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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니엘 미스터리 장편소설
어메이징 입체낭독(3)
“미카엘 천사장의 말을 타고 여행하다”
“천사와 함께 백두산에 등반하다”
안녕하세요. SMG TV 시간입니다. “어메이징”소설은 5가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어메이징” 소설에서 그동안 감추어둔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풀어 드립니다.
“어메이징”은 요한계시록 해석을 재미난 소설로 쓴 책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방송이 나가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독하시기 전에 미리 구독과 좋아요 꾹꾹 눌러 주세요.
오늘은 장편소설 어메이징 입체낭독 두 번째 시간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미카엘 천사장의 말을 타고 여행하다”를 소개합니다.
미카엘 천사장의 말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쩍인 말인데요. 육을 가진 사람이 영쩍인 미카엘 천사장의 말을 타고 다닐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일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미크터리에 속한 일입니다. 이 세상에 영쩍인 미카엘 천사장의 말을 타는 사람이 있다니 매우 신비에 속한 일입니다. 한 번 들어 보시지요.
( 5초 후 자막 나가면서 정선생 낭독)
데이비드는 매일 미카엘이 커다란 흰말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미카엘의 말을 한 번 탈 수 없을까요? 미카엘은 미국이든 영국이든 어느 나라든지 몇 분 내에 날아가지 않습니까? 저도 그 말을 타고 외국에 가고 싶어요. 허락해 주세요.」
데이비드가 미카엘의 흰말을 타고 싶다고 말하자 피터는 피식 웃었다. 「몸을 가진 사람이 영쩍인 천사의 말을 타고 다른 나라로 날아간다고? 꿈같은 소리로군.」
그런데도 데이비드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데이비드, 요사이도 미카엘 천사장의 말을 타고 외국에 날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
「그럼, 우리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인데 무얼 못 하시겠어?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꼭 들어 주시리라 믿고 있어.」
「역시 데이비드는 천진스러운 면이 있네. 나보다 믿음이 대단해. 난 그런 무모한 기도는 하지 않거든」
그로부터 몇 주가 지났을 때였다. 미카엘 천사장이 데이비드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다.
「주인님, 내일 밤에 미국에 갈 거니까 준비해 주세요.」
「미카엘, 그럼 미카엘 말을 함께 타고 미국에 간다는 말인가?」
「그렇지요. 제 말에 타기만 하면 몇 분 안 걸려서 미국에 금방 갑니다.」
「아, 나는 지금까지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일이 없는데 잘 되었다. 기대해도 되겠지?」
다음 날이 금요일인데 데이비드는 하루 종일 긴장하며 떠날 시간을 기다렸다. 금요일에 데이비드가 저녁밥을 먹고 잠시 쉬고 있다가 밤 10시경이 되자 미카엘이 떠나자고 한다. 데이비드는 아내가 잠든 것을 확인한 후에 조용하게 집을 빠져나왔다.
데이비드와 미카엘은 동네에서 걸어 나와 뒷산으로 올라갔다. 미카엘이 자기의 말을 땅에 앉게 한 후, 데이비드에게 말했다.
「주인님, 편안하게 타세요.」
「그래, 내가 앉아 볼게.」
데이비드가 말 등으로 올라탔더니 등이 단단하여서 침대에 앉은 것처럼 편안했다. 미카엘이 데이비드의 등 뒤에 앉아 양손으로 데이비드를 끌어안았다. 미카엘의 거대한 말이 힘 있게 일어서더니 곧바로 날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지상의 밤은 아름다웠다. 수많은 불빛들을 뒤로하고 말은 바람처럼 달렸다. 지상의 빛들이 점점 작아지다가 가뭇없이 사라져 갔다. 이것은 과연 꿈일까. 아니, 분명 꿈이 아니었다. 생생하고, 분명하고, 또렷했다.
「주인님, 아래를 보시지 말고 위를 보면서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미국에 도착합니다.」
「미국에 가는 데 얼마나 걸리나?」
「2분 정도 가면 될 겁니다.」
「그렇게 빨리 갈 수 있다고?」
「네, 그렇습니다.」
데이비드와 미카엘이 탄 말은 구름층을 지나 더 높이 날아올랐으며 매우 찬 공기가 스쳐 지나갔다. 데이비드가 탄 말은 아무런 진동도 없었다. 편안하고 아늑해보였다. 두 개의 커다란 날개가 쉴 새 없이 위아래로 날갯짓을 하며 오직 나는 일 하나에 집중하고 있는 듯했다.
잠시 후에 미카엘의 말이 귓가에서 들려 왔다.
「주인님, 다 왔습니다. 여기가 LA입니다.」
「정말, 여기가 미국이란 말이야?」
「네, 맞아요. 내리세요.」
데이비드를 태운 말이 서서히 땅으로 내려와 3m 높이에 있을 때, 20m 전방에 노인 부부가 산책하고 있었다. 갑자기 미카엘이 데이비드에게 「주인님 얼른 내리세요. 사람들이 있어요.」하며 데이비드를 미는 바람에 데이비드는 땅으로 그냥 떨어졌다.
데이비드에게 노인 부부가 5m 전방에서 가까이 오면서 「How are you!」라고 인사하면서 오른손을 들었다. 데이비드도 얼른 오른손을 들어 보이며 「How are you!」라고 화답했다. 노인 부부는 처음에 놀랐는지 지나가면서도 계속하여 데이비드를 주시하며 쳐다보았다. 그러나 데이비드가 인사를 하자 안심한 듯하였다.
아마 노인들은 서로 이야기하며 지나가다가 공중에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났기 때문에 당황하였을 것이다. 두 노인은 미카엘이나 흰말은 보지 못하고 사람만 보았을 것이다.
데이비드는 약간 절룩거리며 공원 주위를 걸었다. 생전 처음 온 곳이라 많이 생소했으나 곁에 천사들이 있었으므로 천사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다녔다.
시내 구경을 다한 후, 미카엘이 데이비드를 말에 태우고는 그랜드 캐년으로 데리고 갔다.
「주인님, 여기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랜드캐년입니다. 경관이 좋은 곳입니다.」
미카엘이 데이비드를 태운 채로 그랜드캐년 골짜기를 낮게 비행하듯 날며 이곳저곳을 보여 주었다.
「와우, 너무 멋있어. 저 깊은 골짜기와 절벽들 좀 봐 장관이다.」
데이비드는 수십 km 이어진 그랜드캐년의 큰 규모에 놀라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였다.
그렇게 미국 여행을 끝내고 미카엘과 데이비드를 태운 말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으며 그때 서울 시간은 새벽 4시였다. 데이비드는 집으로 들어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잠자고 있는 아내 옆에 누워 잠을 청하였다. 다음 날 데이비드는 요한과 피터를 불러내어 하나교회에서 다시 만났으며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였다.
「내가 말이지 어제 밤사이에 어디에 다녀왔는지 알아? 비행기를 타지 않고 미국에 다녀왔었지.」
요한이 정색을 하며 물었다.
「아니 비행기도 타지 않고 미국에 다녀왔다니. 정말이야? 그럼 미카엘의 영쩍인 말을 타고 다녀왔다는 말이네.」
피터도 놀라며 물었다.
「정말 밤중에 미국에 다녀왔다니 사실인가? 정말인거야?」
「그럼, 나는 이번에 미국에 처음 갔는데 너무 좋았어. 내가 어디를 구경한 줄 알아? 미국에서 유명한 그랜드 캐년을 갔었어.」
피터가 다시 물었다.
「그럼 미카엘의 말을 타고 미국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렸나?」
「너무 빨랐어. 서울에서 미국까지 가는 데 불과 2분 정도였어.」
요한이 신기해하며 말하였다.
「야, 미국에 비행기도 타지 않고 2분 내에 간다면 그야말로 신기록이다! 신기록!」
「아마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들이 데이비드를 보고 기인이라 부를 거야.」
「내가 기인에 속한다니. 그럴 수 있겠다.」
피터는 집에 돌아가 데이비드가 천사의 말을 타고 공간 이동한 한 예가 있는가하고 성경에서 찾아보았다. 피터는 며칠 동안 성경을 뒤지며 공간 이동하는 예 두 가지를 찾았다..
세 사람이 다시 하나교회에 모였을 때 피터가 말하였다.
「내가 며칠 동안 성경에 공간 이동한 예가 있는지 알아보았지. 그러한 예가 있었어. 말해 볼까?」
요한이 궁금하여 물어보았다.
「그래 소개 좀 해요.」
「성경에 보니까 아무 말도 타지 않고 공간 이동하는 경우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매우 드문 일이야. 주님이 물 위를 걷기도 하는 일은 공간 이동에 속한 일이지.」
「그럼 예수님 말고 또 공간 이동한 사람이 있나?」
「그런 사람이 있어. 빌립 집사가 제대로 공간 이동을 한 사람이야.」
「빌립이 어떻게 공간 이동을 했지?」
「난 잘 몰라 데이비드가 알면 설명해 줘요.」
「그건 말이야. 내가 미카엘 말을 타고 미국에 다녀온 방법과 유사해. 그러니까 빌립이 미카엘의 말 잔등에 앉고 미카엘이 등 뒤에서 안은 다음, 에티오피아 사람 내시가 있는 곳까지 날개 달린 말이 하늘을 날며 달려간 거야. 눈 깜짝할 사이에 이동한 거지.」
요한이 다시 물었다.
「그럼 예루살렘에서 내시가 있는 가사까지 꽤 멀 텐데 얼마나 떨어진 거리인가?」
피터가 대답했다.
「내가 알기로는 예루살렘에서 가사까지는 약 96km 정도 되지.」
그로부터 일주일 후였다. 데이비드는 또다시 미카엘의 영쩍인 말을 함께 타고 이번에는 캐나다로 가기로 했다.
「주인님, 이번에는 캐나다로 가려고 해요. 괜찮지요?」
「그거야 좋지. 캐나다에 꼭 가고 싶었는데 너무 신난다. 그럼 내일 저녁에 가는 거지?」
「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어디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다니는 것도 하늘의 비밀이거든요.」
「맞아. 말하지 않을게.」
금요일 저녁이었다. 아내가 잠든 것을 확인한 데이비드는 미카엘과 함께 뒷산으로 함께 올라갔다. 그리고는 데이비드가 미카엘의 말에 타자 미카엘도 데이비드 뒤에 바짝 앉았다.
「주인님, 오늘은 캐나다로 갈 건데요. 먼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록키산 구경을 갈 겁니다.」
「그래, 나는 캐나다에 처음 가는 거니까 미카엘이 잘 안내해요.」
「네, 자 이제 출발합니다.」
데이비드가 잠시 눈을 감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미카엘과 캐나다 여행을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라고 잠시 기도를 하였다. 몇 분 후, 미카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님, 나이아가라 폭포에 왔어요. 보세요.」
「와, 나이아가라 폭포다. 멋있다. 할렐루야!」
데이비드가 눈을 뜨는 순간 장대하게 펼쳐진 폭포에 놀라게 되었다. 높이와 너비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는 여느 폭포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게다가 쏟아지는 물의 양도 상상을 초월했다.
「미카엘, 물방울에 내 옷이 젖는다. 조금 위로 올라가」
「네.」
멀리서 유람선 두 대가 폭포를 보려고 가까이 오고 있었다.
「주인님, 이제 록키산 쪽으로 갈까요?」
「그래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 바퀴 돈 다음 소용돌이가 있는 곳을 지나 록키산으로 향하였다. 1분 정도 갔을까 싶더니 미카엘의 말이 숲이 있는 쪽으로 내려왔다.
「주인님, 저기 오른쪽을 보세요. 곰이 보이지요? 가까이 가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그래, 내가 야생 곰은 처음 봤어. 큰 녀석이구나.」
데이비드와 미카엘 일행은 다시 말을 타고 록키산 쪽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수없이 많은 호수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주인님, 여기가 캐나다에서 널리 알려진 에메랄드 호수입니다.」
「와, 호수 색깔이 온통 에메랄드 색으로 물들어 있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호수로구나.」
정말로 에메랄드 호수에 와서 근처에 있는 나무숲도 보고 멀리 눈 덮인 산도 보니 이러한 아름다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름이지만 캐나다에는 아직 눈이 덮여 있는 산도 있었다. 눈 덮인 산을 지나 불과 몇 분 후에 일행은 서울로 돌아왔다.
그 후 데이비드는 미카엘의 영쩍인 말을 타고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 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한국에서도 제주도, 순천, 해남, 지리산 등 여러 곳을 다녀왔다.
세상 종말이 가까워지자 2010년부터 하나님께서 군대장관 미카엘 천사장을 위시하여 많은 천사들을 한국에 보내셨다. 현재 2만 3천 명의 천사들이 한국에 와서 재림 준비 사역과 함께 영쩍 전쟁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 2만 3천 명의 천사가 와있는 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천사들이 동원된 일이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주의 재림을 준비시키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음악이 20초 흐른 후) ⇨ (장선생이 말한다)
다음에는 네 번째 주제로 “천사와 함께 백두산에 등반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바다와 달리 산은 어떤 신성한 기운을 품는다. 산의 신성한 기운을 받고자 성자들이 산을 수도처로 삼았는지도 모른다.
백두산은 아담을 창조했던 땅이요. 온 세계를 품고 있는 어머니 같은 땅이다. 우리의 조상 노아는 백두산에서 홍수를 대비하는 방주를 만들었고 또 노아는 배달나라를 세웠다. 단군이신 욕단은 백두산 정기를 받아 고조선을 세웠고 찬란한 족적을 남겼으며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국토를 차지하였다.
2011년 3월 1일 12시경 데이비드와 피터, 요한이 종로1가 죽집에서 만나 점심을 나누었다. 죽을 주문한 후에 시간 여유가 생겨 셋이서 대화를 나누었다.
피터가 요한에게 물었다.
「장로님,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오늘이 삼일절인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데이비드가 웃으면서 말했다.
「또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이 있는 날인데 모르시겠지?」
피터가 설명해 주었다.
「제가 알려 드릴게요.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이 바로 3월 1일이요.」
요한이 놀라며 물었다.
「아니, 정말이요? 부활절은 여러 교회에서 4월달에 지키는데요. 정말 주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신 날이 3월 1일 맞아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3월 1일 새벽 3시 40분에 성경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어요.」
「할렐루야! 그럼 부활절을 매년 3월 1일에 지켜야겠네.」
이때 데이비드가 말하였다.
「그건 그렇고. 내가 피터 목사님에게 부탁할 말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백두산 등반을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중국을 거쳐서 백두산에 여행할 수 있게 항공편 예약을 해 주면 좋겠어요.」
「그래요?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백두산 여행을 해야지요. 내가 알아볼게요.」
며칠 후에 피터가 백두산 여행 정보를 알아보니까 코리아 여행사에서 30명의 여행 희망자를 모집하여 인원이 차면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계획이 있었다.
백두산 성지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을 모았더니 데이비드와 피터, 요한을 포함하여 9명이 신청을 하였고, 백두산 성지 탐방 일정은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4박 5일 일정이었다.
창조의 신께서 대한민국에 사는 데이비드에게 백두산에 오르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께서 왜 백두산으로 데이비드를 불렀을까? 백두산 등반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9월 28일 아침 09:40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고 맨 처음 간 곳은 중국 대련 국제공항이었다. 우리 일행은 관광버스를 타고 단동과 환인과 통화를 거쳐서 9월 30일에는 백두산 서파로 가는 산문에 도착하였다. 여기에서 서파행 셔틀버스를 타고 서파 입구에 도착하였을 때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셔틀버스 안에 앉아 있을 때, 안내 방송이 있었다.
“현재 눈이 내리고 있어서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미끄럽습니다. 잠시 운행을 중단하겠습니다. 눈이 더 내릴지 아니면 눈이 그칠지를 기다려 봐야 하므로 앞으로 한 시간 후에 출발하려고 합니다. 승객님들께 근처에 있는 금강대협곡을 다녀오시기를 권합니다.”
데이비드와 피터, 요한은 백두산 계곡으로 들어갔더니 금방 ‘금강대협곡’이라는 안내 간판이 있어서 골짜기 안으로 들어갔다. 협곡은 나무가 우거져 있는 V자 계곡이라 마치 그랜드캐년 협곡을 연상하게 하였다.
계곡을 걸으면서 피터가 데이비드에게 물었다.
「지금 눈이 내려서 백두산으로 올라갈 수 없다면 무언가 말이 되지 않는데요. 하나님께서 데이비드님에게 백두산으로 올라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오늘 백두산으로 가는 길을 꼭 열어 주시지 않겠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올라 갈 수 있을 거요.」
이번에는 요한이 물었다.
「데이비드, 하나님께 기도해 보아요. 기후를 조정하는 우리엘 천사장에게 부탁하여 눈을 그치게 해 달라고 하면 안 될까?」
「조금만 기다려요. 우리엘에게 말할게요.」
피터가 물었다.
「전에 말이요. 백두산 천지 안에 공룡이 산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공룡이 살고 있을까?」
「그럼.」
요한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무슨 말이요. 백두산 천지에 사는 괴물이 공룡이라는 말인가?」
「그래요. 내 곁에 있는 천사들이 가서 탐색을 했었고 나에게 영상으로 보여 줘서 나도 본 일이 있어요.」
「그럼 백두산 천지의 공룡이 어떻게 생겼는데?」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공룡은 백두산 천지의 공룡이 유일해요. 머리에 사슴처럼 뿔이 나있고 얼굴은 사람 모양이고 서서 걷기도 하고 물속에서 헤엄도 잘 쳐요. 아이큐는 100이 넘고.」
「와, 대박이다. 몇 년 전에 중국 관광객이 찍은 괴물이라는 사진을 본 일이 있는데 머리에 뿔이 났더라고.」
요한이 물었다.
「현재 백두산 천지 안에 공룡이 몇 마리나 있나요?」
「30마리 이상이나 돼요.」
「그렇다면 중국이나 북한에서 백두산 천지를 탐사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탐사할 필요가 있어요. 그러나 조심해야 해요. 천사들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오래 전에 백두산 천지에 들어가 보트 놀이를 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공룡들이 배를 뒤엎어 버리고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해요.」
「무서운 녀석들이군.」
협곡으로 다니다 보니 너무 경관이 좋아서 세 사람은 여러 차례 멈추어서 사진을 찍었다. 돌아갈 약속 시간이 되어 세 사람은 급히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셔틀버스에 올라탔다. 안내 방송에서는 날씨가 좋아져서 백두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일행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하였다.
달리는 셔틀버스 안에서 피터가 창밖을 쳐다보다가 놀라운 일을 보게 되었다.
「데이비드님, 저걸 좀 보세요. 아니, 글쎄, 눈이 쌓인 도로가 물기가 있고 눈이 녹았네요.」
「맞아요. 우리엘 천사장이 차가운 도로를 뜨겁게 하여 눈을 녹였고 버스가 잘 달릴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셔틀버스가 정상 가까운 곳에 있는 마지막 정류장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차가운 기운이 확 몰려들었다. 정류장에서 가이드가 하는 말이 백두산 정상은 영하 13도라고 말했다. 우리 일행이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자 방한복을 빌려 입으라고 한다. 그리고 정상까지 계단이 1,000개 이상이나 있으니까 조심하면서 백두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오라고 주위 상황을 예고해 주었다.
우리 일행 9명은 모여서 기도한 후 출발하려고 하였다. 그때였다. 일행 중에 김정렬 목사의 사모가 「아이고, 아파.」하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영애 사모는 양손으로 턱을 만지며 신음하였다. 김 목사는 사모가 치주질환으로 앓고 있었는데 찬 곳에 오면 이렇게 통증이 와서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우리 일행은 하는 수 없이 김 목사 부부는 남기고 나머지 7명만 출발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휴게소에서 나와 출발하여 20m 정도 갔을 때였다.
(화면에 아리랑호 촬영 백두산 천지 사진 보여준다.)
데이비드가 일행을 모이라고 하더니 말하였다.
「여러분에게 할 말이 있어요. 마리아엘 천사의 말을 전합니다. 우리가 저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 있는 천지를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마리아엘 천사의 말은 오늘 우리가 그곳에 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 중에 김사라 전도사가 심장 마비로 죽을 수 있고, 김사라 전도사님 친구인 강필자 권사님도 그 충격으로 죽는 사고가 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안타깝지만 우리가 백두산 정상 가까이 왔으니까 여기에서 함께 기도하고 가면 어떨까요?」
이 말을 듣자 에스더 목사가 말하였다.
「백두산 천지에 올라가면 두 사람이나 죽을 수 있다는데요. 우리가 데이비드님의 말씀대로 따라야지요.」
이어서 피터가 말하였다.
「맞아요. 데이비드님의 말씀대로 합시다. 저기 계단에서 조금 올라가면 평평한 곳이 있어요. 그쪽으로 가서 함께 찬송을 하고 기도하기로 해요.」
우리 일행 7명은 계단이 있는 곳에서 30m 정도 올라가서 평평한 곳에서 둥글게 서로 마주 섰다.
피터가 말하였다.
「우리 모두가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로 해요. 찬송 40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합창합니다.」
피터 목사가 선창하며 부르자 데이비드와 나머지 성도들, 그리고 그곳에 모인 천사들 2,000명 이상이 함께 찬송을 부르기 시작하였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2절, 3절, 4절을 부르고 다시 찬송 40장을 반복하여 불렀다. 찬송을 부르는 동안 성령의 불이 뜨겁게 임하였으며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서 통성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 드렸다.
일행이 찬송을 부르는 동안이었다. 데이비드는 하늘을 응시하며 하나님과 대면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피터와 나머지 일행 어느 누구도 데이비드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는지에 대하여 알아차리지 못 하였다.
백두산 기온이 영하 13도 정도인지라 너무 추워서 일행은 다시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또 휴게소에서 쉬고 있던 김 목사 부부에게로 가서 사모님의 건강이 어떠한가를 물었더니 조금은 안정이 되었으나 아직도 아프다고 한다. 데이비드가 왼손으로 이영애 사모의 턱을 만져 주며 안수해 주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하산하였고 대기하고 있는 관광버스를 타고 환인으로 돌아왔다.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한 다음 우리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돌아왔다.
데이비드는 우리 일행을 피터와 함께 있는 방으로 부르고 따뜻한 녹차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자고 모이라고 한다. 먼저 서로가 오늘 백두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였다.
녹차를 마시는 동안 주리엘 전도사가 데이비드에게 물었다.
「우리가 백두산에 온 것은 하나님께서 데이비드님을 백두산에 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따라온 것인데요. 여기까지 와서 데이비드님이 하나님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어쩌지요?」
「아참, 제가 여러분에게 미처 말씀을 못해 드렸네요. 아까 우리가 백두산에서 찬양하고 기도할 때에 실은 같은 시간에 저는 하나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어요.」
요한이 놀라며 말하였다.
「아니, 백두산에서 데이비드님이 우리와 있었는데 하나님을 언제 만났지요?」
「네. 이제 고백할게요. 여러분이 백두산 올라가는 계단에서 찬송 40장을 부르고 계시는 동안에 동시에 나는 하나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지요.」
「네? 정말입니까? 우리는 전혀 몰랐는데요.」
이때 피터가 물었다.
「찬송하는 동안에 하나님을 만나셨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무슨 말씀을 들었지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13가지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요.」
「아, 그러면 어떤 내용인지 우리에게 공개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공개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그중에서 5가지만 알려 줄게요. 첫째는 2011년 9월 30일 오늘 계시록 6장 2절의 첫째 인이 떼어졌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2011년 9월 30일 바로 오늘 큰 환난이 시작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세 번째는 2020년에 중국에서 무서운 전염병이 생겨 온 세계에 퍼지고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이라는 말씀하셨어요. 네 번째는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여 북한과 중국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다섯 번째는 두 증인을 한국 사람으로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와, 하나님께서 너무도 엄청난 말씀을 하였어요. 큰 환난의 시작은 오늘부터이고 2011년 9월 30일이군요. 이 일을 널리 전해야겠어요.」
이어서 김정렬 목사가 말하였다.
「데이비드님, 저는 그동안 두 증인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왔거든요. 두 증인이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 놀라운 일이고요. 그런데 두 증인을 앞으로 누가 세울까요?」
「그래요. 두 증인은 하나님께서 미카엘을 통해 세우십니다. 현재 미카엘 천사장이 두 증인의 명단을 가지고 있어요.」
「혹시 데이비드님이 미카엘이 가지고 있는 두 증인 명단을 본 적이 있어요?」
「네. 알지만 하나님께서 말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요한이 물었다.
「데이비드님, 과학자들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언제 폭발한다는 말씀이 있었어요?」
「백두산 화산 폭발의 시기도 말씀하셨으나 하늘의 비밀이라 알려 줄 수 없어요.」
「야!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니 한반도에 엄청난 재난이 쏟아지겠군요.」
「맞아요. 지금 내 귀에는 매우 두려운 하나님의 음성이 쟁쟁해요.」
데이비드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듣자 함께 대화를 나누었던 일행은 모두가 놀라움과 감동의 마음을 간직한 채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하여 우리 일행은 성지 백두산 탐방을 마치고 무사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열흘 후, 피터와 요한의 제안으로 안양예술공원에서 점심을 나누기로 하였다.
이날 모인 사람은 데이비드와 피터, 요한, 그리고 에스더와 주리엘, 다섯 사람이었다. 일행은 봉평 메밀국수 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나눈 후에 등산로를 따라 산책을 하였다.
일행이 대화를 나누며 평평한 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 올라갔을 때, 에스더가 말하였다
「자 이쪽으로 오세요. 여기 긴 의자에서 잠깐 쉬었다 가요.」
일행이 긴 의좌에 앉았다.
피터가 말하였다.
「데이비드님, 우리 앞에 미카엘 천사장이 서 있겠지요?」
「네. 맞아요. 우리 앞에 20m 거리에 있어요.」
「궁금해서 그래요. 미카엘의 생김새를 좀 소개해 주실래요? 저는 미카엘 천사장을 눈으로 볼 수 없으니까요.」
「그렇게 하지요. 미카엘의 키는 8미터이고 손바닥 크기는 바둑판만하고 얼굴 모습은 로버트 테일러 얼굴을 닮았어요.」
주리엘이 말했다.
「미카엘 얼굴이 그 미남 배우 로봇 테일러를 닮았군요. 놀라워요. 데이비드님, 누구한테 들었는데요. 미카엘이 독수리 모습이라고 했어요.」
「맞아요. 미카엘은 사람 모습을 하다가 독수리 모습으로도 보여요. 그리고 소나 사자의 모습으로도 보여요.」
「아니 무슨 말인가요? 얼른 이해가 안 되네요.」
「네. 미카엘의 얼굴은 네 가지 모습으로 보여요. 2초마다 사자, 사람, 소, 그리고 독수리 모습으로 연속적으로 계속 변해요.」
에스더가 놀라는 표정으로 말하였다.
「그럼 미카엘은 네 종류의 얼굴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그렇다면 네 가지 생물 모습이라. 어디서 듣던 말인데요.」
피터가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생각이 났네요. 계시록 4장 6절에 보면 네 생물이라고 나오는데요. 네 생물이 바로 미카엘 천사장이군요.」
요한이 말하였다.
「와 미카엘은 참으로 신기한 존재로군요.」
(화면에 네 생물의 그림 보여준다.)
<네 생물 모양>
「맞아요.」
「미카엘에게 무슨 질문을 하면 답을 해주나요?」
「그렇지요. 될 수 있으면 성경 내용을 질문하면 좋아요.」
에스더가 질문하였다.
「그럼 제가 먼저 질문할게요. 미카엘은 하나님의 군대 장관 맞죠?」
「네, 그래요.」
「방금 데이비드님이 대답했는데요. 미카엘이 대답을 한 것 맞아요? 어떻게 금방 대답을 하지요?」
「그것은 에스더님이 질문할 때 미카엘이 듣고 있다가 금방 나에게 말해주니까 제가 또 그 말을 듣고 대답한 것이지요. 사실 천사의 대답이 빠르니까 거의 동시통역이지요.」
이번에는 요한이 물었다.
「미카엘이 천국에서 왔을 텐데요. 어떤 사람은 천국이 마음에 있다고 하는데 천국이 어디에 있지요? 물어봐 주세요.」
「네. 미카엘이 말해줍니다. 천국은 매우 멀리 떨어진 큰 별에 있다고 해요.」
이때 피터가 물었다.
「아주 먼 곳에서 왔다. 그러지 말고요. 제가 직접 미카엘에게 물어봅니다. 우리 은하계가 있고 그 안에 태양계가 있어요. 천국은 우리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계 안에 있나요?」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럼 천국은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가까운 다른 은하계에 있습니까?」
「맞아요. 맞아.」
이번에는 주리엘이 물었다.
「재미있어요. 저도 물어볼게요. 계시록 1장 13절에 ‘인자 같은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 ‘인자 같은 이’는 머리털이 양털처럼 흰색이고 예리한 칼을 가졌다고 했는데요. 이런 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맞나요?」
「아닙니다. 인자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 미카엘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에 주님을 직접 만나서 안수를 받은 적이 있어요. 주님의 머리털은 흰색이 아니고 갈색입니다. 칼을 갖고 있지 않고 있으시고 가슴에 금띠도 없으셔요. 또 저는 지금 미카엘 천사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있어요. 미카엘 천사장은 머리털이 흰색이고 예리한 칼 두 개를 갖고 있고 가슴에 금띠가 있는 것이 보여요.」
「맞는 말씀이네요. 오늘 인자와 같은 이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피터가 물었다.
「제가 요사이 사도행전을 읽고 있어요. 사도행전 7장 53절에 ‘천사가 전한 율법’이라고 나오거든요. 율법이라면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인데요. 천사가 모세에게 창세기를 알려 주어서 기록했다는 말이겠지요. 그러면 모세에게 창세기 내용을 알려준 천사는 누구이지요?」
「좋은 질문이요. 미카엘 천사장 자신이 모세에게 창세기 내용을 알려 주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미카엘이 모세를 만나서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고 알려 주어서 기록했다는 말이군요.」
「네. 맞아요.」
주리엘이 물었다.
「저는 요한계시록에 관심이 많아요. 계시록 1장 1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를 시켜서 장차 일어날 일을 요한에게 일러 주었다고 했는데요. 여기에 나오는 천사 이름을 아시나요?」
「네. 미카엘이 말합니다. 계시록 내용을 일러준 천사는 가브리엘 천사장이라고 해요.」
이때 요한이 말하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너무 진지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우리가 정기적으로 모여서 성경 토론도 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에스더와 주리엘도 찬성하였다.
「좋아요. 좋은 의견입니다.」
이리하여 이날 모인 데이비드와 피터, 요한, 에스더와 주리엘 다섯 사람으로 계시록 연구팀을 만들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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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소설에서 미스터리 2부 첫 번째 주제로 “버뮤다 삼각지의 미스터리 해결하다”
그리고 두 번째 주제로 “한국인이 지구 땅속 세계에 다녀왔다” 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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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소설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어메이징은 요한계시록 해석을 알기 쉽게 소설로 쓴 미스터리 장편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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