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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5인조전 TV 파이널에서 우승한 평택시청.평택시청 제공 |
‘전통의 강호’ 평택시청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5인조전 TV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강수진, 오누리, 김가람, 박미란, 류서연, 손혜린이 팀을 이룬 평택시청은 9일 광주광역시 레드핀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5인조전 TV 파이널 결승서 창원시청을 198대19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이로써 ‘명장’ 오용진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지난 3월 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5인조전 시즌 2관왕에 올랐으며, 준우승 1회, 3위 한 차례로 단체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앞선 예선전서 3위를 기록한 평택시청은 이날 준결승전서 2위 대전광역시청을 241대21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 역시 준결승전서 예선 1위 서울시설공단을 231대225로 물리친 4위 창원시청과 맞붙었다.한편, 남자 일반부 5인조전 TV 파이널 결승에서 인천교통공사는 경북도청에 201대226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5인조전 성남시청, 마스터즈 남자 일반부 김경민(인천교통공사), 여자 일반부 류서연(평택시청)ㆍ이나영(용인시청)은 모두 준결승전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