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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인문학적 고찰에 대하여
담론의장 개성공 박영학
▪ 주제 : 성격의 인문학적 고찰에 관하여(개성공 박영학)
▪ 일시 : 2018년 6월 23일(토). Pm 2:00~7:00
▪ 장소 : 북한강 공심촌
▪ 참석자 : 총 15명
-개성공(담론의장 박영학), 백공(의원장), 우탁공(오태식), 문공(고윤철), 묵산공(김태형), 탄탄대로공(이석완), 도원공(김혜경), 아람공(심재관), 약천공(최원암), 혜화공(김분선), 녹공(백강기), 수정공(이수정), 정선교, 정미교. (총 14명)
----차 례---
1) 성격의 사전적 정의
2) 성격형성의 단계
(1)유전적 요인
(2)환경적 요인
(3)교육적 요인
(4)수 양
※ 개 성
1)말의 격
2)글의 격
3)행동의 격
4)물건의 격
4.차 (Tea)
ㅡ.명차소개
ㅡ. Ending
서 문 :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죽음과 마지막을 어떻게 잘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토의를 많이 했다면,
살아 있으면서 생체로서 사람은 어떤 존재이며 사람다움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어떤 사람이나 갖고 있는 그만의 인간성은 어떻게 형성 되며 어떻게 발전되고 이어져 가는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들어 주시고 의학적이거나 과학적인 실험적 결과는 없으며 우리의 생각이 역사적으로 또는 학자나 연구방향에 따라 많은 주장이 있는 것을 전제로 사견으로서 내 자신의 성격이라고 할 현재의 상황적 생각임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1) 사전적 단어의 정의
품격 (品格)[품ː껵]
[명사]1. 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2.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
영어에서는 character. class. dignity, personality, humenism 라는 단어들을
쓰면서 위엄, 존엄성, 우아함까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으로 국한 하면 인격이 되는 데요
그 단어 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①사람으로서의 됨됨이, 사람의 품격(品格). 자격(資格).
개인(個人)의 지(知), 정(情), 의(意) 및 육체적(肉體的) 측면(側面)을 총괄(總括)하는 전체적(全體的) 통일체(統一體) ②도덕적(道德的) 행위(行爲)의..., 자아
이고 법률적으로는 권리 능력이 있고, 법률상 독자적 가치가 인정되는 자격을 의미합니다,
저는 가급적 철학의 형이상학적, 정신분석적, 신학적분석이나 해석을 배제 하려 합니다.
백과사전식 해설로는
기술 표현에서 드러나는 정신의 바탕과 타고난 성품을 뜻한다. 품격의 높고 낮음은 사람의 인격과 기술성의 격을 가늠하는 준거가 된다. 품격을 갖춘 수행자는 인격적 품위를 솔선수범하는 것을 행위로 드러낸다.
품의 격이란 나무의 결처럼 층차적 모양의 양식으로 드러난다.
가끔 물이라는 표현으로 좀 저속한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최근 문학계에서는 결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일단은 일반적이지 않는 일반인과는 좀 차원이 다르다는 뉘앙스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품격>이라고 하면 웬지 격식을 갖춘 신사복이나 고상하고 값비싼 취미생활, 우아한 식사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만 품격의 진정한 의미는 누군가 정해진 길이 아닌 자신에게 꼭 맞는 삶을 사는 것 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자기 안에 비어있는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능력이라고도 표현을 하고, 나 자신에게 떳떳한 삶에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이다 라고도 하고, 단어자체에 격이라는 글 때문에 고급스러운 삶을 먼저 떠올리기도 하지만 성격이나 품격은 그 사람의 인생 자체이지 무엇을 붙이거나 덧대서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을 되찾아 성격이 변했다는 사람, 베트남 여행을 정기적으로 하면서 그들의 문화 느긋한 삶 등에 매력을 느껴 성격이 변화 했다는 사람, 책을 읽으므로 시야의 폭이 넓어지고 궁금한 것이 생기면서 그것을 풀기위해 행동으로 옮기면서 변화에 적응 하는 능력이 생기기도 하고, 아내나 남편이 취미를 공유하면서 긍정적이 성격으로 바뀌면서 어떤 대회에서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이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경험을 하면서 성공이나 실패(완주로서)같은 상황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세상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변화를 체험한 사람도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지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성격으로서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가게마다 다른 음식이나 미묘한 술맛을 경험하는 취미를 실행하면서 일상과는 다른 시간을 갖는 것도 자못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단순하고 고정적인 일에 변화를 주는 일도 자신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격과 연결되고 연상되는 단어가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물”인데요.
~~ 같은 물, 좋은 물, 나쁜 물 같은 단어가 문화적 지적 품위를 중시하는 계층에서 이야기 하는 결의 층차적 양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마시는 물과 차는 일반적인 것에서 전환 혹은 정화된다는 의미에서 차(茶)를 연상 시키게 합니다. 차는 만들고 마시는 행위적 결과까지 예(禮)를 다하는 마음가짐과 절차를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다례(茶禮) 또는 다도(茶道)라는 말이 생겨 날 정도로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거나 허기를 채우는 음식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일회용 컵에 아메리카노를 홀짝대며 걸어간다면 격이 낮아 보이지만 자유분방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 서양식 문화를 떠올리는 데요.
차를 마신다는 것 (물론 현미녹차 등 일회용으로 즉석 차를 마실 수도 있지만 커피보다는 건강하지 않겠냐는 막연한 느낌이나 기대감, 커피 또는 차 둘 중 선택을 해야 할 때를 빼고는) 이 그리 일상화 돼있거나 보편화 돼있다기보다 일부 공무원이나 동호회원들이 전통적인 격식에 맞춘 자리나 행사의 소품처럼 비춰지기도 합니다.
차와 품격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공론의 주제로 삼아 토론의 여지가 있으므로, 차 자체의 품격 즉 좋은 차에 관한 글이 있어서 다음 장에서 소개하는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품격은 스스로 만들어지거나 노력 없이는 만들어 질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만 *스스로 깨우쳐 격을 갖추거나 높이는 것과 *다양한 교육과 독서 등을 통한 간접적 습득, *훈련과 체험을 통한 직접적 터득, *그룹이나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원과의 교류를 통한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일반적인 성격이 개선되는 형태(방법)는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의 격(格)의 형성은 수양으로부터 시작 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거창할 것 같지만 자신에게 맞는 일 취미 재능 등에 열정을 더하면 멋진 격이 형성되거나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생각의 품격을 높이려면 진실로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생각의 근원은 깊은 사유에서 나옵니다. 생각의 품격을 높이려면
-.생각의 각도를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대상을 꿰뚤어보는 통찰력, -.섬세함과 단순한 생각, -.역발상의 지혜, -.긍정적인 에너지 즉 플러수 발상법,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 합니다. (다산의 333독서법 중)
과연 인간의 성격형성, 품격으로 개선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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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 형성의 단계(요인)
(1) 첫째, 유전적이 요인이다. 라는 견해가 지배적일 수 있습니다. 즉 다윈의 진화론에서 주장처럼 사피엔스는 진화적 개선으로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거나, 적자생존의 주장처럼 싸움에 이기는 방법으로 살아남아 있거나가 중요 한 것이 아닙니다. 동물과 같이 약자를 잡아먹어야만 생존이 가능 하거나 번식을 많이 해서 일부 강자의 먹이 감이 되더라도 숫 적 잔존에 의해 생존한 것 같은 것을, 사람의 생각하고 행위의 결과로 남긴 포악한 성격이라 던지 온순한 성격과 같이 (성)격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남깁니다. 동물 간에도 분명 포악하거나 온순하거나 괴팍하거나 귀엽고 애교스런 행동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동물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사자가 배가 부르고 새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할 만한 적이 존재하지 않으면 포악할 이유가 없을 것이지만 갓 난 새끼를 보호하고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다른 동물뿐만 아니라 같은 종(족)끼리도 싸우고 잡아먹는 식으로 포악하고 잔인 해 진다는 겁니다. 자신의 신체 상태의 변화에 따라 쉴 새 없는 행동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온순한 성격의 사자와 포악한 성격의 사자를 구분하기는 어렵고 아직 증명 된 바도 없습니다. (본능은 성격이라고 볼 수 없다). 사자나 호랑이는 포식자로서 최상의 먹이 사슬 위에 군림하는 의미적 예로 사람이 강인함에 대한 서술적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역시 사자야! 라는 말을 들으려면 호랑이와 싸워 이겨야 사자로서의 격을 인정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사자가 자신의 격을 인정받은 것을 인지하지는 못합니다.
성격 형성이 유전적이라는 것은 태고적(문명)의 문제가 아니라 사피엔스가 소통이 가능한 언어적 기술적 기교가 발달 되면서 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공동체 생활이 불가피 하게 되고 경작을 하고 저장을 하면서 노동의 분배라는 일련의 질서를 만들면서 서열이던 우선순위를 정함에 있어서 다수가 인정한 보호의지(힘) 지도력, 포용력, 이해심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그 성격을 표현하면서 격과 결이 형성 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명과 도구가 발전 될수록 다수가 인정하는 좋은 성격의 소유자가 지배자가 되거나 교육자나 통치의 수장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 했다고 보여 집니다.
지배와 종속 계급과 고용 등에서 성격과 삶의 수준의 차이가 급격히 차이가 나면서 동급의 부류가 모이고 종족으로서 공동체로 발전되고 비슷한 성격 소통이나 생활 방식이 같은 민족적인 특성을 가지고 공유 하게 되는 방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같은 공통적 격은 피부색 언어 의복 거주형태 등 많은 것 들이 있을 것입니다. (광장시장과 학군)
여기서 이기적 유전자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존하는 지구상의 생물이 살아 있고 그중에서도 사람이 가장 많은 수의 집단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결론은 이타적인 유전자가 이기적인 유전자의 생존능력보다 우월 하다면 지금과 같이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가정인데요. 뻐꾸기의 예를 들면서 스스로가 살기 위해 다른 새집에 알을 낳고 다른 알을 밀어 떨어트린다던지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고하는 목적 때문에 원래부터 이기적이었으며 허약한 새끼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제비 등을 예를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씨 좋은 성격 좋은 놈이 항상 동종에게 양보하고 배려하고 희생해서 그렇지 않은 종의 구성원을 도와 이들의 유전자를 다음세대에 전해지도록 하는 개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어쨌던 쓸모 있는 유전자가 객체 단위로던 다음 세대로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유지해 온데는 이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과학은 유전자 나선구조의 하나를 기계부속처럼 빼거나 끼울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 했습니다. 선천적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서 건강한 사람의 유전자와 다른 DNA 배열을 찾아내어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배열을 바뀌게 한다면 희망적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연의 선택 (현생 인류가 종의 번식을 위해 도덕적 절차를 만들어 행동해 온 방식)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의도적이고 인위적으로 동일한 재생산을 반복하면 인간은 복제욕구를 수행하는 이기적 생존 기계로 전락 하므로 존엄이라 단어가 사전에서 삭제될지도 모릅니다.
인위적으로 성격을 변화 시키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수컷을 거세를 하면 생식(욕구)능력이 없으므로 암컷을 차지하려고 목숨을 바칠 정도의 경쟁이나 싸움을 하는 포악성이 사라져 버립니다. 닭에게 24시간 빛을 주면 하루에 1개를 낳도록 되어 있는 번식기능이 2개로 배가 되는 것 등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성격의 변화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육식을 많이 하면 변덕이 많고 쉽게 결정을 바꾸거나 목소리도 크고 신경질적이고 포악한 성격으로, 채식을 많이 하면 온순하고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 할 수 있고 배려하고 자연친화적인 성격이거나 내재해 있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섭생에 영향을 받는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Richard dogins –The selfish gene.)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중 가장 가치 있는 것. 바꿀 수 없는 당신의 성격.
그리고 다시 물려주어야 할 유산 』
(2) 둘째, 환경적인 요인이다. 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즉 산악 지대, 사막 지대, 해안지대, 섬사람의 성격과 그들의 품격은 육지와 같은 다른 지역의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 만큼 차이가 큽니다. (미의 기준도 환경 장소 문화 역사에 따라 바뀌거나 다르다). 산악지대에 사는 사람은 추위나 바람 고산의 압력 등에 적응하는 체력과 행동 성격을 가지지 않으면 도태되었을 것이고,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도 밀림과 사막이 차이가 많을 것입니다. 가급적 몸 안의 수분을 배출 하지 않고 더위에 적응하려면 행동 자체가 느리고 완만해야 할 것입니다.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며 성격과는 다른 형태의 진화지만 피부색이 검은 것도 그런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성격의 배후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흑인사회에서 흰 색의 사람이 출산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면 엄청난 충격과 신의 노여움이나 질병적 결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추운 지방의 사람이 느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을 해 보면 늘 동상과 굶주림으로 오래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혈액 순환을 위해서 술 문화가 발달 되면서 성격이 급변하기 쉽고 과격한 활동적인 춤을 추기도 합니다. 러시아 춤은 우리가 두세 번 만 따라 해도 숨이 차는 엄청난 체력 소모를 동반 합니다. / ㄴ 」\ (표현)
섬사람은 변화무쌍한 바다의 환경 파도, 해일, 폭풍에 적응을 해야 하며 선박을 이용해 오랜 기간 바다에서 머무는 노동이 대부분 (힘이 센) 남성이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육지에 머무는 짧은 시간 안에 사랑과 선택 부양과 존속번식을 수월하게 해야 하므로 성적으로 개방적인 성격이나 간결한 의복(속옷이 없다든지) 짧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성격이 형성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오랜 연구나 노력 보다는 모방과 변형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본여자들의 옷(기모노)은 2차 대전 부족한 병력 인구생산성을 위한 편의 추구라는 견해보다 섬사람의 유전자로 보는 견해)
오늘날 기계문명의 발달로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면 사막지대가 주거지인 아랍권 이슬람계 사람들처럼 조만간 우리나라도 얼굴을(특히 눈이나 호흡기) 노출시켜 들어내면 멍청하고 무지하며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으로 격하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며 먼지를 막거나 거르는 천이나 장치의 디자인이나 착용 편리성 등이 고급화 될수록 삶의 격이 높고 좋아진다고 판단할 지도 모릅니다. 환경적인 영향에도 섭생과는 많은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역마다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먹 거리가 달랐을 것이지만 요즘같이 물류가 발전된 시대에서는 큰 의미를 둘 수 없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3) 셋째, 교육적인 요인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견해도 있을 수 있지만 교육으로서의 격은 교육을 받고 그 교육 수준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하고 그에 대한 증빙으로 인정서나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만. 주로 사람의 생각과 재능 지적기반을 토대로 사람에게 지적 정적 의미적 가치를 제공하고 만족도에 따라 기준 이상이 될 때 제공되고 행사된 일이나 환경, 시스템이나 행사의 결과가 좋음을 표현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으로 사람이 지적 육체적 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은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 중에 하납니다. 교육은 생활 방식이나 공동체 안에서 질서와 최소한의 도리를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볼 때, 이런 행위나 방법은 사람이 문자나 소통이 가능한 언어가 만들어 지면서 시작된 공동체간의 또는 공동체 안에서 약속을 지키면서 수리적 과학적 천문적 법리적 발전을 이룬 것은 사살이지만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한다던지 인류(사피엔스) 라는 종에서 분류를 다시 정립할 만한 진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Sapines- Yuval noah Harari)
일부에서는 사람은 진보할 뿐 영원히 진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암울한? 결론을 내린 사람도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이 오히려 진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하는 일부 학자도 있는데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나 활동을 인공지능 로봇이(AI) 대신 할 경우 눈과 귀 소화기능만 커지고 나머지는 퇴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퇴보된 인류는 자동 또는 무인기계 세상에서 스스로 살도록 바람직하게 변화된 가장 비슷한 생김새는 개구리나 문어 같지 않을까 하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우려를 해 봅니다.
( 실제로 외계인의 고도한 문명을 상상화로 그릴 때 눈이 크거나 머리만 큰 것을 볼 수 있음), 재미있는 사실하나는 세살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세 살 때 이미 반복된 행위가 버릇처럼 굳어진다고 본 것이 신기 합니다. (버릇은 잠재된 성격이 무의식적인 행위로 표현되는 현상이다) 사실, 유전학적인 요인에 무게를 두면 세 살 이전에 이미 굳어져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교육은 어떤 불완전한 요소를 개선하고 모르던 것을 일깨워 주는 것에 일차적 목적이 있다고 보면 세 살 때부터 올바른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태아 교육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위에서 제시한 세 가지(유전적 환경적 교육적)의 견해도 사람인 (사피엔스: 인류) 나 즉 자신이 선택하고 판단해서 결단한 것만으로 그 (성격의) 방향성은 많은 다름과 차이로 변화된다고 보여 지는데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을 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 수양이라고 생각합니다.
(4) 수양이란 (修養)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 품성이나 지식,
도덕 따위를 높은 경지로 끌어올림.
develop, 성장 발달 개발
cultivate, 경작 가꿈. 재배. 구축
improve : 이미지나 교양 등의 개선적 의미
몸을 단련하고 정신을 올곧게 하는 일, 즉 자기 수양을 통해서 가족을 화목케 하고 나아가서는 나라를 다스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성현은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른바 너무도 유명한 “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는 명언을 들 수 있겠습니다. 간략하고 함축성 있게 ”修己治人“이라는 사자성어도 아주 유명 합니다. 그만큼 자기 수양은 성격과 품격의 본질인 마음가짐이나 자세, 생활 속의 바름을 훈련과 자기성찰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는데요. 수양에는 知, 德, 體를 기초로 仁, 議, 禮를 함양하는 과정입니다. 그중에 義(justice)는 만사의 근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양은 자신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 사회를 바로 하는 힘, 리더쉽(Leader Ship)을 기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가정의 화목은 원만한 대화와 관심에 사랑과 배려에서 시작 되는데요 수양의 첫째 덕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잘아 아는 “家和萬事成” 이라는 성어를 봐도 의사결정과정의 최소 단위의 공동체로서 가족의 화목이 모든 일을 바로 이루게 하는 근본임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수양을 하면 말이나 글이나 행동에서의 격(성격, 품격)의 변화가 생깁니다.
그렇게 다듬어진 각기 각자의 성격은 개성(個性)이라고 하는데 개성은 인간의 존엄과 연결된 것으로 존중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성의 인정은 바로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다고 봅니다. 개성이 강한 것과 격이 높은 것과는 연관성이 있는지는 좀 더 연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성 > 한마디로 개 같은 성격..??!!^^
저를 공담론에 소개 할 때 개성( 愷成 )이라는 아명으로 소개 했는데요, 편안할 개 와 이룰 성 자입니다. 6.25동란 전후 재건시대에 베이비부머로 태어난 무술생 전후 사람들의 성장 시기에 어려웠던 환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할아버지가 재건학교에서 한문(서당)을 가르치시면서 서예도 연습을 시켰는데 수결*하기 전에 아명을 지어 주셨는데요, 지금 이 어려움을 딛고 너희는 장래에 편안함을 이루기를 소망한다는 생각이셨던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지었을까요.
그런데 이 편안할 개(愷)자를 잘 뜯어보면 마음이(小) 콩(豆)밭 (山)에 가 있습니다. 남자는 유전적으로 뭐 그런 것이 있는 가 봅니다. (그런 생각을 할 때 행복함을 느끼는 모양이죠?)
또 개 같은 성격은 어떻고요, 팔자가 늘어지게 좋은 것을 빗 대여 개 팔자가 상팔자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개의 성격(?)은 주인에게 충성을 하면 식량과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생각과 ‘조건반사‘ 반응이라 일컬어지는 길들여짐, 반복적인 학습의 결과라는 생각과
야생성이 없는 온순한 유전자(이타적)가 심어져 있다는 생각들을 할 수 있습니다.
--- (붓으로 쓰면서 재미있게 설명을 한다.)
*수결=signe (Signature: 서명)
※육 아
최근 육아에 대한 견해도 유아기적 응석을 다 받아주는 것이 사회에서 적응하는 능력이 응석을 견제 통제 억압한 아이보다 더 진보적이고 창의적인 성격이었다는 연구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식당에서 돌아다니고 떠들고 흐트려 놓는 것을 두고 보고만 있는 것이 응석을 받아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유불리와 선악의 판단이 되지 않는 어린이에게 (대하는) 부모의 대처 방법이 그만큼 중요하게 된 겁니다. 대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응석을 부리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보다는 방치 방관한 부모에게 더 큰 책임을 묻게 되고 질타를 보내게 되는 현상처럼, 제재 또는 통제를 통해서 소심한 성격이 되거나 의존성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스스로 저지른 행동(응석)에 대한 타인의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반응( 분노와 신경질적인 눈총이나 표정)을 경험하면서 적극적이고 활달한 자기 주도적 성격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자식은 어떤 것을 얻기 위해 부모를 속이는 행위를 합니다. 여기서 어떤 것이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알을 깨고 나온 눈도 안 뜬 새가 적에게 자기의 위치가 노출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울어(삐약)대는 것과 같이 사람의 자식도 부모를 속이는 행위를 할(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유전자를 유전자 풀이라고 하고 자식에게 사기 행위를 하게 하는 경향을 가진 유전자가 유전자 풀 속에서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이 논점에서 인간의 윤리에 대한 교훈을 도출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자식들에게 이타주의를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식들의 생물학적 본성에 이타주의가 심어져 있다고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개와는 아주 다른 성향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양철학 중에 성악설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 집니다. (243)
프랭크 설로웨이는 출생순서와 창의성의 종류사이에 관계를 설명하는데 형제 중 맏이는 가족의 성격보다는 다른 가정의 맏이들과 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는데 막내도 비슷하다는 겁니다. 이 예는 같은 종류의 생물이 같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합리적 생리적 형태적 분화를 일으킨다는 겁니다. 맏이가 동생보다 성실하고 공격적이고 관습적이고 지배적이라는 의미에서 외향적이고 화를 더 잘 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다혈질이라고 보여 집니다. 출산순서가 성격을 결정지어 진다는 논리이지만 책에서는 부모 자식 간의 갈등, 사회적 태도와 나이도 예측의 지표가 된다고 썼습니다.
(4)-1 말의 격
제 견해부터 말씀 드리면
말은 잘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것이 중요 합니다.
어떤 이는 고전에나 있는 한문을 예로 들거나 영어를 인용하고 신조어를 많이 써야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난해하고 어려운 단어를 많이 쓸수록 소통과 이해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최근 어떤 경영인은 구글과 같은 외국 기업에서도 영어를 최소화 하고 한국어로도 소통이 가능 하는지에 대한 실험을 하고 성공정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도 합니다.
말은 쉽고 의사전달이 잘 되도록 억양과(톤) 감정,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설명이나 강의 같이 일정시간동안 화자로서 긴 말이 필요할 때는 중간 중간의 쉼의 시간이나 위트있는 유머를 써서 집중력을 높이는 것도 말을 잘 듣게 하는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인격이 높을수록 자신을 낮추어 겸손 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말은 짧고 간단할수록 의사전달의 잘된다고 합니다. 글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단문으로도 될 말을 복문으로 길게 하다 보면 앞에서 이야기한 의도의 호도나 변질이 되기도 합니다.
인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말의 격은 대화에서 금방 알아볼 수 있는데요.
부단한 단련과 반복적인 연습 고침과 다짐을 생활화하고 대화상대가 공감이 가는 언어 선택이 중요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 어느 당 대표는 사퇴를 하면서 ‘모든 책임은 본인한테 있으며 나라를 통째로 넘겼다’ 고 했습니다. 공중파를 타고 전 국민이 봤겠죠. 혀를 끌끌 차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을 겁니다. 출마한 지자체장들이 왜 당의 대표인 사람의 지원 유세를 거부 했을까요.
당을 대표하는 사람의 격은 갖췄을지 모르나 말의 격이 떨어져 본인이나 당의 신뢰와 품격을 추락시킨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말에 대한 말이 길어 졌나요? 말마!
(4)-2 글의 격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을 즉 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장 합니다.
책이라고 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기초를 알아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듯이 쉬운 것들부터 읽는 겁니다. 예를 들어 소설이나 수필부터 인물, 역사서, 시집, 고전, 전문서적 등으로 시간과 순서에 관계없이 목록을 정한 순서대로 읽다보면 연결성을 발견할 수도 있고 아름다운 글 좋은 글 공감이 가는 글을 접할 때마다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 중요 합니다.
말과 같이 글도 단문을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복문은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수능 시험의 지문을 읽듯 피로함을 주기 쉽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유시민의 “글... ” 책을 권장 합니다,
(4)-3 행동의 격
*팔자걸음
유교적 격식을 중요시한 시대에서 선비는 비가와도 급한 일이 있어도 뛰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을 뒷짐 지고 팔자걸음을 걸어야 격이 높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일에서는 서둘러야 할 때가 있고 차근차근 여유 있게 할 일도 물론 있습니다. 너무 서둘러서 일어난 참사는 너무나 많습니다. 서두르다 보면 대충 대충하게 되고 부실한 결과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두르지 않기 위해서 팔을 뒤로 잡는 식의 강제적 형식적 자세나 행동의 구속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빨리가 한국적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전후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정치적이라도 빠른 성장과 발전이 필요했다고 판단한 정치적 유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빨리가 한국의 선진 아이티(IT)산업의 근간이 되는 “정신”이라는 학자도 있습니다. 통신이나 물류에서는 누구나 빠른 것을 요구하고 있고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 하려면 속도가 빠른 통신소재가 필요합니다. ‘빠름’은 어떻게 보면 인류의 지향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의 경우 지구를 탈출하여 지구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찾아 나서려면 초 광속을 요구하는 비행선이 필요 할 테니까요. 아직은 일부 전문 산업이나 미래적 가치에서는 빠른 것(사람이 아님)이 더 많이 요구 되겠습니다.
성격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경질적이거나 파괴적이거나 폭력적인 것은 장애나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팔자걸음을 걷는다고 해서 점잔은 선비라고 보거나 품격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행동과 자세는 말 다음으로 그 사람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얼굴은 늘 밝고 적당한 제스츄어를 쓰며 부드러운 동작이 몸에 배게 하는 것도 연습과 노력이 수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선수 이동국과 히딩크
늦 각기 축구선수 이동국은 정확한 슛팅력과 논스톱 발리슛으로 유명하고 국내 리그에서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서는 번번이 탈락하거나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축구의 꽃은 물론 골(Goal)입니다. 그러나 골이 결정되기 전까지의 과정은 창의적 움직임과 조직력 배려와 책임감 등이 요구 됩니다, 축구에서 이런 많은 조건을 해결하는 방법은 부단한 움직임과 빨리 많이 뛰어 다녀야 됩니다. 많이 뛰어 다닌 만큼 많은 기회가 만들어 지는 겁니다.
특히 체력이나 개인기가 외국 선수들에게 뒤지는 한국 선수에게는 선수간의 소통과 공수에 불문하고 부지런히 뛰는 멀티미디어를 히딩크감독은 한국축구의 해법이라고 생각했고 기초체력과 소통 공수참여로 팀의 격 즉 한국축구의 위상을 높인 것입니다.
최근 야구장에서도 공을 치고 1루로 성의 없이 뛰어 가다가 충분히 세이프가 가능 했음에도 아웃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자 팬과 관중으로부터 물매를 맞는 경우도 마찬가지 사례입니다.
*그 때 그 때 어울리는 행동,
턱시도를 입고 힙합 춤이나 브레이크 댄스는 어울리지 않는다. 정 보여주고 싶은 실력이 있다면 옷을 벗거나 춤에 어울리는 옷을 갈아입으면 더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전문성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자기의 인생을 너무 좁고 편협한 인생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어령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일고 책을 쓰며 글을 쓰는 작가고 유명합니다. 그러나 그를 작가로만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작가이고 교수이며정부의 행정가이고 정치가라고 할 것입니다. 그의 인생은 어떤 길을 가거나 어떤 환경에 있거나 와 관계없이 존경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 까요?
※창의적인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유독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이 있다.
질문) 경험과 기억 어느 쪽이 더 행복한가요?
= 실천. 주식투자와 여행
(4)-4 물건의 격 ( 장인의 혼과 창의성 )
대표적으로 사람이 아닌 어떤 물체(음식 등)에 격이 강조되는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차라고 보여 지는데요, 명차를 간단히 소개를 해 보고자 합니다.
4. 명차(名茶)의 품격
(아찔한 맛과 풍부한 향으로 감동을 주는 명차의 세계로)
얼마 전 온 국민을 설레게 했던 평창 올림픽이 국내에서 열렸습니다. 동계종목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은 같은 국민으로서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하는지 응원의 목소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게 했지요.
전 세계의 수많은 선수들이 4년에 한번 벌어지는 올림픽을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까요. 하지만 금메달의 영광은 단 한 명의 선수에게만 돌아갑니다. 아무리 초인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아무리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해도 모두가 금메달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금메달은 하늘이 정하는 것이다“라고도 말했습니다.
누구나 최고가 되고 싶어 하지만 아무나 최고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메달의 가치가 더욱더 빛나는 것이며 그 앞에서 우리는 열광하고 감탄하며 더러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일상적인 범위를 뒤로하고 우리가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의 아름다움은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그리고 그런 감동을 주는 것들은 곧 세상에 이름을 떨치게 마련인데요.
우리는 이렇게 이름이 난 사람을 명사(名師)또는 명인이라 부르고,
이름이 난 제품을 명품(名品)이라 부릅니다. 그렇다고 명인이 만든 작품이 다 명품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금메달리스트를 품격이 높은 사람이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차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어떤 차는 기품 있는 모양으로, 또는 아찔한 향기와 풍부한 맛으로, 더러는 뛰어난 효능으로 혹은 이 모든 것이 조화된 신비로움으로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이런 차를 명차(名茶)라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저절로 떠오르는 평생을 못 잊는 이름처럼 아련한 향기를 지닌 차가 있습니다. 아무리 마셔도 그 맛을 알 수 없는 오묘함이 숨겨져 있는 차도 있는가 하면, 금방 자기의 속내를 다 드러내 보이는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함을 주는 솔직한 맛이 아주 담백한 차도 있습니다.
명차란 어여쁜 아가씨는 의젓한 군자의 좋은 짝 이라 했던가요? 여기 계신 공들의 격이 남다르다면 명차의 고원함과 좋은 벗이 되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한동안 나의 기준의 최고의 명차는 발효를 통해 알콜이 들어 있는 곡차로서 탁주를 꼽기도 했습니다만 여러분이 선호하고 격조 높은 차는 어떤 차인가요?
(4-1) 좋은 차
차하면 중국을 꼽습니다. 중국은 23개의 성(省) 가운데 17개 이상의 성에서 차가 생산되며 그 종류는 수천 가지, 이름난 명차만 해도 1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지역별 고유의 차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자주 가는 대표적인 여행지는 소주, 항주, 황산, 무이산, 광동, 장가계, 운남, 대만 등으로 이곳에서는 모두 세계적인 명차가 생산되고 있다. 소주의 동정벽라춘(洞庭碧螺春), 항주의 서호용정(西湖龍井), 황산의 황산모봉(黃山毛峰), 무이산의 대홍포(大紅袍), 장가계의 원릉갈탄차(沅陵碣灘茶), 광동 조주의 봉황단총(鳳凰單從), 운남의 보이차(普洱茶)와 전홍(滇紅), 대만의 동정우롱차(凍頂烏龍茶), 동방미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 한국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녹차인 보이차와 동정벽라춘, 서호용정차와 우롱차인 대홍포가 있습니다.
가) 동정벽라춘(洞庭碧螺春)는 녹차에 은은한 과일의 맛과 향이 더해진 차입니다.
소주 태호 동정산(洞庭山)의 133km2 반경 내에서 자라는 찻잎을 가지고 만든 녹차이다. ‘벽라춘(碧螺春)’이라는 이름처럼 색이 푸르고 모양은 소라처럼 구불구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벽라춘은 ‘혁살인향’(嚇煞人香: 사람을 놀라게 하고 죽일만한 향이라 부를 만큼 향기가 뛰어난 차라고 합니다. 벽라춘은 춘분에서 청명 사이에 딴 찻잎으로 만든 차를 최고급으로 여긴다.
나) 서호용정차(西湖龍井茶): 건륭제도 반한 중국의 명차
서호용정차는 명차(名茶)의 반열에 빠지지 않고 항상 선두자리를 지키는, 세계인이 즐겨 마시는 차이다. 서호용정차는 중국 절강성 항주 서호(西湖) 주변의 반경 168 km2 내의 사봉산(獅峰山), 매가오(梅家烏), 호포천(虎跑泉), 영은사(靈隱寺) 일대에서 생산된다.
서호용정은 솥에서 시작하여 솥에서 마무리하는 덖음차이다.
다) 대홍포(大紅袍): 돌산의 암운과 민간의 전설이 더해진 명차
무이산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멸종 위기의 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암석 사이의 차밭은 하루에 일조량이 약 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독특한 차 맛을 형성한다.
대홍포의 생산지 무이산은 복건성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돌산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차를 무이암차(武夷岩茶)라 부른다.
무이암차는 먼저 찻잎이 자라나는 장소에 따라 3갱(혜원갱(慧苑坑), 우란갱(牛欄坑), 대갱구(大坑口)) 2간(유향간(留香澗), 오원간(悟源澗))에서 생산되는 정암차(正岩茶), 산과 계곡의 사이에서 생산되는 반암차(半岩茶), 계곡 근처의 평지에서 생산되는 주차(洲茶)로 나뉘고, 그 다음으로 품종에 따라 기종(寄種), 단총기종(單總奇種), 명총기종(名總奇種)으로 나뉜다.
무이단총 중 최상품을 무이명총이라 한다. 흔히 4대 무이명총은 대홍포(大紅袍), 철라한(鐵羅漢), 백계관(白鷄冠), 수금귀(水金龜)를 일컫는다. 대홍포는 무이명총 가운데 으뜸으로, ‘무이암차의 왕’이라 한다.
대홍포의 모수(母樹)는 약 350년 동안 천심암(天心岩) 구룡과(九龍窠)의 절벽 위에서 자라고 있으며 총 6그루가 3개의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왼쪽 돌벽에는 붉은 글씨로 大紅袍 3글자가 쓰여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 중국 정부는 이 6그루의 모수를 가져다 무이산 전역에 무성번식을 성공시켜 현재의 무이산 차밭을 형성하게 된다. 2005년 모수로 만든 대홍포 20g의 가격은 3,500만원에 육박할 정도였지만, 중국 정부는 모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2007년 20g의 차를 만들어 중국국가박물관에 기증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은 모수로 차를 만들지
않는다.
가볍게 홍배한 차는 꽃향과 복숭아와 같은 과일향이 느껴지는 것이 최상품이다.
( 네이버/ 중국차블로그 일부 인용)
(문)이들 차를 드셔본 분 계신 지요?
※ 부자의 생각과 성격은 1/2인과 다를까요?
부자 손들어 보세요...!
◎ 낭만의 시대 (과학과 시)==> 경이의 시대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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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대한 지식은 차에 대한 관심이 첫 걸음 ’
명차의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 이론적으로 접근하다보면 차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이어져, 좋은 차를 고르는 혜안을 얻게 되는데요.
차의 품질을 평가할 때에는 먼저 외형을 살피고 차를 우려낸 후 차의 색, 향, 미(味)로 판단합니다. 즉 명차라 함은 색, 향, 미, 형(形)이 모두 깨끗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외형의 깨끗함은 색이 칙칙하지 않고 밝으며 찻잎이 부서지지 않고 온전한 채로 모양이 들쑥날쑥 하지 않는 것. 찻물은 불순물이 없이 맑고 깨끗해야 하고, 향기는 기분 나쁜 다른 냄새가 배어있지 않고 깨끗해야 하며, 맛은 진한 여운과 함께 입안이 깔끔하고 산뜻한 깨끗함이 있어야겠지요. 최소한 이정도만 염두에 두어도 選차를 하는데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우탁의 11번째 작품전 ‘사유의 풍경 탄생’을 관람하고 식사 후 인사동 봄봄 전통찻집에서 이슬차를 드셔 본 소감은 어땠나요?
좋은 문장 나쁜 문장(예제)
<점잖게 상스럽지 않게>
문장도 마찬가지다.
'기분이 아주 좋지 않았다'라고 쓰면 좋을 걸
'기분이 팍 상했다'라거나
'기분이 졸라 나빴다'라고 쓰면 읽는 이는 글쓴이에게 어떤 느낌을 갖겠습니까.
예로부터 문장은 품격을 대단히 중시했는데, 그건 어떤 단어를 골라 썼느냐에 따라 주로 결정됩니다.
(감정을 그대로..)
'여기서 때려치우면 말짱 도루묵이니까'라고 쓴 구절에서.
'때려치우면'은 '그만두면'이나 '중단하면'의 뜻을 가진 비속어이므로 문장에서는 쓰지 말아야 한다. '말짱'은 '속속들이 모두'의 뜻으로 쓰는 부사다. '도루묵'도 적합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여기서 그만두면/중단하면 아무 소용없으니까'라고 쓴 것과 비교해 봅시다.
'그런 개망나니 같은 인간은 얻어터져도 싸다'라는 문장은 또 어떤가요.
'개망나니'는 '예의에 몹시 어긋나는 행동을 하거나 성질이 아주 못된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로 문장에는 적합하지 않다.
'인간' 역시 '사람'을 낮춰 부르는 뜻으로 썼다. '얻어터져도'는 말하듯이 쓰는 표현이다. '싸다'는 '비싸다'의 반대말인데 이 문장에서는 '그럴만하다', '당연하다'라는 뜻의 비속어로 쓰였다.
(학교에서)'학교에서 꼰대한테 쿠사리를 먹는 바람에 기분이 졸라 나빴다'라고 쓴 문장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꼰대'는 '우두머리'를 뜻하는 비속어다. 이 경우는 '담임선생님' 대신 쓴 말인데, 어떤 아이들은 '담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지만 역시 옳지 않다.
'쿠사리'는 '잔소리', '꾸중'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졸라' 역시 요즘 아이들이 흔히들 입에 달고 사는 말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우등생이었다더니만 직접 까봤더니 말짱 꽝이었다'에서도
'~이었다더니만'과 '~이었다더니'를 비교해 보라. '까봤더니'도 '알아봤더니'라고 쓰는 게 좋다. '말짱 꽝 이었다'는 비속의 정도가 더 심하다. 이건 '순전히 거짓말 이었다'라고 고쳐 쓸 수도 있는데, 그보다는 '사실과 크게 달랐다'가 글에는 더 적합하다.
'고등학교 때는 우등생이었다고 해서 직접 알아봤더니 사실과 크게 달랐다'라고 써야 한다.
(일상에서)'어제는 와이프하고 야끼만두를 먹은 연후에 영화를 한 편 때렸더니 기분이 아주 죽여줬다'라고 쓴 문장에는 영어, 일본어, 한자어에 비속어까지 뒤섞여 있다.
'와이프(wife)'는 '아내'라고 쓰고. 일본어 '야끼만두'보다 우리말 '군만두'나 튀김만두라고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연후(然後)'는 '그런 다음'의 뜻을 가진 한자어.
'때렸더니'도 여기서는 '보았더니'라고 써야겠지요. '죽여줬다'도 비속어. '끝내줬다'라고 써도 뜻이 통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어제는 아내와 함께 군만두를 먹고 영화를 한 편 보았더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라고 쓴다고 해서 문장의 품격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 다음 블로그 내요 교정 )
모임의 성립 : 과학자, 예술가, 철학자, 기술자,
사업가로 이루어진다.
오늘날의 지적 기술적, 과학적 경관의
핵심에 있는 사람.
例)기업: 자본(Money), 사람(Man)
자재,(물자:Material)
여기서 사람은? 노동자다.
※ 끝으로
제가 고민 끝에 휴먼네트워크 공담론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어떤 사람과의 만남이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만남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외모와는 관계없이 나와 다름이 있는데
그것이 좋거나 나쁜 생각이나 성격이 아니라, 나와 다르니 본받을 수도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0여년을 영업 현장에서 각지 각계 각성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터득 했을 수도 있는 문제였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나의 성격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하는 질문을 던져놓고 내 스스로 터득하기보다 나를 보는 사람들의 경관(傾觀)에 대한 답변이 궁금해 졌으며, 또는 문제가 있는 성격이라면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주제를 던져놓고 짧은 시간에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만, 책은 한 분야에 대한 연구실적과 실험적인 논문에 불과 하고 어떤 국내 작가는 최근 CEO에 들의 성공담이나 사유와 통찰의 방법론 등 시중에 유행하는 베스트셀러 몇 권을 간추려 묶어 놓고 책 제목을 거창하게 『생각의 품격』 이라고 지어 독자를 유혹하기도 하는 등 그다지 성격이라는 것은 명명하게 설명하도록 인도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다윈의 종의 기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리쳐드 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스티븐핑거의 ‘MIND’ ‘긍정의 배신’ 등이 그나마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근거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생각의 품격을 높이는 일, 존중받는 인격을 갖추는 일의 우선은 많은 책을 읽는 것은 기본이고, 사물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부족한 것을 드러내서 그들로 하여금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나와 다른 방법을 배우고 채우고 얻음으로 충만한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참을성 있게 들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잡글이나 다름없는 글을 소개 하면서 행여 담론장의 격이 떨어질까 많이 망설였는데 이렇게 막상 소개를 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더 많이 배워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공심촌
제22번째 공담론 개성 박 영 학
첫댓글 지금 다시 보니 더 두서없고 방향성도 결여된 겸연쩍게 하는 글이되었네요... ㅠㅠ
죄송 합니다. 너그러운 양해를 바랍니다.
별말씀을요. ^ ^~~~
맨아래사진 멋짐...ㅋㅋㅋㅋ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개성공님의 담론은 참 인상적입니다. 차후에 개인적으로도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뒷풀이 시간에 스타리님 시 한수 참 눈물나데요. 아버지하면 뭔가 모르게 뭉클하고... 시 참 좋았어요