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ANG GOLF SUKAJADI [인도네시아 바탐섬]

[tom골프]

PADANG GOLF SUKAJADI

Padang Golf Sukajadi

파당 골프 수카자디

파당 GC(CC) / 파당 골프 클럽

2009년 개장 / 18홀 / Par 72 / 6,340(M)

Designed by : Michael Wolveridge & Perret Thomson

동남아시아에 있는 나라 인도네시아(Indonesia)정식명칭은 인도네시아 공화국이다.

이곳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Sumatra Island) 중앙부에 위치하며 말라카 해협

(Strait of Malacca)에 접해 있으며 주도는 페칸바루(Pekanbaru)인 인도네시아

에서 가장 부유한 주 가운데 하나인 리아우(Riau)주(州)에 있는 섬 바탐섬(Batam

Island) 수카자디(Sukajadi)에 자리 잡고 있는 파당 골프 수카자디 (Padang Golf

Sukajadi)코스는 최근 개발붐이 한창 불고 있는 나고야 도심 인근에 위치한 골프

장으로서주택 단지내에 조성 되어진 18홀의 챔피언십의 골프 클럽이다.

인도네시아 바탐섬은 현재까지도 매우 빠른 속도로 개발·발전되고 있는 곳으로

계획적으로 정비되어 있는 근대 도시국가 싱가 포르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이러한 지리적인

이점을 잘 살려 제 2의 싱가포르를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바탐은 1989년

자유무역지대로 선언되기 전까지는 습지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나고야의 판자

집들과 몇 개의 어촌만이 해안에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몇년동안 건물이 들어

선 지금은 이전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는 곳으로 완전히 변해버렸다. 북부해안

을 따라 고급 골프 리조트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항구인 Batu Ampar, Nongsa,

Sekupamg과 Hang Nadim 국제공항 등 네 곳이 모두 비자 없이 출입국할 수

있는 곳으로 되어 있는 등 바탐은 현재 이웃하고 있는 빈탄섬이 가지고 있었던

군도의 전통적인 교통 중심지 역할을 크게 빼앗고 있다. 현재 바탐에는 일본·

네덜란드·싱가포르의 기업들이 진출하여 있고, 현재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노동자

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다. 또한, 주말이 되면 싱가포르나 말레 이시아에서 많은

관광객이 밀려들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자유무역항이기 때문에 공업

제품의 가격이 매우 싸다. 인구는 약 200,000명이라고 한다.

바탐섬 중심도시가 나고야시 인데 바로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2009년 개장한

파당 골프 수카자디는 국제적으로 설계된 코스로서 호주의 유명 건축인 마이클

울버리지(Michael Wolveridge) 와 세계적인 골퍼로서 또 골프 코스 디자이너

인 호주의 피터 톰슨(Perret Thomson) 조합이 만들어낸 골프장이다 , 울버리

지와 톰슨은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발리 한다라 코사이도 GC와 자카르타에

있는 자고라위 GC, 구능 굴리스 GC, 족자카르타에 있는 메라피 골프 족 자카

르타 CC등 이 있으며 태국 촌부리에 있는 그린우드 GC가 있으며 호주 퀸스

아일랜드에 있는 링크스 호프 아일랜드GC, 앨리스 스프링 GC등이 두 사람이

만들어낸 골프코스 들이다.

파당 골프 스카자디 코스는 바탐섬내에 있는 여러 코스중에서는 최근에 아마

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할정도로 수분이 높은 코스로 평가 받고 있는데 적당한

전장 길이와 함께 레이아웃도 훌룡한 평을 듣고 있다. 3번홀(Par5, Black Tee

526m)은 핸디캡 2번인 롱홀로서 직선으로 이어져있으나 그린에 못미쳐는 우측

으로 연못이 함께 이어져 있고 폐어웨이 폭이 상당히 좁은 홀이다. 핀의 위치

에 따라서 그린근처에서는 신중한 Shot을 필요로 한다. 6번홀(Par4, Black

Teer 347m)은 시그니쳐 홀이다. 무척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큰 어려움 없이

그린에 올릴수가 있는 홀이며 9번홀(Par3, Black Tee 171m)은 숏홀로서 다소

어렵다하는 홀인데 내리막에 그린 우측으로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초보자들은

힘이 들것이고 중급자 이상은 도전의욕을 자아내는 홀이다. 12번홀(Par3,

Black Tee 166m)은 3개의 큰 벙커들이 그린을 에워 싸고 있는 홀로

정확성을 요한다. 13번홀 (Par5, Black Tee543m은 이 코스에서 가장 긴

롱홀로 약간 우측으로 그렛이 있으며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홀이다. 폐어웨이는

전반적으로 좁으며 그린 못미쳐서 폐어웨이에 개울이 있다. 15번홀(Par4, Black Tee

401m)은 핸디캡 1번인 까다로운 홀이다. 그린 앞으로 연못이 크게 들어와있어

상대적으로 폐아웨이가 좁다. 연못을 넘겨 그린을 공략하는 방법과 연못을 우회하여

좁은 폐어웨이에서 그린을 공략해야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 플레이 하는 골퍼는

갈등을 겪게 된다. 정확성과 거리감이 있어야 버디를 잡을수 있는 홀이다.

파당 골프 스카자디 코스는 바탐섬내에서는 상위에 들어가는 코스로서 2014년

도에 싱가포르 골프 다이제스트에 의해서 바탐섬내 No2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0년도에 인도네시아 골프 협회 아마추어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

였고 2015년도에는 인도네시아 여자 아마추어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를 개최

하기도 한 골프장이다. 바탐섬내에는 한국의 골퍼들이 즐겨 찾는 유명한 미국의

래리 넬슨이 설계한 팜 스프링 G&CC가 있으며 일본의 오니시 히사비스가

디자인한 사우스 링크스 CC가 있고 그렉 노먼이 설계한 터링베이 GC가 있으

며 로널드 프레임이 설계한 인다 푸리골프 리조트 코스가 있으며 잭 니클라우

스가 디자인한 타마린 산타나 GC가 있다고 한다. 한결 같이 모두 인정을 받는

좋은 코스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파당 골프 스카자디 골프 코스는 리조트가 없으나 인근 시내에 가까우며 연결

된 호텔이 있어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되며 그린피는 주중에 한화 50,000원 ~

70,000이며 주말은 70,000원 ~90,000원으로 비교적 바탐섬내에 있는 다른

골프장보다는 비싸지가 않다. 이는 그만큼 상대적으로 부킹이 어렵고 싱가폴

에서 넘어오는 관광객들이 바탐 남부와 해안가 리조트를 선호하기 때문인듯

하다. 하지만 이 골프장 역시 조만간 그린피를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는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다. 인근

3마일 거리에 사우스 링크스 CC가 있으며 5마일 거리에 인다 푸리 리조트

코스와 바탐 힐스 골프 리조트가 있으며 6마일 거리에 터링베이 G&CC가 있

고 7마일 거리에 팜 스프링스 골프 & 비치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해변 코스들을 체험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다. 이 바탐섬 역시 조만간 새로운

골프 지역으로 많은 한국의 골퍼들이 찻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