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전대 언론스터디
 
 
 
카페 게시글
논술 [10월 3주차 1차 퇴고] 지역의사
남진희 추천 0 조회 32 25.10.15 13: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10.25 12:21

    첫댓글 도입부에서 왕진의사 분을 취재했던 경험을 녹여 취지의 본질을 잘 짚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에 공감하며 감탄하셨다는 대목을 읽으며,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면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는 부러움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소감이에요.)

    표현과 관련해서는 한 가지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지역 의사들은 환자와 친밀하게 맞닿아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라는 문장에서, ‘친밀하게’라는 표현은 감정적 거리의 가까움을 강조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의사 한 명이 여러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감정적 교류보다는 환자의 삶 전반을 이해하고 정확히 파악하는 태도를 드러내는 표현이 더 적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25.10.25 12:23

    또한 2문단은 기존 초안의 3문단과 합쳐서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해도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기존 3문단에도 유의미한 주장과 표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할 때는 단순히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로 넘어가기보다는, 필요 인원 대비 실제 충원 비율 등을 간단히 수치로 제시해 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들은 브리핑을 참고로 하니, 더 이해가 잘되네요. 도입부와 결론이 이어지는 느낌이 글의 가독성을 높여
    과목을 넘어 '근로 형태'를 다양화하자는 방법론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참신함으로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