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갑때 시작한 전국의 20회 동창모임을 두 번째로 청소골의 '산수정'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예상보다 타지에서 온 동창들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참으로 뜻깊고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동창 경돈이가 운영하는 산수정은 어부인께서 TV프로그햄 '한식대첩'에서 우승한 1등급 요리사로서
오늘 동창들은 명인의 요리를 먹게 된 것입니다.
내일 순천조례초등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행사가 있어 재경총동문회 손기만 회장님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회장님은 저녁식사와 함께 금일봉을 내 놓으시고 노래도 두 곡이나 부르고 댁으로 갔습니다.
밴드도 초빙되어 경돈이 친구가 평생 가꿔온 훌륭한 정원의 단독 방갈로에서
친구들과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경이라 흐리지만 정원이 아름다운 "산수정"정원입니다.
어느덧 요리 명인이 된 경돈이 친구 어부인 김미라 명인
순만이가 늦게 도착하여 같은 동네 출신 선배 회장님과 환담
두지 출신 순엽이가 처음으로 동창회에 나왔네요.나와는 같은 KT출신으로 동질감이 있습니다.
유난히 다정스러운 6학년 1반 출신 병숙이와 승의
두지출신 동문-초,중,고? 순엽이와 병숙이
명인의 반찬
순천 여친들이 재빠르게 덜어서 상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회장님을 모시고 늦게 도착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이 상을 받았으면 ~
재경총동문회 손기만 회장님의 열창-18번' 내마음 별과 같이'
흥겨운 친구들
양명훈 친구는 요르단 등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산수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승학이의 열창-오늘은 한 번 밖에 안 불렀음
형식이는 오늘 밤 4곡 불렀고 오부리(팁)도 많이 줬음
상진이는 마이크 잡고 사회
회장이 만든 타올-기증
이래 좋은데 왜 안오는지 모르것다.전국의 친구들아~~
노병훈 친구의 재발견-노래와 춤이 프로수준
잘생긴 얼굴에 노래 잘하고 춤 잘추니 부인 신경 많이 쓰이겠어~
스탭을 맞추고 있는 노병훈과 허옥란
인생 뭐있냐? 건강하고 재미있게 걍 사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