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방 군단 일부ㆍ해병대사 등 대상 육군 C4I체계 2차 양산 착수! / 방위사업청 제공
작성일: 2020-12-23 09:09:03
| 육군 전방 군단 일부․해병대사 등 대상 육군 C4I체계 2차 양산 착수! - 최신 HWㆍSWㆍ네트워크 등 C4I설치로 지상군 75% 현존 전력 활용효과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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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육군 C4I(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 이하 ATCIS) 2차 성능개량체계를 전방 군단 일부, 해병대사, 동원전력사 등에 배치하는 2차 양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ATCIS(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 : Army Tactical Command Information System)는 감시정찰·상황인식·작전지침하달·세부작전지시·공격 등 감시·결심·타격을 연계하여 전장을 가시화하는 지휘통제체계로, 전·평시 지상군 작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체계이다.
❍ ATCIS 2차 성능개량체계 2차 양산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1,504억 원을 투자하여 2개 군단 및 사령부급 2개에 배치될 예정이며, 2차 양산 이후에는 주요 지역 군단, 기동군단 등 지상군 전력의 약 75%가 새로운 체계로 대체되어 지상군 작전 수행능력이 대폭 증대된다.
*참고영상 :방사청 유튜브 채널(육군 전방 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으로 성능강화, https://m.youtube.com/watch?v=ZlkyCzSSuJ0)
❍ 2005년 최초 전력화된 ATCIS는 지난 2011년 1차 성능개량을 완료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8년 이상 운용에 따른 노후화로 2017년 2차 성능개량을 완료하여 현재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 최초 양산분은 2018년 12월부터 2020년 6월 말까지 전방 군단 일부 등에 먼저 배치가 되었으며, 이번에 착수하는 2차 양산분은 SW기능, 연동능력, 보안성 등을 추가적으로 향상해 배치될 예정이다.
구 분 | ATCIS | ATCIS 1차 성능개량 체계 | ATCIS 2차 성능개량 체계 |
연구개발·최초양산 | 2차 양산 |
서버접속 | 국내 최초개발 C4I체계 (C/S방식· 연동7개) | ⦁전용프로그램 설치 단말기 에서만 서버연결 가능(C/S방식*) |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 인터넷익스 플로러로 서버연결 가능 (Web방식*) | 좌동 |
의사결정지원 속도향상 | ⦁분석형 기능 미제공 | ⦁최적의 공격방법 자동 추천 등 분석형 기능 제공 (23개 기능) | 좌동 |
SW개선 | ⦁단순 현황 위주 기능 | ⦁의사결정 지원 속도 향상 등 SW기능 추가개선 (40개 기능) | ⦁최신교리 반영, 사용편의성 향상 등 SW기능개선(55개) |
연동체계 | ⦁27개 | ⦁44개 체계로 연동대상 확대 | ⦁연동 최신화 등 연동능력 향상 |
화상회의 | ⦁없음 | ⦁군단∼사단, 사단∼연대 | 좌동 |
상황도 | ⦁인접부대간 작전상황도 공유 제한 | ⦁인접부대간 작전상황도 공유 가능 | 좌동 |
보안 | - | ⦁방화벽, 침입방지체계(IPS), 서버보안SW 등 | ⦁단말운영체제 Window10 업그레이드 등 |
* C/S (클라이언트 / 서버) 방식 : 필요자료를 서버에서 사용자 PC까지 다운받아 운용하는 방식
* Web방식 : 인터넷 접속과 유사한 방식으로 포털에 접속한 상태로 체계를 운용하는 방식
❍ 특히, 이번 2차 양산 사업은 기동, 상륙작전 등 부대별 수행 임무 및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체계가 전력화된 이후에는 지휘통제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지상군 전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최호천(고위공무원)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전력화로 지상군 전력의 75%가 2차 성능개량체계로 대체되어 우리 군의 현존 전력 활용 효과가 크게 강화될 것이며, 나머지 전방 군단에 배치하는 후속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적기에 전력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