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_묵1동_묵사발 만들어 먹고 묵 만들어 나누기
일시 : 6월 14일 수요일 10:00 ~ 12:00
장소 : 사가정 마중 마을 활력소
참여 인원 : 13명
1.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가정 마중 마을 활력소' 공유 부엌을 들어서는 분들은 규모와 시설에 놀라움을 나타내셨어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환대하는 다정한 이웃. 역시 묵1동N입니다. 이음지기도 웰컴티로 메리골드차를 준비하여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낯선 곳에서 혹시라도 긴장했을 마음을 풀었습니다. 다음으로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잘 갖춰진 부엌에서 묵1동 N 이웃들과 함께 미리 만들어 온 묵과 재료를 손질하여 묵사발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묵을 쒀서 가져 온 용기에 담아가 가족들과 함께 먹는 일정입니다. 다음은 근황을 나눴습니다. 솔라리움 사진 카드로 6월을 어떻게 지냈는지,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지 이야기 나누다 보니 한 발 가까워집니다.
2. 이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어요!
-오늘의 활동
자연스럽게 묵사발 팀과 묵쑤는 팀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묵사발팀은 한쪽에서 야채 손질해서 채썰고, 한 쪽에서는 묵을 썰고, 한 쪽에서는 육수를 만들면 알아서 척척 그릇에 이쁘게 돌려 담았습니다. 김가루 톡톡 올리고 토마토로 멋을 내면 식탁에 셋팅을 마친 분들이 묵사발을 옮겼습니다. 묵쑤는 것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미리 물에 담가놓은 묵가루에 물을 계량을 하고 알토란 방법으로 묵을 쑤었습니다. 묵사발과 거의 비슷하게 완성되어 용기에 담아서 식히는 사이에 소소한 이야기 나누며 묵사발을 함께 먹었습니다. 보기에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하는데, 이쁘게 썰고 담아놓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한살림 묵가루와 육수, 김치로 만들어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다함께 정리를 하고 처음 방문한 사가정 마중 마을 활력소를 탐방하고 소감 나누기를 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돌아보기]
-직접 음식을 하며 공유부엌의 시설과 그릇들이 잘 갖춰져 있고 편리함을 느낌
-마중이 다섯군데나 있는데 홍보가 덜 되어서 아쉽기도 하다. 마을에서 잘 알리고 활용하면 좋겠다. 중랑구에 이런 곳이 있다니 행복하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새 건물도 보고 알게 되서 좋고 부럽기도 하다. 묵동에도 있으면 좋겠다.
-새 공간 궁금해서 왔다.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공간이 주는 의미도 좋았다.
[묵사발 만들고 묵 만들기 소감]
-공간도 새로 보고 좋다. 맛있게 잘 먹었고 이음지기 선생님 고생하셨다.
-묵도 맛있고 싸가서 좋다. 유월 남은 2주 동안 잘 먹고 건강 챙기겠다.
-맛있고 좋았다. 담엔 망우역사공원가면 좋겠다. 초등학생 대상 독서토론 진행하고 있는데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네N에서도 하면 좋겠다.
-상봉도서관 스페인 프로그램 포기하고 왔다.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만들기 잘 안하지만 이 기회에 많이 배우게 되었다.
-수고도 없이 맛있게 먹기만 했다. 좋다.
3. 다음엔 어떤 모임을 할까요?
1.7월 4일(화) 10:00~12:00 중랑 생활문화센터에서 '동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2.7월 20일(목) 10:00~12:00 옹기테마공원에서 한지공예 '거울 만들기'시간을 갖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중랑마을지원센터로 알려주세요.
메일 : jnmaeul@daum.net
전화 : 02-43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