모두가 미치게 하옵소서.
고난과 환난의 한복판에서도,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매 순간 쏟아지는 영원한 생명의 '공급과 충만'을 누리게 하시고, 세상의 쾌락을 짓밟는 거룩한 영적 전사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마지막 시대를 무기력하게 견디는 자들이 아니라, 압도적인 기쁨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시며 거대한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를 선포하며 뜨겁게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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